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사이공장 - 쌀국수, 반세오
여자 친구가 지난번 친구와 볶음밥 등 맛있게 먹었다며 쌀국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들른 사이공장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가게가 한산하다 칠리크랩과 반세오를 고민하다가 반세오 주문, 칠리크랩 시킬걸... 쌀국수 시킬 때 메뉴판을 자세히 봤어야 하는 건데 스리라차 소스, 고수, 숙주는 따로 말해야 하며 숙주는 2천 원 추가금액이 붙는다. 가게 분위기는 참 좋다 쌀국수 시켰는데 숙주가 없어서 추가~ 기대와는 다르게 그냥 소소했다. 내용물을 따로 먹으면 맛있는데 라이스페이퍼에 먹는 순간 뭔가 극대화된 맛이 아니라 따로 논다 그래도 땅콩소스와 함께라면 맛있었다. 아니 땅콩 소스가 다 했다. 처음은 라이스페이퍼에 고기를 올리면 괜찮았는데 나중에 쌀국수 국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적셔서 먹었던.... 내가 먹는 법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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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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