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랑코에는 햇볕만 좋으면 계절 상관없이꽃이 활짝 핍니다.그 때 시들어가는 부분의 잎사귀 달린 부분을화분에 꼽아두웠습니다. 요건 제작년에 찍었던 사진~대략 저정도 되는 녀석들을 빈 화문에 꼽아두고 일주일에 1회 물주기를 반복~대략 1/3만 남기고 나머진 시들어서 죽습니다. 중간에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5개월쯤 키우니이렇게 잎사귀가 쑥쑥 자라꽃망울을 맺었네요. 12월 5일이제 꽃이 필 준비를 합니다.꽃망울이 두툼해져요~ 그리고 마침 꽃이 하나씩 활짝~만개 하지는 않았지만2번 실패하고 3번째에 성공한 카랑코에라 애정이 깊습니다. 꽃대가 길긴 하지만꽃망울을 보인지 한달이 지나서 꽃이 하나씩피기 시작합니다.대략 7개월 걸렸네요 ^^ 꽃망울이 맺히고 화분이 너무 작아 분갈이 한 번 해줬습니다. 황토분에 한달 ..
지난주말 점심무렵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다. 창밖에 놔둔 화분이 걱정되긴 했지만 벌써 2달 남짓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에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다음날 초록색을 띄던 잎은 노란색과 붉은색을 띄며 시들어 갔다 혹시나 해서 뿌리가 과습으로 썩을까 조심스레 흙을 말리고 다시 심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결국 고개가 푹 하고 떨어지더니 회생이 불가능하다. 카랑코에는 잎에 물이 닿는걸 싫어한다 물기있는 상태에서 강한 해빛을 받았으니 잎이 타들어버렸다. 3달 넘게 잘 키우고 있었는데 안타깝다. 망할놈의 소나기... 아쉬운 마음에 주저리를 남긴다.
파릇파릇한 배경에 빨강 꽃들을 수 놓은듯한 칼랑코에카랑코에로 알고 있었지만 관련 자료를 검색해보니 사전에 정식 명칭은 칼랑코에로 되어있더군요.홀꽃은 칼랑코에 겹꽃(꽃잎이 여러겹)은 칼란디바입니다. 꽃이 시들었을경우 꽃대를 잘라주었다가 빈 화분에 자른 꽃대를 심어놓았더니 역시나!! 번식이 잘되는 녀석입니다.ㅎ두툼한 잎과 꽃이 얼마나 주인이 정성을 듬뿍 주었는지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튼실합니다.다육실물이라 물주기는 겉흙이 아닌 속흙이 말랐을 경우 주시면 됩니다. 환경에 따라 다르니 식물을 관찰하시고 주시면 되겠습니다. 식물을 관찰하다 보면 꽃이 피고지는정도, 잎의 얇기나 색등을 보면 물을 줄 시기를 아실 수 있습니다. 다육이니 한여름이 아니고선 물주기에 너무급급해 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저는 마음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