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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게되는 영화.
차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건 남자의 본능이랄까?
그냥 이 영화를 보러가게된다.
멋있는 차들부터 튜닝 거기다 액션에 볼거리 그냥 보면 빠져든다.
근데 보고 나면 딱히 여운이 남지 않은 영화이다.
딱 보는 순간에만 몰입이 되었다가 끝나는 순간 머릿속에서 다 빠져나가버리는 느낌?
엔딩이 잔잔해서 일까? 폴 워커가 이제 나올 수 없기에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폴 워커 유작이라서 더 관심이 쏠리기도 했었지만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믿고 보는 영화다 보니
실망도 기대도 하지 않는다.
자동차 액션이 보고 싶다면 = 분노의 질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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