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던 쌍교를 오랜만에 쉬는 날 들렸다.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봉산면 양지리 2) 봄에 벚꽃 피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좌식에서 테이블로 전체가 바뀐 것 같다. 오랜만에 들렀더니 여러가지 가격 포함해서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예전에 자주 왔음에도 뭔가 어색하다 그릇도 도자기에서 놋그릇으로 바뀌었다. 상차림은 예전만큼이나 많아서 좋다 ㅎㅎ 가장 좋아하는 및반찬 고기도 예전 그대로다 다만 예전에는 직접 잘랐는데 이제는 직접 잘라주시는 정도? 주말엔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지만 평일에는 이렇게 바로 와서 먹고 갈 수 있어서 좋다. 좌식보다 테이블이 역시 편하다. 후식으로 나오는 푸딩은 여자 친구에게 모두 양보했다. 맛있으니까~
두암동 터줏대감 같은 식당이 있죠.오얏 돌솥밥!!처음 다닐적만 해도 7,000원 했었던 거 같은데어느덧 9,000원이 되었네요.저희는 돌솥밥 시켰지만 표고소고기볶음도 많이들 드시네요. 이곳에서만 주는식전 에피타이저 더덕구이쌉싸름 하면서 달큼하니 식감도 좋고 맛있지요~👍 주말 점심이라 사람이 많았지만대신 밥이 바로바로 나와서 좋습니다. 특히 저 오이고추 밥 한술 뜨고토하젓에 찍어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크~~~~이곳의 진정한 숨은 맛은 이 동치미에서 나옵니다.우리 어무이에게 미안하지만엄마표 동치미와 비슷한데 더 맛있어요...😭메인요리 돌솥밥모든 야채가 다 싱싱해서 너무 좋습니다.노른자가 있어서 특이하지만 같이 비벼서 먹으면확실히 다른곳과 차별화된 독특한 맛입니다. 요렇게 야채들 넣어주고오얏리 양념장이나 토하젓..
두암동 지나가다 사람도 많고 조명도 밝아 눈이 가던천하수산 주말맞이 소주 한 잔 하러 들렀습니다.금요일 8시쯤 갔더니 자리는 있지만 많이 어수선하네요.가격이 확실히 싸긴 싸네요.테이블 반은 굴찜을 드시고 나머지는 회를 드시는듯 합니다.소주, 맥주 3,000원에 큰 매리트가 있군요 ㅋ 가격이 저렴하니 기본 안주는미역국 뿐이 없습니다.그 외 나머지는 부족하시면 셀프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가져다 더 드실건 저기 보이는게 다일 뿐이지만요 .😅 광어 탱탱하니 맛 괜찮네요.방어가 제철인데 시키고 나서 생각이 나는 바람에 그냥 먹었지요~둘이서 소주에 광어 2만원짜리역시 가격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1차로 왔기 때문에 속을 채우기 위해뼈 탕에 공기 반씩 나눠 먹었습니다.요게 금방 나오길래 허접할 줄 알았는데맛있습니다..
송정리 사는 친구가 소개시켜 준송정리 동성 떡갈비입니다.광산구청 바로 맞은편에 있네요.가게 뒷편 주차하고 바로 식당으로 고고!! 메인메뉴는 떡갈비지만 친구 추천으로육회비빔밥과 떡갈비 1인분 시켰습니다.성인 남성 2명이서 먹기엔 딱인듯 합니다. 기본 밑반찬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이집의 하이라이트 돼지뼈로 우린사골국? 을 무한 리필 해줍니다.고기도 적당히 있어서 음식이 나오기 전에열심히 발라먹었지요~ 떡갈비가 먼저 나와서시식한결과 그럭저럭? 딱히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나온 비빔밥!!밥이 비벼져 나오는게 특징입니다.평소 생비가 먹고 싶으면 상무지구 옥과 한우촌을 자주 들렸지만오늘은 이곳에서 호로록~ 이것도 먹어보니 평타는 치네요.☺️후식 냉면도 먹고 싶었지만위 용량 초과가 발생할..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 센터 부근에 있는감정을 다녀왔습니다.예전에 한 번 갔더니 휴무라서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생각보다 가게가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친구는 낙새를 추천했지만 메인 메뉴인 낙곱새로 주문!! 서브로 낙지만두도 주문반반 만두 시켜서 맛좀 볼 걸 그랬나 봐요 ㅎㅎ 기본 반찬들 입니다.밥 비빌 때 취향에 맞춰 넣어 드시면 됩니다. 주문하면 잠시 후 바로 버너에 올려주십니다.내용물은 심플한데 새우!!가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큰 대접에 밥 한공기를 주면취향에 따라 반찬과 낙곱새를 넣고비비고 비비고~~취향에 맞춰 드시면 됩니다. 끓이고 난 후 모습입니다.먹음직스럽네요.쓱쓱 비벼 먹어보니생 새우라 식감이 탱탱합니다.양념이 좀 강하긴 하지만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낙지만두찹쌀이 섞여 투명하면서 ..
첨단 버스종점으로 쭈욱~~들어가다 보면 고급스러운 식당 에루화가 나옵니다.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식당이 정말 멋집니다. 👍정원에 정성을 많이 준 흔적이 보이네요. 내부도 한옥으로 정갈하니 좋습니다. 좌측은 좌식으로 우측은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메뉴는 대부분 돌솥밥 정식이나 청국장을 점심에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반찬은 갈 때마다 바뀌어서크게 의미는 없지만 모두 간이 딱 맞습니다. 김치는 그날그날 익은 정도에 따라맛있기도 살짝 아쉽기도 한듯~ 기다리던 메인메뉴!맛이 강하기는 하지만 쌈으로 먹기에 괜찮네요.부추가 곁들여 나오고 밑에는 양배추가 깔려있어 먹고나면기름이 많이 고여있습니다. 된장국은 항상 맛있네요. 돌솥밭 윤기가 자르르르~~저 가루는 아로니아 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ㅠㅠ앞접시..
첨단 후배녀석 저녁을 사주기 위해고기 굽기도 귀찮고 자주 가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들른연게사랑입니다.게장이 맛있다 하여 게장 불갈비 세트로!가격은 인당 19,000원 입니다.위치는 쌍암공원 첨단국밥 방향으로 쭉 내려오시면 있습니다. 김치찌게에 쪽갈비가 우선 시선을 끕니다.게장도 맛있어 보이네요.갈비는 좀있다 나온다기에 우선 게장부터~ 게장 먼저 쪽쪽 먹고바로 김치찌게 갈비를 또 쪽쪽 살이 많이 붙어 있지는 않지만발라먹는 재미~ 게장은 간이 강하지 않고짜지도 맵지도 않은 게 밥도둑입니다.저는 이미 알았습니다. 밥이 부족할 것이란걸... 기다리던 불갈비갈비를 보기 좋고 먹기도 좋게 잘 플레이팅 되어 나오더군요!가위로 잘라 먹거나 잡고 뜯으셔도 됩니다.고기도 탱탱하고 살짝 시큼한 맛이 나더군요.뭐랄까 살짝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