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먹는 아몬드책 제목도 아몬드제목에 꽂혀 책을 집었다. 소재도 독특했다.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 거기다 이야기 흐름도 톡톡 튀었다.너무 튀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지만 과하진 않았다. 마지막 이야기 전개는 급작스럽게 빨라져서 당혹스럽기는 했지만 철사에 대한 설명에는 다소 뭐지 싶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사람에게 신이 그런 외모를 주었다니 라는 대목이 그러했다.저자 이름만 보고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여성분이었다. 아마도 뭔가 인물에 반전을 주고 싶으셨던 거 같다.마지막 엄마가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모습은 감격스러웠지만 곤이나 도라와의 재회를 기대 했지만 없어서 아쉬웠다.아마도 펼쳐놓은 이야기르 책 한권으로 끝내기엔 부족했지 않았나 싶다.그래도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읽은 책인 것 같다.
사랑에 대해 나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었다. 유독 읽으면서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사랑과 이별, 그리움, 애증, 애정, 복잡 미묘한 감정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는 과정 그 모든게 작가의 경험과 시각에서 글을 통해 잘 들어나 있다. 요즘 SNS나 커뮤니티 사랑글 보다 이 책 한 권이 훨씬 더 좋다는 것을 모르는게 안타깝다. 사랑에 대해 그리고 이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본다. 가장 기억남는 글을 남겨본다. [내가 당신에게 한 잘못]사랑이 뭔지도 모르고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사랑하지 않는다 했다. 모두 다 내 잘못이다.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 센터 부근에 있는감정을 다녀왔습니다.예전에 한 번 갔더니 휴무라서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생각보다 가게가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친구는 낙새를 추천했지만 메인 메뉴인 낙곱새로 주문!! 서브로 낙지만두도 주문반반 만두 시켜서 맛좀 볼 걸 그랬나 봐요 ㅎㅎ 기본 반찬들 입니다.밥 비빌 때 취향에 맞춰 넣어 드시면 됩니다. 주문하면 잠시 후 바로 버너에 올려주십니다.내용물은 심플한데 새우!!가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큰 대접에 밥 한공기를 주면취향에 따라 반찬과 낙곱새를 넣고비비고 비비고~~취향에 맞춰 드시면 됩니다. 끓이고 난 후 모습입니다.먹음직스럽네요.쓱쓱 비벼 먹어보니생 새우라 식감이 탱탱합니다.양념이 좀 강하긴 하지만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낙지만두찹쌀이 섞여 투명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