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들른 야드레 보쌈 사람이 많을 걸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가게는 한산 대신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았음 입구부터 오래된 맛집의 기가 느껴짐 이 집의 핵심은 저 돌돌 말린 김치!! 김치 안에 무채가 채워져 있고, 위에는 별도 소스가 발라져 있어서 새콤달콤 아삭아삭 한 맛이 있음 거기에 수육까지 같이 먹으면 기름진 맛과 깔끔한 맛이 잘 어우러짐 다만 한 번씩 김치 맛이 오락가락한다는 현지인의 설명 ㅋㅋ 적당한 비계와 살코기 비율이 퍽퍽하지 않아 먹기에 좋음 김치말이에 한번 상추쌈에 한 번씩 번갈아 먹는 재미가 있음 수제비가 나왔을 땐 이미 배가 불렀지만 수제비까지 맛있게 호로록~~ 배가 너무 불러서 유달유원지 산책하고 그러다 사주보고 ㅋㅋ 재미있는 목포 탐방이었음
한수제 단풍이 예쁘다고 하여 걷다가 들른 미스박 커피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했다. 점심 먹고 한수제 등산길을 걷다 들르기 괜찮다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우리가 4번째 팀이었다. 곳곳에 소품도 많고 사진 찍을 곳이 많아 여성분들이 사진 찍으러 많이 올 것 같다. 입구 왼편 2곳은 예전 창고로 보이고 계산대는 가정집을 개조한 것으로 보였다 창고로 보이는 곳 창밖이 좋았으나 먼지 냄새와 옆 테이블이 너무 시끄러워 2층으로 자리를 옴겼다 ㅠㅠ 역시 소품이 많다. 라떼와 아아 치즈케잌을 시켰는데 아아는 소소했으나 라떼는 밍밍하고 케잌은 노브랜드 치즈케잌 같았다 양도 적고... 한수제 한바퀴 돌고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자주 가던 쌍교를 오랜만에 쉬는 날 들렸다.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봉산면 양지리 2) 봄에 벚꽃 피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좌식에서 테이블로 전체가 바뀐 것 같다. 오랜만에 들렀더니 여러가지 가격 포함해서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예전에 자주 왔음에도 뭔가 어색하다 그릇도 도자기에서 놋그릇으로 바뀌었다. 상차림은 예전만큼이나 많아서 좋다 ㅎㅎ 가장 좋아하는 및반찬 고기도 예전 그대로다 다만 예전에는 직접 잘랐는데 이제는 직접 잘라주시는 정도? 주말엔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지만 평일에는 이렇게 바로 와서 먹고 갈 수 있어서 좋다. 좌식보다 테이블이 역시 편하다. 후식으로 나오는 푸딩은 여자 친구에게 모두 양보했다. 맛있으니까~
나주 근교 카페 탐방 중 들렀던 유딜라이트 광주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린다. 주소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강변1길 36 (남평읍 동사리 348-9) 주차는 카페 뒤편 주차장이나 카페 앞 도로에 주차하면 된다. 1층 카운터는 시원시원해서 좋다. 음료 둘에 치즈케잌 주문 후 자리 찾으러 고고씽!! 여름이라 바깥 자리가 뷰가 좋지만 더위 때문에 안쪽 시원한 곳을 찾아본다. 노트북 들고 와서 시간 때우기에도 좋겠는데 코로나...ㅠㅠ 주문한 음료와 케잌이 나오고~~ 포크와 수저가 고급지다 시그니쳐 커피인 딜라이트 커피가 아인슈페너에 견과류가 들어가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레몬 에이드였나? 요렇게 차를 위에 타 주면 색감이 아쥬 좋다 맛은 아쥬 건강하다 나는 요런 게 좋던데 여자 친구는 극강의 달달함을 요구했다....
담양 놀러 갔다 오는 길에 들른 푸른하늘 모퉁이라는 카페입니다. 주소 : 전남 장성군 진원면 진원1길 17-12 이렇게 구석에 카페가 있나 싶지만 있네요? ㅋㅋ 신발 벗고 들어가는 점에서도 특이하지요~~ 홍차 맛집답게 다양한 홍차와 유명한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1, 2층 둘러보는 시간도 즐겁네요. 다양한 찻잔이 많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구경을 했지요 ㅎㅎ 테이블이 많지가 않아요 복도며 방이며 곳곳에 소품이 많습니다. 저희는 저 우측 창가에 앉았는데 평일 오후라서 한적하게 여유 부리다 오기 좋았네요. 길가에 한참 수국이 피고 있어서 정원을 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에요 저희가 주문한 홍차와 밀크티, 다과로 마카롱도 주시네요. 밀크티가 평소 먹던 밀크티와 다릅니다. 홍차 전문점 답게 향이 아..
