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부터 신청할 수 있는 연금 상품이 있었는데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계속 놔두었다간 손해일까 싶어 열심히 검색!! 유일하게 관련 내용이 카페에 있었고 무엇을 선택할지는 의견이 분분했고 기본 연금으로 신청하신 분이 많은 것 같고 그게 혜택이 가장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생명에 들어가 연금 신청을 눌렀더니 다음과 같이 선택 가능한 연금이 나온다. [선택불가]종신형 10년 보증 [선택가능]상속연금형 개인 [선택가능]확정기간혼합형 개인 10,15,20년 [선택가능]종신혼합형 개인 10년~40년 보증 [선택가능]종신조기집중형 개인 10년~40년 보증 약관에 명시된 종신형 10년 보증은 선택이 불가능하다... 왜??? 제일 좋으니까?? 혹시나 싶어 각각 연금을 선택해 보고 예상 수령..
점심에 볼일이 있어 대충 때우고자 들렀던 봉구스 밥버거~ 태어나서 처음 가봅니다. 메뉴가 저렴하군요 요즘 삼각김밥이 1200원이니 이 정도면 비싼 메뉴도 있지만 소소 한 것 같습니다. 느끼함과 목 막힘을 잡아줄 육개장!! 저는 햄버거처럼 먹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ㅋㅋ 이렇게 펼쳐서 수저로 떠먹으면 되는 거네요. 해봉이 밥버거는 해쉬브라운에 기름이 잔뜩 머금고 있어 느끼함이 무럭무럭 올라오네요 치즈 밥버거가 더 담백하니 깔끔합니다 컵라면 하나 같이 주문한 게 탁원한 선택이었네요. 덕분에 간편하게 점심 해결했네요
햄버거는 먹고 싶고 코로나로 나가기는 그렇고 옥션에서 할인쿠폰 3천 원 써서 처음으로 시켜보는 롯데리아 버거 새우버거는 익히 아는 맛이고, 빅불 버거는 기대됩니다. 세트 2개라 하나는 감튀, 하나는 치즈스틱으로~ 치즈스틱은 역시 농협에서 샀던 냉동 치즈스틱이 갑인 듯 새우버거는 익히 아는 새우버거 맛 그대로 빅불은 버거킹 같지만 아닌 것 같은 그런 맛인데 그 불고기 소스인가? 소스가 너무 많아 먹다 보면 느끼함 뿜뿜하네요. 넘나 느끼해서 제가 다시 시켜 먹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요건 그 전날 제가 만들어 먹었던 샌드위치 ㅋㅋㅋ 요게 더 담백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괜춘하네요. 하지만 여자 친구가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꼬박꼬박 챙겨 먹기에 버거킹과 롯데리아 두 곳을 들려서 픽업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매번 섬진강 추어탕만 가다가 직원의 추천으로 처음 와본 남가네 설악추어탕 메뉴판을 보니 프렌차이즈 답게 메뉴도 많고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도 있네요 순댓국과 족발, 감자탕을 같이 파는 건 특이점이 오네요 ㅋㅋㅋ 추어탕 해장국, 순댓국 돌아가면서 먹어도 될 거 같긴 합니다. 특이한 점은 추어탕에 소면을 말아먹는 게 재미있네요. 깍두기, 김치도 덜어서 먹게 되어있는데 맛있었어요 다진 양념을 1인당 하나씩 주십니다. 추어탕엔 역시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야 맛나죠 산초와 들깨가루는 테이블마다 있어서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둘 다 넣었지요 ㅎㅎ 섬진강이랑 비슷한데 더 전통 추어탕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맛있습니다. 소면 먼저 먹고 밥 말아서 또 먹고 마무리로 누룽지 아시죠? 남들 다 밥 풀 때 저는 좀..
아웃백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과 5년 만에 가는 것 같은 사람이 점심을 먹기 위해 고고한 아웃백 점심 메뉴와 셋트를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왔으니 세트로 시켰지요~ 주문한 에이드가 나오고 자몽은 색상이 전혀 자몽이 아닌 것 같은 맛은 건강한 맛이구요 ㅋㅋ 식전 빵은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소스가 달콤 느끼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느끼하기만 하고 ㅠㅠ 고등학생 때 누나가 포장 해오면 좋다고 먹곤 했었는데 말이죠 몇십 년 전이네요 ㅋㅋㅋㅋㅋ 수프는 옥수수는 껍질이 많아서 먹기 좀 번거롭고 양송이가 괜찮네요. 불쑈를 한번 하고 난 후 투움바 파스타 극찬을 하길래 일부러 아웃백 온 것도 있는데 같이 오신분에게 호평을 받진 못했습니다. 꾸덕하다며? 이 한 질문으로 망... 새우가 검다는 리뷰..
