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제 단풍이 예쁘다고 하여 걷다가 들른 미스박 커피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했다. 점심 먹고 한수제 등산길을 걷다 들르기 괜찮다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우리가 4번째 팀이었다. 곳곳에 소품도 많고 사진 찍을 곳이 많아 여성분들이 사진 찍으러 많이 올 것 같다. 입구 왼편 2곳은 예전 창고로 보이고 계산대는 가정집을 개조한 것으로 보였다 창고로 보이는 곳 창밖이 좋았으나 먼지 냄새와 옆 테이블이 너무 시끄러워 2층으로 자리를 옴겼다 ㅠㅠ 역시 소품이 많다. 라떼와 아아 치즈케잌을 시켰는데 아아는 소소했으나 라떼는 밍밍하고 케잌은 노브랜드 치즈케잌 같았다 양도 적고... 한수제 한바퀴 돌고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나주 근교에 카페를 하나씩 찾아서 가보다가 찾은 라포네 차를 좋아해서 커피가 유명한 곳도 좋지만 티룸도 찾아서 고고!! 건물을 지나 바로 주차장이 있지만 입구가 어딘지 두리번거리다 들어간 라포네 ㅋㅋ 입구부터 차와 도자기들이 즐비합니다. 가게 분위기과 신, 구가 오묘하게 섞여 있음 무슨 차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저는 한참 감기에 걸려 쌍화차를 ㅋㅋ 엄청 쓰고 안에 견과류도 많이 들어 있음, 해서 꿀은 전부 다 넣어야 마실만 함 ㅎㅎ 2층은 파티룸 같기도, 카페 같기도, 책방 같기도 한 공간입니다. 1층에 아주머니들이 폭풍 수다를 시작하셔서 2층으로 피신왔는데 좋네요 ㅋㅋ 다만 관리가 조금 안되어서 아쉬웠음 뒤에 풍경을 보면서 차 마시다, 책 보다가, 잠도 자보고 특이한 카페였음 토토로가 생각나는 카..
한수제 부근에 놀러갔다 배가고파서 찾았던 경현포차 저녁 이른 시간에 갔는데 다행히 주문이 된다고 하여 수제비와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이게 저녁이 아닌 간식이 될수도 있기에.. 오잉 밑반찬이 아주 한정식 집 같네요. 아주 좋아요. 수제비가 둘이서 나눠 먹기에 아주 좋네요 나중에 벚꽃 필 때 한바퀴 돌고 3명이서 수제비에 파전 먹어도 좋을듯 특히 저 밀가루 반죽이 쫄깃하니 국물도 시원하고 근래에 먹은 수제비중에 최고였음!! 해물파전도 배가 고파서 순식간에 반절 흡입하고 나머진 급 배가 불러서 천천히 먹었네요. 먹을게 많은데 안들어가서 못 먹었던 경현포차 이제 곧 꽃도 만발하겠다 또 가봐야 겠네요. 막걸리 마실려면 차는 놔두고 버스타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