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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근처에 차로 15분가량 가면 나오는 덕산식당

사실 왕곡가든에 생고기 비빔밥을 먹으려다 사람이 너무 많아 이곳으로 왔다.

점심시간은 항상 빠듯하니까~

주차는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하면 된다.

블로그를 쓰다 보니 최근에 생긴 식당인 것 같다.

외진 곳에 있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아서 우리가 먹고 있을 때 오신 분들은 10분가량 기다려야 했다.

우족탕 12,000, 사골곰탕 9,000원 

우리는 곰탕으로~ 공깃밥은 참고로 서비스다!

반찬은 4가지가 나오며 저 묵은지가 단연 으뜸이다.

뽀얀 국물과 기름기가 진짜 사골임을 말해주고 있다.

나는 간을 전혀 하지 않고 냠냠하기로~

밥을 말아서 수육 한점 올려서 먹다가 깍두기나 묵은지에 먹으면

그 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다.

다만 고기가 좀 질기다.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국물을 사실 다 먹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배가 너무 불러서 결국 남겼다.  😭

거기다 기다리시는 어르신분들이 많아 일찍 자리를 일어섰다.

오랜만에 깔끔한 곰탕을 먹었다.

맛있는 시큼한 묵은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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