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과음을 너무 했더니속이 다음날 까지 불편하여 추어탕과 돌솥밥중 고민하다 가까운 돌솥밥집으로!!이른 시간에 가면 가게 앞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했네요. 전에 왔을 때 8천원이었던 것 같은데천원이 올랐네요. 자리 앉자마자 1분만에 차려주시는 속도 보소... 보쌈이라 하기엔 좀 얇지만 김치에 말아 냠냠합니다.젓갈이 적당히 들어가서 누룽지에 먹으도 맛있는 김치~ 배달도 하기 때문에 주말 저녁이라 미리미리 해 놓으시는듯밥도 5분만에 나온 것 같네요. 밥을 누룽지양 조절해서 그릇에 담아주고~ 가져다 주신 따듯한 주전자물을 기호에 맞게 부어줍니다저는 걸죽하게~비빔 채소를 넣어주고~시금치, 숙주나물, 오이, 겉절이, 간장소스 넣어주고 비벼 줍니다. 그리고 바삭한 김에 싸서 먹으면속이 편안해지는..
슬랙스나 면바지에 신으려고편한 운동화를 뉴발, 나이키, 아디다스 셋중에서 고르다오른만에 에어맥스를 다시 신어보기로 했습니다.흰색은 부담스럽고 Gray 종류의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살짝 밝긴 하지만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만 보고 주문!! 상품은 인터넷으로 볼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뒤에는 좀 못생긴거 같긴해요. 평소 265mm신는데 나이키, 뉴발, 아디다스 모두 사이즈는 맞는 거 같습니다.다만 나이키는 에어맥스는 발 볼이 뉴발에 비하면 좁은 거 같네요. 제품 설명서 입니다.생각보다 제조년월일이 2달밖에 되지 않았네요.ㅎㅎ 착용샷입니다.아직은 똑같은 신발 신고다니는 사람도 본적 없네요. 가볍고 편해서 만족하면서 신고 있는 중입니다.가격은 온라인몰에서 세일받고 해서 8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오랜만의 알랭 드 보통의 연예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우리는 사랑일까? 오랜만에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싶어 도서관에 들렸다 혹시 신작이 하고 검색 했더니 신간이 나온다. 그 제목이 불안 왠지 끌린다. 책을 살펴보니 철학책이다. 철학책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구석이 많다. 연예 소설을 읽고 싶어 작가를 찾았더니 철학이 나왔다. 읽다보니 재미있다. 철학에 빠지지 않는 마르크스, 거기에 보헤미안까지 일류발전과 직위, 부자와 가난한 자 주제가 사뭇 흥미롭다. 차례중 원인(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빨려들듯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해법에 있어 과거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다소 지루했다. 철학책이 그렇듯 읽을 때는 작가의 의도를 알겠는데 읽고 뒤돌아 서면 내용이 머리속에 적립되기가 쉽지..
광주공원 회사나 집에서 가까워 종종 둘셋정도 가서 소주하기 좋은 곳이다.예전에는 연령대가 다양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20대 젊은 커플들이 많은 것 같다.광주공원 포장마차는 기본 안주가 오뎅국에 오이,오렌지,바나나, 배추를 주신다.다른 포장마차 또한 마찬가지다. 배추~ 깔끔하니 아삭아삭 좋다.알콜 해독을 위한 오이와속을 채우기 위한 바나나상큼한 오렌쥐~메인 안주 닭발!!이다.연탈불에 별다른 양념은 많이 하지 않고 볶아 주시는데 광주공원에서는 이만한 안주가 없다. 대부분의 안주는 15,000원 소주 3,000원 국수 3,000원 정도 이다.다른 안주들도 몇개 먹어 보았지만 닭발이 가장 가성비가 좋은듯 하다.알아서 닭발과 똥집을 같이 주시는데 쫄깃하니 좋으다. 주말에는 젊은 사람들이 차리를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