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상사분이 제가 회사에서 키우고 있는 스투키가 탐나셨던지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면서 제껏도 하나 더 구입해 주셨네요.집에 배양토와 화분도 있겠다. 겨울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실행에 옴겼습니다.흙은 기존 화분흙 5 + 배양토 2 + 퇴비 3 비율로 섞었습니다. 스투키는 동그란 모양 보다 네모난 화분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겉과 입구쪽만 씻어 줍니다.어차피 흙으로 채워질 것 깨끗이 안까지 딱을 필요가 없으니 말이죠~ 예전에 샀던 스투키 보다 뿌리가 많이 자랐네요.상태는 좋아 보이지 않는데 새순이 많네요. 새순이 너무 웃자라 자를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심었습니다.생각보다 화분 깊이 심게 되어 애매 하지만자르기도 아까우니 온 상태 그대로 분리되는 모양 그대로 심기로~뿌리가 서로 꼬여 있어 따로 떨어지지 않..
점심을 먹으러 가던 식당에 이름 모를 잎사귀가 버려져 있길래 냉큼 주어다 빈 화분에 심었습니다.처음엔 이름도 모르고 호기심에 물만 일주일에 한번씩 주면서 상태를 보았지요.삽목은 3월 말에 했던 것 같네요. 물주는 타이밍을 확인하기 위해 이쑤시게를 꼽아두는 센스!! 호기심에 뿌리가 나나 하고 들춰봤는데훗!!! ^^이주정도 지난 후에 뿌리가 살짝 내렸습니다.가망이 있겠다 싶어 정성들여 물을 주었지요~이때가 4월 9일 이었네요. 한참 정성을 들인 후 겨울이 다 오고 나서야 새싹이 보입니다.중간에 화분이 떨어져 잎사귀가 반토막 났다는 ㅠㅠ햇빛에 두고 키웠더니 앞사귀가 파랗게 변하는 신기함도 보았네요.12월 초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녀석은 이렇게 새싹을 2개나 보여주었지요~화분을 떨어트린 것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