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많이 오고 장보기도 힘들고, 집에 가는 길에 치킨집에서 치맥? 이 한마디에 처음으로 용천통닭 고고!! 지나가다 봤단 저 치킨의 자테는 역시 문을 열고 들어가게 만들지 ~ ㅋㅋ 후라이드 한마리만 먹으려고 했으나 부족할 거 같아 후라이드 + 새우와 감자 중 새우로!! 테이블도 적지 않게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포장~ 코로나만 아니면 ... ㅠㅠ 통닭은 통으로 주시고, 새우튀김은 9마리 잡내도 없고 닭 다리와 가슴살 부위에 칼집을 내어서 그 수분이 날라간 쫀쫀한 치킨의 맛!! 👍👍👍 둘이서 먹기에 적지도 많지도 않아서 좋았음 지도리 치킨 자주 갔었는데 여기도 종종 찾게 될듯!! 에브리데이 하이네켄 4병 만원 할 때 사두길 잘한듯 ㅎㅎ
한전 앞 청원모밀 옆 큰집 나주곰탕 회사 지인들로 괜찮다는 말을 여러 번 들어 구도심 가기는 멀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고만고만 하기에 도전!!! 이른 점심시간인데 사람은 벌써 1/3이 차있다. 한편은 좌식 한편은 테이블로 되어있다. 곰탕 3개 주문 수육도 야들야들 맛있다면 저녁에 포장해서 막걸리에 캬~ 밑반찬 김치와 깍두기는 소소~ 곰탕은 노안집 뻑뻑한 고기보단 더 부드럽고 국물도 시원해서 구도심 보다 나았던 거 같다. 청양고추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다. 고기가 뻑뻑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아서 맛있음 그렇게 같이 오신분이 남긴 거 까지 1.5인분을 끝장내 버렸다. 굳이 구도심 갈 필요가 없는듯하다. 해장하기에 괜찮은듯
지인이 추천해준 돈까스 맛집 처음 가보기에 메뉴는 가서 고르기로~ 061-336-7942 갈 때부터 분주한 주방 전화도 손님도 많다. 퇴근 후 바로 갔음에도 재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 치돈을 먹을 수 있어서 다행~ 세트도 팔긴 하지만 주로 단품으로 사가는 분들이 많았다. 위에서부터 등심, 고구마 치즈, 치킨 best라고 써진 메뉴부터 먹어보기로~ 그렇게 주문하고 30분 넘게 기다린 후에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전화 주문 후 찾으러 오는 사람이 많긴 했다. 고구마치즈 사이즈도 맛도 가성비는 훌륭했다. 적을 줄 알았는데 크지도 적지도 않고 1인분에 1.5조각이면 괜찮은 것 같다. 치킨 텐더도 치킨 먹는 느낌이랄까? 서브로 먹기에 좋을 것 같다. 가성비나 가볍게 먹기에 좋았다. 소스를 하나에 ..