나주 근교에 카페를 하나씩 찾아서 가보다가 찾은 라포네 차를 좋아해서 커피가 유명한 곳도 좋지만 티룸도 찾아서 고고!! 건물을 지나 바로 주차장이 있지만 입구가 어딘지 두리번거리다 들어간 라포네 ㅋㅋ 입구부터 차와 도자기들이 즐비합니다. 가게 분위기과 신, 구가 오묘하게 섞여 있음 무슨 차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저는 한참 감기에 걸려 쌍화차를 ㅋㅋ 엄청 쓰고 안에 견과류도 많이 들어 있음, 해서 꿀은 전부 다 넣어야 마실만 함 ㅎㅎ 2층은 파티룸 같기도, 카페 같기도, 책방 같기도 한 공간입니다. 1층에 아주머니들이 폭풍 수다를 시작하셔서 2층으로 피신왔는데 좋네요 ㅋㅋ 다만 관리가 조금 안되어서 아쉬웠음 뒤에 풍경을 보면서 차 마시다, 책 보다가, 잠도 자보고 특이한 카페였음 토토로가 생각나는 카..
늦은 오후 점심 겸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아간 윤뜰 나주에 생각보다 이색 카페가 있는 것 같아 한 곳씩 가보기로 했다가 들른 곳 가격대는 생각보다 좀 있는 편이다. 사진보다 더 잘 나오는 것 같기도 한 듯한 느낌? ㅎㅎ 창가 쪽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다소 아쉽지만 노을을 볼 수 있다 햇볕이 가게 안 깊숙이 들어오기에 다소 더울 수 있음 토스트에 생각보다 과일이 많이 올라가 있어 겁나 좋았음 다만 시나몬 가루가 너무 많아 맛을 오히려 반감시켜 죄금 아쉬웠음 요즘 아인슈페너에 빠져 가는 곳마다 마셔보는데 여기는 내 입맛에 보통? 다만 아인슈페너 종류가 여러 가지라 몇 번 더 와봐야 될 것 같다. 생각보다 회의룸이 크고 넓게 되어있어 회의나 모임하기 좋을 것 같다. 낮에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자리도 분위..
나주 혁신도시 근처 백반집중 괜찮다고 들른 번영회관입니다. 빛가람 치유의 숲(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부근에 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이나 옆에 보시면 널찍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요즘은 시골 음식점이 더 깔끔한듯 합니다. 메뉴는 백반 먹으러 왔으니 백반정식으로 주문! 대부분 정식을 드시고 계시기도 했습니다. 대표 메뉴 닭볶음, 청어구이, 수육 되겠습니다. 청어가 가시가 많아 먹기가 귀찮긴 하지만 밥을 느리게 먹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 반찬이 모두 나온 상차림입니다. 간장게장에다가 밥만 먹어도 한공기는 금방일 듯합니다. 반찬은 더 달라고 하시면 더 주시니 부족하시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특출 나게 맛있는 메뉴는 없지만 이 정도 반찬을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그래도 가보라 권하고 싶네요. 먹다가 배가 불..
첨단이나 문흥지구에서 차로 10~15분이면 갈 수 있는 담양 맛집 쌍교숯불갈비 입니다.담양에 갈비집이 승일, 감나무등 쌍교등 여러곳 있지만 쌍교가 가장 깔끔하고 가까워서 좋은 거 같네요.대신 가격은 다른곳에 비해 조금 더 비쌉니다. 입구에 요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갈비에 싸서 먹는 버섯, 고추 장아찌와 마른김입니다. 코다리 찜이거 생각보다 좋아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풀맛이 나던 동치미라고 해야 할까요?자연의 맛이 음~~~ 햄에 싸서먹는 샐러드였는데보기에는 좋은데 맛은 평범해요~ 연근은 그릇에 비해 양이...그래도 건강에 좋으니 하나씩~ 에피타이져용 샐러드강하지 않고 땅콩덕에 고소하니 먹기 좋아요~ 고기에 곁들여먹는 샐러드입니다.양념이 약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저는 자극적이지 않고 좋던데...야채 싫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