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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가 보고 싶어 보게된 영화이다.
별 생각없이 봤는데 전쟁이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와 심리를 잘 보여준 영화가 아닐까 싶다.
전쟁터와 본연의 삶속에서 힘들어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라면 어떠했을까? 라는 물음을 던져 보았다.
전쟁은 겪지 않으면 좋겠지만 만약 겪는다면 나 스스로에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나 스스로도 감당이 되지 않을듯 하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게 정당화되는 전쟁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인간은 악마가 되어간다.
그리고 악마에서 다시 인간이 되기에는 안고 가야할 마음의 무게는 누구나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내 동료를 지키기 위해 어린아이와 여자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주인공의 모습과 그 바램들은
인간으로써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말이다.
미국 영웅주의 영화일 거 같아 별 기대 안하고 봤지만,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던 영화였다.
마지막 실화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충격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과하지도 빈약하지도 않은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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