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저 상태에서 프로그레스가 끝까지 갈 때까지 30분 넘게 기다렸으나, 그 이후 반응이 없다.(참고로 강제 종료는 전원버튼 5초 이상 누르면 종료됩니다.)부팅시 shift를 눌러 안전모드 부팅도 해보고,PRAM 초기화(부팅시 Commend + Option + P + R 키, 3~4번 반복) 등 거의 모든걸 다 해봤지만 발전이 없다.부팅 소리만 크게 울릴 뿐... 하드웨어 검사 ( 부팅시 D )도 문제가 없고 디스크도 문제가 없다.(부팅시 Commend + Option + R) 키를 눌러 디스크 유틸리티를 돌려도 문제가 없다.결국!! OS 재 설치 후 문제는 해결되었다.무려 5시간 끝에 말이다.정말 길고 긴 하루였다.그리고 부랴부랴 중요 데이터 백업!!그리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데이터는 소중하니까~
번역된 자막을 보면서도 뜻을 유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간단한 의사전달임에도 그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풀어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에 대입해 가며 상황을 이해하기 까지집중력을 요한다.처음에는 적응되지 않아 무슨 소리하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보다보면 대사 하나 하나가 예술이다. 기대 없이 봤는데 집중하고 본 영화영상미도 대사도 연기도 모두 👍👍👍 인간의 탐욕의 결말이 어떤 비극을 불러오는지잘 보여준 영화이기도 하다.
소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를 읽으면서 박보영 주연이라 기대했던 영화이지만 여화를 보는 내내 인물에 대한 소개 해설은 다 무시하고 뭔가 영상만 바삐 움직이는 느낌이다.책을 읽었기에 영화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느낌이나 분위기 상황을 알고 있어서 그나마 스토리 전개에 있어 이해가 갔지만 책을 읽지 않고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당혹스러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읽었음에도 당혹스러웠다. 이 영화가 왜이리 비디오로 빨리 나왔는지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혹스러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책에서는 하재관과 연예부의 기싸움 끝에 선배들이 퇴사하고 하재관이 국장으로 진급하는 장면등과 같은 이야기는 빠져있어 뭔가 이야기를 만들다 만 느낌이다. 나는 새로운 영화를 본 것일까? 소설을 원작으로 ..
미니언즈 (2015)Minions 7.1감독피에르 코팽, 카일 발다출연산드라 블록, 존 햄, 마이클 키튼, 피에르 코팽, 남도형정보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 미국 | 91 분 | 2015-07-29 글쓴이 평점 무한도전에 심형탁 뿌찌빠찌뽀찌 댄스덕에 미니언즈를 보게 되었다.그 전부터 미니언즈 귀엽다 재밌다 하는 글들도 SNS를 통해 몇 번 접했기에약간의 기대를 하고 감상~~ 태초부터 있던 미니언즈들이 대장을 찾기위해 길을 나서다 인류 역사와 함께 하고,자기들끼리 동굴을 발견하여 살다가 무료해질 때 용기있는 미니언즈가앞장서 새로운 대장을 찾으로 떠났지만 뉴욕에 도착하여악당을 대장으로 삼으려다 영웅이 된다는 시나리오라 말 할 수 있겠다. 이게 코미디도 아니고 재미있지도 않고 더군다나 나에겐 미니언즈들이 ..
마션 (2015) The Martian 7.1감독리들리 스콧출연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페나, 세바스찬 스탠, 케이트 마라정보어드벤처, SF | 미국 | 142 분 | 2015-10-08 글쓴이 평점 인터스텔라보다 재미있다는 마션 부푼 기대를 안고 친구와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롯데는 싫어하지만 공무원인 친구 덕에 공무원증 가져가면 할인을 받을 수 있기에 그리고 집에서 걸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깝기에 연중무휴인 롯데백화점 9층으로 햘할 수밖에 없었다. 가자마자 예매를 했지만 앞사람의 발권이 늦어져 시작한 지 8분 뒤에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 보이는 첫 장면은 화성에서 탈출하는 장면이었다. 화성 세끼라는 단어가 계속 떠올랐지만 흥미있게 초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영화를 감상했다. 주인공이 감자..
구시청 신쭈구미에서 밥을 먹고충장 축제좀 구경하다~어제 저녁에 들은 조대 축제 소리에 조대로 향했다. 열심히 검색 결과 오늘 double K, 임창정, DJ Doc가 온다는데...가는동안 조용하다.임창정이 아직 안나왔기를 기다리며 가는데...사람들이 쭉쭉 빠진다.반심반의 하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무대에 사회자도 있고,사람도 많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다.어제 이미 Exid가 왔다 갔기 때문에 그런가... doc 무대는 많이 봤기에 공연이 끝나기 전 집으로 향했다.11시가 되니 춥고, 임창정이 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아깝다 좀 더 일찍 갔다면 임창정 라이브를 듣는거였는데!!그래도 오랜만에 우퍼의 울림과 대학의 젋음을 느낄 수 있어 좋더라 운동장 주변과 입구 주변에 노점과 주점이 많이 있더라.노..
암살 (2015) Assassination 8.6감독최동훈출연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39 분 | 2015-07-22 글쓴이 평점 요즘 한국영화들이 핫하다. 그 시작은 암살이었고, 배테랑까지 이어지고 있다.8.15에 맞춰 개봉한 암살 오늘 아침 조조 8시 30분 영화임에도 사람이 많아서 놀랬다. 우선 출연진부터 화려하다.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승우, 오달수, 조진웅등특히 전지현 영화상에서 고등학생부터 중년의 모습까지 다 어울리더라.갓지현이라 불릴만 하겠다. 영화의 소재부터 피를 끓게 만드는데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내가 순간 그 시대에 있었나 싶을 정도의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그 정도로 영화에 몰입했다. 지루한 부분도 없었고, 다소 어색할라 치면 적절..
광주에서 장미하면 머라해도 조대 장미축제를 빼놓을 수 없지요.그래서 조대 장미축제의 전경과 꽃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예전보다 더 넓게 조성되어 좋더군요 ^^아침 일찍 사람이 없는 시간 다녀왔습니다. 큼지막한 장미들은 이제 잎이 하나 둘씩 지고 있지만아직도 꽃봉우리는 많이 있어 다음주까지도 피어있을 거 같네요. 블럭별로 장미꽃 종류를 2~3가 섞어서 조성해 놓았습니다. 예쁘지요? 중앙 분수대에서 찍은 파노라마입니다.요 두녀석이 제일 만개하였네요. 저는 이 꽃이 제일 예쁘더군요. 커플들 사진 찍을 수 있게 요런것도 설치해 두었네요. 축구장 벽에 장미꽃벽을 만들어 놓아 더 좋은 거 같아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요렇게 앉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아침에 가서 그런지 장미향이~~향이~~~너무 좋네요.안..
아메리칸 스나이퍼 (2015)American Sniper 7.5감독클린트 이스트우드출연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제이크 맥더맨, 카일 겔너, 루크 그라임스정보액션, 드라마 | 미국 | 132 분 | 2015-01-14 글쓴이 평점 전쟁영화가 보고 싶어 보게된 영화이다.별 생각없이 봤는데 전쟁이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와 심리를 잘 보여준 영화가 아닐까 싶다.전쟁터와 본연의 삶속에서 힘들어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라면 어떠했을까? 라는 물음을 던져 보았다.전쟁은 겪지 않으면 좋겠지만 만약 겪는다면 나 스스로에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나 스스로도 감당이 되지 않을듯 하다.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게 정당화되는 전쟁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인간은 악마가 되어간다.그리고 악마에서 다시 인간이 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