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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경 해피트리를 분갈이 후기입니다.
벌써 분갈이 한지 2달이 지났습니다.
저의 나무젓가락 꼽기 신공이 실패하면서 또 한가지를 배웠네요.
젓가락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죠.
또 상토는 항상 촉촉하다는 것을...
화분 위에 깔아두었던 마사토는 흙과 섞어 버렸습니다.
마사토가 많지 않아 물을 주면 흙이 위로 뜨는 것도 있고
나무젓가락이 한달이 지난 후에도 계속 촉촉하여 미관은 포기하고 실리를 택했습니다.
마사토는 다시 사다 위에 깔기만 하면 그만이라
배수나 잘 되라고말이죠~
젓가락 때문에 한달가량 물을 안주었더니 그만!!
새순이 올라오던게 말라 죽어버리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한달 반만에 물을 주었더니 새순이 쑥쑥!!
무럭무럭 자라더군요...
그 이후 3주에 한번 씩 물을 주고 있습니다.
대략 5리터 이상 줘야 물빠짐이 시원하더군요.
기존 가지들이 쳐짐이 없어 물이 부족하지 않은 줄 알고 젓가락만 확인 했는데
뿌리쪽 흙 사정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새 순이 말라 죽은 것을 보면 말이죠.
이제는 3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될 것 같습니다.
마사토도 굵은 것으로 새로 깔아 주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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