어쩌다 보니 김치찌개 먹으러 가다가 짬뽕집 오픈해서 가게 된 이비가 짬뽕 오픈 첫날이라 사람이 너무 많고, 혼잡하고 덥고... 카오스였지요 ㅋㅋㅋ 이비가를 안가본지라 메뉴도 늦게 나올 거 같고 해서 탕수육 하나와 짬뽕을 시켰습니다. 찹쌀 탕슉은 바삭하니 맛있네요. 찍먹이 바삭하니 더 좋을 거 같은데 오래 지나니 눅눅해져서 조금 아쉬웠음. 대신 빨리 먹음 상관없습니다. ㅋㅋ 짬뽕이 30분만에 나오긴 했는데 비쥬얼이 무엇? 먹다 만거 준건가 싶기도 하고 개업 첫날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야지요? 면도 좀 불고 했지만 국물이 맛있어서 잘 먹었지요~ 밥공기가 되게 작은 게 하나 주는데 국물 말아서 먹으면 딱 좋은 남자분들은 양이 적으실지도.. 개업 첫날이라 혼란의 장소였지만 국물이 맛있어서 잘 먹고 나왔습니다. 지금..
시골이 곡성이기에 일 보러 갔다 들린 중국집!! 아버지가 할머니 모시고 갔는데 너무 잘 드셔서 그 후로 매주 가신다고 하는 중국집입니다. 인간극장에 아들 둘과 사시는 할머님이 자장면을 그리 잘 드시던데 그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예전에는 한식당이었다 망해서 빈 가게였는데 최근 새롭게 중국집으로 바껴있더군요. 우체국 옆이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요 ㅎㅎ 밑반찬은 여타 다른 곳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골에서 이런 비주얼? 생각 못했습니다. 맛은요?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광주에서 대박 납니다. ㅋㅋㅋㅋ 실낙원 자주 다니는데 거기보다 해물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저 미더덕과 조개(동죽)가 싱싱했습니다. 새우는 뭐 말할 것도 없지요~ 먹다 보니 해물이 생각보다 더 많..
충장로 오래된 중국집!!어른들의 학창시절 추억의 중국집왕자관 3인 셋트메뉴 후기 되겠습니다. 처음 에피타이저로 개인당 샐러드가 나옵니다.물에 담궈진 양배추를 바로 건져 줘서인지물이 많이 흘러 좀 그랬지만... 그래도 먹어야죠~😁 양장피새우와 오징어 해산물 식감이 좋더군요.겨자 소스 곁들여 먹으니 맛있습니다.다만 전분성분의 잡채같은 게 잘 풀어져있지않고 뭉쳐있어서 먹으란건지 말라는건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양장피따듯할 때 먹으니 먹을만 합니다.간도 강하지않고 이게 가장 맛있었네요.깐풍기하 뭔가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그냥 딱 그런 맛입니다. 고기가 찔긴게 하나씩 있던데 별로였습니다. 중국집하면 탕수육인데바삭하지도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은배가 불러서인지 손이 가지 않아서 결국 남긴 탕수육~ 마지막으로 개인..
음주 후 숙취 해소가 필요해 찾아간 첨단 취홍입니다. 입구부터 뭔가 분위기가 좋다 했는데~입구부터 붙어있는 메뉴판은 쫌... 들어가면 분위기는 정말 좋은데 말이죠~ 정갈하니 기대가 되긴 하는데대부분 코스 요리를 드시는 거 같아요. 중국집은 회전 테이블에 요리 돌려가며 먹어야 제맛인데...1인 1메뉴라 김치를 돌려 먹는 것으로..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 분위기는 좋은데 창밖 풍경은 그리 좋지가 못했습니다. 탕수육은 실망 고기가 뻣뻣하고 그냥 그럽니다. 짜장도 보통 삼선짬뽕도 비쥬얼은 좋은데맛은 평범합니다. 보이는 오징어와 홍합 몇개 빼고 뭐 안들어 있습니다.꽃게도 비실비실 오징어 하나만 실합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정말 좋았는데개개인 메뉴는 안타깝네요.😭 코스를 먹었어야 했나...다음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이 생각나죠!!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남아있어 종종 찾게되는 신락원입니다.갈때마다 쟈스민 차가 실락원에 왔구나 해주는 것 같습니다.사진은 기본 밑반찬이네요. 주문하자마자 1분만에 나온듯합니다.역시 홍합과 조개가 수북하네요~먹기전에 다 건져내고 먹기 돌입!! 예전 먹었던 국물맛에는 비할바 아니지만그래도 건져먹는 재미가 있습니다.오늘은 고추가루 향이 좀 강하네요. 조개 및 홍합을 건져내고 보니 빈그릇에 수북이 쌓입니다.예전에는 홍합을 더 많이 줬었던 듯~ 이제 본격적인 시식 돌입!!브로콜리, 오징어, 갑오징어, 양파, 당근, 조개, 홍합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두둥!! 다 먹을 때 주시는 옥수수 스프 달달하니 맛있습니다.2명이상 가면 맛탕도 줬던 것 같은데 혼자가서 ..
짜장라면 춘추전국시대에 잘 팔리지 않는 라면들은 끼워 팔기를 한다.계중에 자취남에 눈에 들어왔던 진짜장4+1+진짬뽕이것이야 말로 개이득이 아닌가!!바로 장바구니에 담기었다. 짬뽕라면도 마찬가지로 짜장라면 만큼이나 비싸고, 면이 두껍다. 나트륨 보소...짬뽕이라 어마무시하다. 라면 내용물은 다음과 같다.다만 스프가 액체스프에 유성스프까지 들어있다.짜장라면과 구성이 같다. 건더기양이 오징어 짬뽕과 비슷한듯.대부분 파, 당근으로 보이고, 새우 한두개, 오징어 몇개가 눈에 뛸 뿐... 면이 두껍기에 역시나 오래 끓여야 한다. 권장 5분이지만 냄비나 불 세기에 따라 시간은 바뀐다는거~~쫄깃함을 위해 면이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것이지만내 기호에 맞게 살짝 불투명한 것이 남아있을 때 까지만 끓여주는 센스!! 라면 고유..
그 후에저자기욤 뮈소 지음출판사밝은세상 | 2010-06-0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기욤 뮈소에게 처음으로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의 영광을 안겨준 ...글쓴이 평점 영화나 드라마 대본처럼 글을 쓰는 기욤 뮈소5번째 책 그 후에를 읽고... 책을 읽다보면 문단이 바뀌며 상황이나 시간이 바뀌게 된다. 한 문단 한 단락 그렇게 기욤 뮈소만의 특별한 방식이 있다고 느꼈다.마지막 옮긴이의 말을 보고나서야 알 수 있었다. "기욤 뮈소는 스티븐 킹과 존 그리샴의 글쓰기 기법과 할리우드의 영상미학을 결합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 재미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라고 말하지만 나는 다소 내 상상력을 기욤 뮈소의 글쓰기 기법이 막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인물 묘사나 상황 묘사에 있어서 기욤 뮈소는 내 상상력을 자극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