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지만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서 뒤늦게 영화를 감상했다.내용은 스릴러인데 그렇게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곡성을 본 후라뭔가 등꼴이 오싹하다. 동시에 같은 장소에 칼을 찔리고 수술을 받은 후 꿈속에서 서로의 현재를 본다라재미있는 소재이긴하다. 영화가 한가지 맥락으로 쭈~~욱 몰고가지 못하고중간에 맥이 한 번 끊긴 기분이다. 그리고 그 맥을 너무도 친절한 해석을 통해 다시금 봉합시켜준다.쌩뚱 맞기도 하고, 스릴러 이지만 스릴러 같지가 않다.긴박함이나 추리할 여지를 관객에게 별로 주지 않는다.그리고 너무 친절하게도 다 해설해주고 감성적으로 마무리 한다.그래서 감성추적 스릴러인가? 범인 선상에 여러명 있었으면 좋았겠지만...중간에 노출시켜 버리고,대략적인 인물구도와 결말 까지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
봄이면 역시 꽃구경이죠!!봄나들이 가기위해 1순위는 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가 있기에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구례 산수유 축제로 고고!!생각보다 오후 3시 전에 출발했음에도 차가 많이 막힙니다.다른 곳을 들렸다 오시는 분이나 점심을 드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네요.진입로가 2곳 있는데 광주에서 진입 할 때는 큰 진입로로 가는게 훨씬 빠릅니다.첫번째 우회전 경로 대신 직진, 그리고 또 직진을 추천 드립니다. 축체에 가면 노란 물결이 넘칠 것이란 예상을 했지만생각보다 듬성듬성 펼쳐진 산수유 꽃에 좀 아쉬웠습니다.아직 큰 축제로 자리 잡기엔 나무들 나이가 너무 어린 것 같아요.듬성듬성 있는 나무들도 살짝 아쉽구요. 그나마 행사장 윗부분과 아래 중앙에는 많은 산수유가 모여 있어축제구나 싶었습니다.행사 부스는 많..
첨단 쌍암공원 앞에 그리 유명하다는 순대국밥집이 있어 찾아갔습니다.예전에 한번 들렸던 곳인데 백종원 순대국밥의 여파인지 사람이 많더군요. 기본 밑반찬입니다. 참고로 매장 중앙에 셀프바도 같이 있네요.부추를 주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김치와 깍두기가 달달 합니다.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미원이나 설탕을 많이 넣어서 담그신듯하네요. 기다리던 순대 국밥입니다.역시 국밥은 뚝배기에 보글보글 해야 제맛이죠!!들깨국물에 찹살 순대, 콩나물, 내장이 들어가 있네요.고소하니 들깨국 먹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여자분들이 드시기엔 잡내도 안나고 좋아하실 것 같네요.매장에 실제 여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순대국밥 가격은 6,000원암뽕순대 국밥은 7,000원모듬 국밥은 8,000원 이었습니다. 백종원을 따라 뚝배기가 잠잠해질 ..
점심을 먹으러 가던 식당에 이름 모를 잎사귀가 버려져 있길래 냉큼 주어다 빈 화분에 심었습니다.처음엔 이름도 모르고 호기심에 물만 일주일에 한번씩 주면서 상태를 보았지요.삽목은 3월 말에 했던 것 같네요. 물주는 타이밍을 확인하기 위해 이쑤시게를 꼽아두는 센스!! 호기심에 뿌리가 나나 하고 들춰봤는데훗!!! ^^이주정도 지난 후에 뿌리가 살짝 내렸습니다.가망이 있겠다 싶어 정성들여 물을 주었지요~이때가 4월 9일 이었네요. 한참 정성을 들인 후 겨울이 다 오고 나서야 새싹이 보입니다.중간에 화분이 떨어져 잎사귀가 반토막 났다는 ㅠㅠ햇빛에 두고 키웠더니 앞사귀가 파랗게 변하는 신기함도 보았네요.12월 초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녀석은 이렇게 새싹을 2개나 보여주었지요~화분을 떨어트린 것 때문에..
오랜만에 배드민턴을 것도 한시간 넘게 쳤더니 팔이 얼얼하다. 감각이 둔해진 것 같은 기분이랄까?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나른하다. 상무지구 518공원에 있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처음으로 가서 30분이나 기다리고 쳤기에 한시간 내내 치다보니 너무 무리한 것 같다. 코트는 3개이며, 반코트씩 쓰게하는 것 같다. 하나를 온전히 쓰려면 4명이서 가야 편하게 칠 수 있다. 대부분 그렇게 와서 치는 듯 보인다. 겨울임에도 실내에 체육관이 있고 1인당 1,500원이면 괜찮지만 사람이 많으면 기다려야하기에 다소 아쉽다. 탁구장도 있던데 번갈아 가면서 해도 좋을 것 같긴 하다. 배드민턴은 라켓을 가져가야 하지만 탁구는 배치가 되있어서 바로 칠 수 있기에 시간되면 친구와 가도 좋을 듯 하다.
