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렇단 소문을 듣고 스파이더맨을 감상.마블에서 만든 첫 스파이더맨이라 마블 팬들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연차를 쓴 금요일 아침 비를 뚫고조조를 감상하기에 이르는데...커플들이 겁나 꽁냥꽁냥 부럽게 논다.잊어버리고 영화를 감상! 스파이더맨 한명 있을 때 우물안 개구리 같은 소재가마블이 더해지니 바다만큼 가져다 쓸 소재와 이야기 거리가 많아진듯 하다. SF 청소년 히어로 드라마인줄 알았는데새로운 소재와 주인공에 어느세 집중해 보고 있었다. 홈커핑에서 기억나는건 토니 스타크와 그가 준 슈트슈트의 인공지능 캐런이 아닐까?덤으로 첫 씬에 나온 우주선 이빨 모양도 강렬했다.SF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호기심과 기발함이이번 홈커밍에서 잘 살린 것 같다.중간중간 소소한 웃음 포인트는영화에 빠져들만한 매력을 배가시..
요즘처럼 볼거리 없는 영화 시장에 액션영화는 그래도 중박이상은 가기에 시청한 런던해즈폴른이다. 영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5분안에 느끼는건이거 미국 영웅주의 영화 같은데?라는 필이 딱!! 어김없이 가족애와 국가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자국의 권익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출동하는 마이크 그리고 그 때 울려퍼지는 BGM조차 역시 미국영화라는 느낌이 뙇!! 그래도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 런던과 CG 그리고 계속되는 액셕은 통쾌하지만모든 포커스가 마이크(제라드 버틀러)에게만 집중되어 아쉬웠다. 혼자서 찾고 싸우고 해결하는 영웅그리고 무사 귀환!! 울려 퍼지는 BGM 이런 것좀 없애면 좋으련만 그래도 킬링타임 영화로는 안성맞춤이다.
영호 제목으로 호감을 사는데는 성공했지만 내용은 아리송 했던 조선 마술사.유승호 제대 후 첫 영화라 기대했던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고아라 역시 응팔이후 또 하나의 흥행을 성공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흥행에는 실패했다.총평을 하자면 환희와 청명의 연예 스토리에환술과 조선시대를 집어 우겨 넣은 느낌.멜로에 시대적 배경을 넣긴 했는데 뭔가 아리송해진 느낌이랄까? 시대적 인물에 배역이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영화를 보긴 봤는데 뭔가 여운에 남지는 않다. 배우들은 다 좋은데 시나리오가 에러였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가벼운 연예 드라마 한편 본듯한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결론은 이펙트가 없었다.
대호 말 그대로 엄청난 호랑이!!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흥행이 잘 되지 않았기에 기대감 보다는 왜 실패 했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영화를 감상했던 것 같다. 어마무시한 크기와 포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 했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모습이 약했던 것 같다.지리산의 산군 대략 4~5미터 이상의 몸집일거라 생각했는데 사람 크기보다 조금 더 큰 모습에 사실 실망... CG 좋았는데 크기가 의도된 것일까? 개인적으론 실망이다. 시나리오도 사냥에만 초첨이 맞춰진게 아니라 호랑이와 사람의 교감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사냥을 기대하고 봤는데 휴면다큐가 나온 느낌이라 먼가 감상 포인트에 대한정체성을 잃은 것 같기도 했다. 도 아니면 모이길 바랬는데 너무 욕심을 부린게 아닌가 싶은 아쉬운 영화다.
12월부터 볼만한 영화가 없다.그러던중 빈 디젤 + 판타지라는 점을 감안하여 라스트 위치 헌터를 관람!!기대는 사실 되지 않지만 일단 고고!! 반지의 제왕에 현실을 섞어놨다.마녀도 나오고, 마녀 퀸도 나오고, 마녀 사냥꾼도 나온다.중세시대 빠질 수 없는 십자군도 나오니 말이다. 딱히 지루하지도 복잡하지도 않고 그냥 볼만 하다.전투씬과 시나리오는 좀 아쉽다.어거지성이 다분한 흐름이 이어진다.좀 더 시간을 두고 다듬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운 영화이다.판타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권하고 싶지 않다.
미니언즈 (2015)Minions 7.1감독피에르 코팽, 카일 발다출연산드라 블록, 존 햄, 마이클 키튼, 피에르 코팽, 남도형정보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 미국 | 91 분 | 2015-07-29 글쓴이 평점 무한도전에 심형탁 뿌찌빠찌뽀찌 댄스덕에 미니언즈를 보게 되었다.그 전부터 미니언즈 귀엽다 재밌다 하는 글들도 SNS를 통해 몇 번 접했기에약간의 기대를 하고 감상~~ 태초부터 있던 미니언즈들이 대장을 찾기위해 길을 나서다 인류 역사와 함께 하고,자기들끼리 동굴을 발견하여 살다가 무료해질 때 용기있는 미니언즈가앞장서 새로운 대장을 찾으로 떠났지만 뉴욕에 도착하여악당을 대장으로 삼으려다 영웅이 된다는 시나리오라 말 할 수 있겠다. 이게 코미디도 아니고 재미있지도 않고 더군다나 나에겐 미니언즈들이 ..
샌 안드레아스 (2015) San Andreas 7.2감독브래드 페이튼출연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칼라 구기노, 콜튼 헤인즈, 아치 판자비정보액션, 스릴러 | 미국 | 114 분 | 2015-06-03 글쓴이 평점 쉬는 날에는 혼자서 영화를 보는 그런 취미가 점점 고착화되가고 있다. 어제 매드맥스를 친구와 2번째 보고 본래 보고싶었던 샌 안드레아스를 보러 왔다. 후기는 영화를 본 후에~ 광고시간 너무 길다... 후기...재난 영화는 현실성이 중요하다 생각된다.그런 면에서 샌 안드레아스는 CG와 사운드에 몰입되는 영화다.미국영화 특유의 영웅주의 하지만 CG와 사운드에 매료되어 보게 된다.사운드 우퍼 때문에 순간 4G를 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CG가 요즘은 정말이지... 실사와 같아서 ..
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8.2감독크리스토퍼 놀란출연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정보SF | 미국 | 169 분 | 2014-11-06 글쓴이 평점 영화를 본다음에 뿌듯함을 느껴본적 있는가?효과음이 없는 정적조차 몰입되게 하는 영화가 여기 있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이 영화를 보는지 알겠더라.앤 해서웨이를 내가 좋아한 것도 한 몫했지만 감성을 움직이더라.거기에 우주에 대한 신비감 환상등이 이 영화에 너무 잘 반영 된 것 같다. 첫번째 행성에서 파도가 몰려올 때 그 전율~우주에서 자식들이 보내온 영상에 흐느끼는 감성마지막 주인공이 눈을 떴을 때 해피엔딩모든게 좋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역시 나를 놀라게 해주는 재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