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닭발과 오돌뼈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호야불닭발 입니다. 금성관 근처라 찾기는 쉽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동네 맛집 포스가 흐릅니다. 닭발은 최근에 먹었기에 오돌뼈에 계란찜을 시킵니다. 블로그에서 계란찜을 극찬해서 ㅎㅎ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어묵 국물로 몸을 녹이고 번데기로 식욕을 돋웁니다. 오돌뼈가 야채반 오돌뼈 반인 것 같기도 하고 야채, 오돌뼈, 양념이 1:1:1인 것 같기도 합니다. 오돌뼈가 잘게 썰어져 있어 수저로 먹어도 될 것 같지만 상당히 매워서 엄두를 내진 않았습니다.ㅋㅋ 맛은 맛있는데 배가 화끈해지는 이 느낌... 중간이 아닌 순한 맛을 시켰어야 했나 봅니다. 먹다 보니 계란찜 왜 시키는지 알 것 같은 맛입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먹다 보면 MSG 맛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맵기도 맵..
여친과 공원을 돌다가 한 번씩 보았던 숯과닭발 마침 마법이 시작하실련지 매운 닭발이 땡긴다고 하신다. 그럼 바로 가야지~ 퇴근 후 바로 고고!! 무뼈 닭발보다는 뼈 있는 걸 선호하는 여친님 덕에 매운 통닭발로 주문 맵기를 물어보셔서 조금 맵게 부탁드렸다. 기본으로 주신 밑반찬 어묵국이 얼큰이나 맛있다. 소주 마시는 사람들 필수품 매운 걸 먹기 전에는 역시 계란찜이 제격이지! 간도 딱 맞아서 좋았음 고운 자태의 닭발이 나오고 우린 바로 하나씩 잡고 입을 오물오물하기 시작 먹는도중 주먹밥이 나와 열심히 쒜끼쒜끼 후 동그랗게 말아 속을 채워준다. 매운 걸 먹을 때는 역시 밥을 먹어줘야 다음날 덜 고생하지!! 다 먹고 난 후 사진 거의 모든 반찬 다 먹고 나옴 ㅋㅋㅋㅋ 닭발이 처음에는 말랑말랑 하다가 식으니 딱..
광주공원 회사나 집에서 가까워 종종 둘셋정도 가서 소주하기 좋은 곳이다.예전에는 연령대가 다양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20대 젊은 커플들이 많은 것 같다.광주공원 포장마차는 기본 안주가 오뎅국에 오이,오렌지,바나나, 배추를 주신다.다른 포장마차 또한 마찬가지다. 배추~ 깔끔하니 아삭아삭 좋다.알콜 해독을 위한 오이와속을 채우기 위한 바나나상큼한 오렌쥐~메인 안주 닭발!!이다.연탈불에 별다른 양념은 많이 하지 않고 볶아 주시는데 광주공원에서는 이만한 안주가 없다. 대부분의 안주는 15,000원 소주 3,000원 국수 3,000원 정도 이다.다른 안주들도 몇개 먹어 보았지만 닭발이 가장 가성비가 좋은듯 하다.알아서 닭발과 똥집을 같이 주시는데 쫄깃하니 좋으다. 주말에는 젊은 사람들이 차리를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