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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회사나 집에서 가까워 종종 둘셋정도 가서 소주하기 좋은 곳이다.

예전에는 연령대가 다양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20대 젊은 커플들이 많은 것 같다.

광주공원 포장마차는 기본 안주가 오뎅국에 오이,오렌지,바나나, 배추를 주신다.

다른 포장마차 또한 마찬가지다.


배추~ 깔끔하니 아삭아삭 좋다.

알콜 해독을 위한 오이와

속을 채우기 위한 바나나

상큼한 오렌쥐~

​메인 안주 닭발!!이다.

연탈불에 별다른 양념은 많이 하지 않고 볶아 주시는데 광주공원에서는 이만한 안주가 없다.


대부분의 안주는 15,000원 

소주 3,000원 

국수 3,000원 정도 이다.

다른 안주들도 몇개 먹어 보았지만 닭발이 가장 가성비가 좋은듯 하다.

알아서 닭발과 똥집을 같이 주시는데 쫄깃하니 좋으다.


주말에는 젊은 사람들이 차리를 꽉~~~~~~~~~

채우고 있어서 술 마시는 분위기를 한껏 더 업시켜준다.

포차에 선남선녀가 이리 많은줄 몰랐다.


참고로 포차는 카드가 안된다. 현금 들고 가야한다.

카드로 계산하면 추억이 희석되는 것 같고 포차 느낌이 덜 할 것 같다.

앞으로도 닭발에 소주하면 광주공원~ 이 생각날듯 하다.


한신포차 닭발과는 또 다른 맛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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