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기차길을 공원으로 만든 푸른길 공원도심속에 이런 산책로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특히나 봉선동에서 약속이 있을경우 집까지 걸어오면 소화도 되고술도 깨고 운동도 되고 최고!!대략 양림동 휴먼시아에서 이마트까지 4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오후 저녁무렵 사람이 많지만 10시가 넘어가면 뜸해지고 12시가 되면 사람 보기 힘들다. 남광주 시장 부근과 봉선동 계림동에는 이렇게 철길을 놔둔곳이 있다.어릴적에 철도길 따라 많이 걸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난다.기차가 지나가면 엎드리면 살 수 있다며~ 풋 ㅋㅋ 공원길 듬성듬성 가로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어둡다. 공원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가 빼곡하거나 크지는 않지만기존에 있던 나무들과 자리를 잡기 시작한 나무들이 이제 제법 된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담양 많이 가봤다 생각했는데 아니네요.관방제림 오늘 처음으로 조카 둘(4살, 7살)대리고 다녀왔습니다.자전거를 싣고 말이죠~담양은 광주에서 참 가깝죠? 30분 이내에 주차장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국도로 가도 차가 조금 밀릴뿐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지팡이 아이스크림 조카들 하나씩 물고 한참을 먹었네요.가격은 3,000원 죽녹원 가기전 돌다리가 3개정도 있는데 오리들이 인기가 좋습니다.뻥튀기를 잘 먹더군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고 걸어다니는 분도 참 많습니다.갈때는 관방제림길이 아닌 아래길로 갔습니다.참고로 관방제림길은 애완동물 대리고 다니면 안됩니다.아래길로 다니세요^^ 중간중간 의자가 있으며 10월 말경 지금이 관방제림 거닐기 제일 좋은 날씨 같습니다.이길을 따라 쭉 가면 메타세콰이어 길이 ..
바다는 보고 싶고...영광 백수해안도로와 목포 평화광장을 고민하던중목포로 오후 3시 출발~~ 1시간만에 도착!! 함평 국화축제 때문인지 차가 많음남자 둘이 할것도 없고 저곳이 어딘지 걸어가기로 함 다리 위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몇분 보이는데불쌍한 고기들 손가락 두마디정도인데어린놈의 자식 그냥 살려주지... 흠~~~생각보다 먼 거리 다리만 왕복 3.5키로뜨거운 햇볓 그냥 걷기로 함 ㅋㅋ바람이 솔솔 불기에~ 10월인데 생각보다 더워서 혼남삼호대교에서 바라본 평화광장가는길에 표지판이 요렇게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보임자전거 타기 최고의 장소인듯! 새로 지어진거 같은데 막상가보니 뭐가 없음...무려 1.7Km 걸어왔는데 ㅠㅠ허무함~ 건너편에 보이는 영산호사진에는 없지만 우측에 영암 월출산도 보임~ 돌아가..
봄이되면 무등산 산행을 가게되는 이유가 있다.봄 꽃 꽃내음이 솔솔~~ 불어오니말이다. 봄향기도 느낄겸 무등산 옛길 1구간을 시작해서 지산유원지로 내려오기로 마음먹고 출발!! 산수오거리에서 지산유원지 가는방향으로 가다보면 2순환도로 빠지는 곳 바로 위에 옛길 시작 지점이 바로 있다. 4수원지 가기전에 이련 표집판도.. 1구간을 도는데 처음엔 2시간이 걸렸었다.이번엔 쉬엄쉬엄 산행을 해서 그런지 2시간 30분정도 소요했다.중간중간 쉬는곳이 있으니 쉬엄쉬엄 자연을 만끽하고 걸어도 좋다.길이 험하진 않으나 그래도 약간의 언덕과 돌길이 나오니 주위는 필요하다.광주에서 2~3시간 산을 돌면서 산책하기엔 이만한 산길은 없는것 같다.다만 도로와 인접해 있어 차가 다니는 소리가 들리는 구간이 많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