햄버거는 먹고 싶고 코로나로 나가기는 그렇고 옥션에서 할인쿠폰 3천 원 써서 처음으로 시켜보는 롯데리아 버거 새우버거는 익히 아는 맛이고, 빅불 버거는 기대됩니다. 세트 2개라 하나는 감튀, 하나는 치즈스틱으로~ 치즈스틱은 역시 농협에서 샀던 냉동 치즈스틱이 갑인 듯 새우버거는 익히 아는 새우버거 맛 그대로 빅불은 버거킹 같지만 아닌 것 같은 그런 맛인데 그 불고기 소스인가? 소스가 너무 많아 먹다 보면 느끼함 뿜뿜하네요. 넘나 느끼해서 제가 다시 시켜 먹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요건 그 전날 제가 만들어 먹었던 샌드위치 ㅋㅋㅋ 요게 더 담백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괜춘하네요. 하지만 여자 친구가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꼬박꼬박 챙겨 먹기에 버거킹과 롯데리아 두 곳을 들려서 픽업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지나가다 식당이 깔끔해서 보면 국밥집이던 다름국밥 국밥집에서 클래식 틀어주는 독특한 고급진 국밥집입니다 처음으로 도전!!! 배달 주문이 많고 픽업도 많이 하시네요. 특히 콩물이 여름이라 그런지 잘 팔리네요. 다른 곳 보다 1천 원가량 비싼 것 같지만 곱창구이 1, 내장 1 주문해 봅니다. 기본 세팅 곱창구이가 서울 곱창하고 비슷한데 양파가 같이 나오네요. 좀 더 볶은 곱창구이라고나 할까? 맛은 서울 곱창과 비슷하지만 곱창이 좀 더 작네요. 국밥은 쏘쏘 합니다. 다진 양념과 고추, 새우젓까지 넣어서 먹으니 간이 맞네요 사진을 보니 모든 걸 다 부시고 왔군요 곱창에 쌈 야채도 같이 나오면 좋으련만, 국밥 다 먹고 곱창만 먹으려니 막판에 좀 힘들었네요. 국밥집에서 클래식이 나오는 것처럼 대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새롭게 생긴 분식집이 있어 점심 먹으러 찾아간 '얌샘김밥'입니다 김밥을 포장하면 한 줄로 종이 박스에 포장해주는 곳이지요~ 메뉴판을 보지 않고 계산 후 먹는 거라 모다기? 뭐지 하고 저는 시켰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각자 취향대로 돈까스와 라면 김밥 등을 주문~ 역시 처음 온 곳은 기본 김밥을 먹어보면 전체 맛을 알 수 있습니다. 무난합니다. 김밥 옆구리가 잘 터지는 건 좀 아쉽네요. 짬뽕 라면은 오징어 짬뽕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해물과 야채가 더 들어있지요~ 모다기의 정체는 튀김, 떡볶이, 김밥인데 야채 튀김이 제일 맛있네요. 치즈돈까스는 적당한 두께와 치즈가 있긴 한데 저는 잘 모르겠는데 여자분은 고기 냄새가 난다고 해서 제가 다 먹었... 결국 모다기에 치돈까지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요즘 ..
나주에 닭발과 오돌뼈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호야불닭발 입니다. 금성관 근처라 찾기는 쉽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동네 맛집 포스가 흐릅니다. 닭발은 최근에 먹었기에 오돌뼈에 계란찜을 시킵니다. 블로그에서 계란찜을 극찬해서 ㅎㅎ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어묵 국물로 몸을 녹이고 번데기로 식욕을 돋웁니다. 오돌뼈가 야채반 오돌뼈 반인 것 같기도 하고 야채, 오돌뼈, 양념이 1:1:1인 것 같기도 합니다. 오돌뼈가 잘게 썰어져 있어 수저로 먹어도 될 것 같지만 상당히 매워서 엄두를 내진 않았습니다.ㅋㅋ 맛은 맛있는데 배가 화끈해지는 이 느낌... 중간이 아닌 순한 맛을 시켰어야 했나 봅니다. 먹다 보니 계란찜 왜 시키는지 알 것 같은 맛입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먹다 보면 MSG 맛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맵기도 맵..
친구들과 술한잔 하려고상무지구 518공원쪽 술집으로 고고!! 친구 한놈이 마늘족발이 먹고 싶다고 하여찾아간 따스한 족발!! 처음에 김치와 무채, 쌈장 마늘등 장이 많길래그냥 기본 셋팅인줄 알았지만 나중에 비로소 알게됩니다. ㅎㅎ 감자전 쫄기하니 감자가 살짝 설익긴 했는데그래도 맛있네요 ㅎㅎ 잘 안 뜯어져서 애좀 먹었지만담백하니 맛있음!! 향도 좋고 맛도 좋았던 버터구이 버섯요고 하나에 소맥 한 잔 크~~~~~~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초밥요건 저녁을 못먹은 친구님에게 양보를~~ 시원하고 상큼한 오이냉국~요것도 술안주에 좋네요! 대망의 메인 마늘 보쌈!!사실 그냥 보쌈과 동일하지만마늘 드레싱을 위에 부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음 ㅎㅎㅎ양도 푸짐하고 술안주로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다소 가게가 좁긴 했지만 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