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덩케르크 - 크리스토퍼 놀란 /전쟁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호불호가 갈릴 영화다.주인공의 활약이 돋보이거나 빵빵 터지는 포탄과 죽어 나가는 사람들로 가득찬 영웅 영화가 아닌전쟁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덩케르크는 잘 표현했을 뿐이다. 기대도 없었고 어떠한 스틸 컷도 보지않고 영화를 봤다.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하거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없지만 개개인 간의 심리와 군중심리를 파고드는 장면에서 몰입하게 되는 영화다. 말 한마디 없이 배에 타겠다는 일념으로 다친 병사를 들고 전력질주 하는 모습부터가 인상에 남는다.결국 프랑스 청년은 살아 나오지 못하지만 영화 마지막 기차에서 까지 사람의 심리를 잘 파고 들었다. 모든 행동과 모든 대사가 개개인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생각 해 본다면영화가 복잡 할 수 있지만 ..
나만의 여가/영화
2017. 12. 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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