담양은 종종 갔지만 추월산은 오늘 처음 들렀습니다.죽녹원에서 차로 20분 정도가면 나오는 추월산 산책 코스로 요즘 뜨고 있는용마루길을 다녀와 보았습니다. 대략 코스는 연리지-쉼터-화장실-용마루길 끝 지점까지총 4키로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죽녹원을 지나 달리다 보면 추월산이 보이고 담양호가 보이는데생각보다 코스는 짧고 굵은 것 같네요.하지만 저희가 가는 곳은 호수를 가로질러 산책하는 코스라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면 용마루길이 시작됩니다.생각보다 물이 없긴 했는데 또다른 볼거리가 있더군요. 자동으로 나온 것인지 심은 것인지 모르겠으나묘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비가 내린 후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월출산 구경을 실컷 멀리서 할 수 있었지요. 호..
집에 전등이 나가버려 요즘 대세인 LED로 교체해 보기로 했다.기존 전등은 5,000원, 현광등 하나에 1,000원씩 주고 사용했었지만 자주 교체하는 번거러움이 있다.해서 10,000원을 주고 LED전등으로 갈기로 했다.주광색 30w 고정이며, 커버가 불투명인 것과 투명인 것이 있지만실내에서 사용되는 거라 불투명으로 선택하였다. 제품 설명이다.램프수명이 25,000시간...대략 5년 이상은 쓸 것 같다.전구 가는 비용과 전기세를 감안하면 역시 LED가 효율적인 것 같다. 시간 단축의 주범은 요녀석~요즘은 이렇게 양쪽에서 선만 꼽아주면 되는구나...예전에는 전기테이프로 감아야 해서 불편했는데이거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양쪽의 모양이 서로 달라전선 피복 벗긴 후 두께와 상태에 따라 꼽아주면 된다..
시간 설정 시 Picker View에서 시간 제한하기. 사용 목적.푸시 알림을 사용자가 정해준 시간에만 발송하기 위해 시작시간과 종료 시간을 설정.피커를 사용하여 시작 시간은 종료시간보다 작게, 종료시간은 시작시간 보다 크게 설정하기 위해 사용. 결과피커뷰에서 시간을 선택 할 경우 min, max 설정으로 인해 사용자가 시간을 선택 할 수 없게 한다. 코드피커뷰를 닫을 수 있는 View를 추가하여 닫기 버튼 추가.시작시간, 종료시간 label 선택 시 picker를 보여주고, 제한값을 준다.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
퇴근길 들린 빛고을 전통등전시회 이번 주제는 견우와 직녀 이야기라고 하네요. 기간은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광주 공원 앞에서 부터 충장로 애견샾이 있는곳까지 전등이 이어져 있습니다. 전통등이 주제이다 보니 한국적인 것들이 많네요. 천변에 그 모습이 비춰 더 운치있습니다. 만국기 처럼 공중에는 이렇게 등불을 달아 놓았네요.광주천에 물고기가 돌아오길 염원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뽀로로 친구들이~이곳에서는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귀엽네요 ㅎㅎ 피카츄는 외국 캐릭터라 그런가 생김새가 요상하네요 ㅋ 이렇게 한쪽에는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주말동안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오!!카톡 캐릭터 무지도 있습니다. 네오도 있네요...
2014.11.13일 드디어 무등산에 첫눈이 왔습니다.금요일마다 가는 산행이 첫눈이 와서 더 설레더군요.산장에 도착했을 때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10여분 만에 그쳐서 다행입니다. 이번 코스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코스로 가보았습니다.이로써 산정을 통해서 갈 수 있는 길은 다 가본듯 하네요.^^;산장 - 규봉암 - 장불재 - 서석대 - 옛길 2구간 - 산장 코스입니다.총 소요 시간은 5시간정도네요. 다음은 부분 코스별 이동 시간입니다. 무등산장입구(10:23) - 꼬막재(11:02) - 신선대억새평전(11:20) - 시무지기갈림길(11:34) - 규봉암갈림길(11:58) - 지공너덜(12:11) - 석불암갈림길(12:19) - 장불재(12:37) - 입석대(12:44) - 서석대(12:56) -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