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으로 근무하다 프리랜서를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간다. 완프리 할 경우 사업자 내라는 주변의 말과 건강보험 폭탄 맞는다, 2년만 사업자 내지 말고 다음부터 사업자 내라등 찾아봐도 나오지 않던 궁금증이 이제야 풀렸다 11월 건강보험 변동내역서가 도착했다. 기존 소득이 잡히지 않아 최저금액으로 잡혔던 금액이 종합소득세 신고된 금액으로 추가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소득란의 791만원이다. 왜 791만원이지? 종합소득세 신고한 내역을 찾아보니 소득금액 기준으로 잡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말정산을 직접 한 사람일 경우 보험료 폭탄을~ 공제를 많이 받은 경우 보험료가 내려간다는 사실을 이제야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정규직에서 프리랜서 전향하신 분이라면 꼭 세무사끼..
마음이 급해지면 내 감각기관들이 거짓말을 한다.본 것을 못 본체 하고, 들은 것이 생각나지 않으며, 거짓된 합리화를 통해 내 행동에 있어 합당하다는 결론을 얻어 내려고 한다.이 모든 거짓은 내 마음에서부터 나오는데, 때로는 제어가 되지 않는다. 다시 평온한 나로 돌아오기까지는 나를 거짓으로 내몬 그 사념을 지우던지 해결해야만 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 나를 계속해서 따라다니며 나를 거짓 눈으로 보게 할테니 말이다. 왜 이렇게 마음이 급한지에 대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다시 한 번 곰곰히 되짚어 보면 자존감이 낮아서 그러는 것 같기도 내가 갈망하는게 커서 그러지 않을까 의심해 본다. 문뜩 이런 내 자신이 한없이 나약해 보이고 보잘 것 없이 생각되지만 또 그런 생각도 잠시 하루 밤 자고 일어나면 다시 의지에 ..
회사 출근하던 때 그대로 아침에 밥 먹고 집을 나선 후 스타벅스로 향한다.많고 많은 스타벅스 매장중 가장 사람이 적고 매장이 넓은 곳으로 이동!!처음 앉았던 자리에 계속해서 쭈욱 혼자 앉아서 작업을 하고있다. 나 같은 사람이 많은 날도있고, 오늘처럼 점심시간이 되기 전까지 누구도 오지 않을 때가 있다. 넓은 매장에 혼자 앉아서 일하는 것도 좋긴한데 너무 적적하고, 사람이 또 너무 많거나 시끄러우면 집중이 되지 않는다. 어제는 내 눈으로 아이돌 팬클럽을 처음 목격했는데 신기하더라 티켓을 사기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같은 팬카페 회원에게 연락도 하고, 구걸도 하고, 콘서트장 앞에서 잠 잘 것까지 생각하고 준비물 챙기는 모습이 머랄까? 다른 세계 사람같더라. 금방 갈 것 같더니 너무 시끄러워서 참다참다 이어폰으로..
워크넷에서 구직신청을 2건 하고관련 서류를 출력해 가야한다 하여 고민하던중고용보험센터에 프린트 되던곳이 생각나 일찍가서 워크넷 접속 후 "구직활동내역"을 출력 (11층) 실업인정 창구가 있는 4층으로 고고!!사람이...허허~~ 앉을 자리도 없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문자의 접수창구와 내 실제 접수창구가 달라 30분을 더 기달렸다....자기가 사는 동내랑 문자랑 맞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그리고 내 차례가 되어 프린트물과 실업인정 신청서를 제출 하였으나필요 없단다....!! 워크넷 접수한건 출력하지 않아도 된단다.고로 신분증과 취업희망카드만 들고 가면 된다. 상담을 통해 앞으로 계획을 이야기 하고,궁금한 프리랜서 계약에 관한 내용을 물어보았다. 계약서를 쓰거나 취업을 하게되면 전화를 먼저 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