주변에서 굽네 고추바사삭을 극 추천해서 픽업하러 갔습니다. 배달비가 3천원이라.. 모델이 성훈이었네요. 오지게 잘 먹는 ㅎㅎ 시카고 피자가 칭찬이 많던데 기대가 됩니다. 치킨은 굽네 메뉴 중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튀김옷이 없어 담백한 맛 양도 적당해 보이고요 피자는 고블링, 마블링 소스에 찍어먹어야 맛있네요. 피자 도우가 생각보다 두껍고 계란빵 맛이 납니다. 치즈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서 꾸덕함을 느끼진 못하겠네요. 테두리는 바삭해서 일반 빵 먹는 느낌이고요. 차라리 굽네 오리지널 & 고추바사삭을 추천드립니다. 고추바사삭은 아쥬아쥬 치맥에 최적화된 아이입니다 ㅋㅋ 2개 해서 가격은 29,000원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저녁 늦게 갔다가 재료 소진으로 못먹었던 달곰식당에 주말저녁 이른시간에 갔습니다. 6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3분만 늦었으면 자리가 없을뻔 했네요. 도서관 바로 뒷 골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요렇게 입구에 간판이 뙇 있답니다. 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해서 단체로는 못 앉을 거 같고 테이블도 10개 남짓이었던 거 같네요 메뉴판1 메뉴판2 기본 셋팅 초밥셋트 3번 기대하고 먹었는데 밥알이 설익은 거 같아 주방쪽을 보니 초밥을 미리 만들어 놓아 밥이 딱딱해 진거 같았어요. 순간 컨플레인을 걸어? 하다가 그냥 먹음, 간장새우가 저중에서 제일 비리고 맛없었어요. 연어 샐러드는 가성비 대비 좋았는데 먹다보니 느끼해서 저는 절반 먹고 땡 가격 올리고 치즈까지 있었음 더 좋을 거 같기도 해요. 전체 상차림인데 ..
임경선 작가의 이름으로 책을 검색하다 발견한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 요조?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마지막으로 봤었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임경선 작가와 요조라니 사적으로 알지 못하기에 서로 왜 친한지 궁금해진다. 어차피 최근에 임경선 작가의 책은 다 읽어봤던 터라 이 책도 뽑아 들었다. 33번의 교환일기라 남자라면 불가능하겠지만, 여자들은 가능할 거 같다. 일기겸 에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덕분에 두분의 일기를 통해 관심사, 일상, 서로의 관계, 소소한 노하우까지 듣고 엿볼 수 있어 팬심으로선 기쁘다? 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내 기준에서 기억 남는 것중에는 이메일, 남자 고르는 법, 섹스, 그들의 일상등이 있겠다. 남자지만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범주였다. 그중 무라카미의 ..
동명동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식당이 마감을 일찍 하는 바람에 가까운 옆 대풍쪽갈비로 바로 고고!! 골목에 있지만 야간엔 간판이 반짝이니 찾기는 쉽다. 조금 긴 골목을 지나면 마당이 넓은 작은 한옥집이 나온다. 겨울엔 유리로 되어있어 실내가 많이 추움 옷에 고기냄새가 나는 게 싫겠지만 추워서 다시 입어야.. 할 것임 ㅋㅋ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 대부분 20대 초중반이 많음 다른 테이블에서 쪽갈비와 라면을 시키는걸 보아 2가지가 메인 메뉴인 듯 후기를 보니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그러더니 진짜 주문 후 30분 뒤에 불 넣어줬음 ㅋㅋㅋ 진짜 참고하고 가시길~ 쪽갈비를 실제 입으로 뜯을 경우 탄 맛을 즐길 수 있는 건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임 뼈대 한쪽은 고기가 없어서 한쪽만 구워서 먹는 거 육즙..
여수에 여행간 김에 핫한 돌문어 삼합을 먹어야 하는데 가게가 너무 많다. 포차거리부터... 그래서 그냥 가장 유명한 데로 갔다. 가게 바로 앞에서 노을 한컷 메뉴표 단일 메뉴에 라면을 주로 시켜먹는듯 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갓김치다 말 그대로 갓!!이다. 갓김치가 이 메뉴는 멱살 잡고 끌고 가는 듯 먹는 방법을 이렇게 내용물은 많이 들었다, 관자, 전복, 삼겹살, 새우, 문어, 갓김치, 팽이버섯, 마늘, 단호박.. 하지만 고기가 다소 질기다, 냉동이라 많이 아쉬웠다. 후식은 볶음밥으로 초점 죄송...😭 볶음밥까지 갓김치가 멱살 잡고 가는 메뉴다. 조합이 괜찮다가도 안 맞는 요상한 음식이다. 메뉴가 유명하지 맛은 그 유명세를 못 미치는 느낌이다. 그냥 놀러 간 김에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