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점심 겸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아간 윤뜰 나주에 생각보다 이색 카페가 있는 것 같아 한 곳씩 가보기로 했다가 들른 곳 가격대는 생각보다 좀 있는 편이다. 사진보다 더 잘 나오는 것 같기도 한 듯한 느낌? ㅎㅎ 창가 쪽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다소 아쉽지만 노을을 볼 수 있다 햇볕이 가게 안 깊숙이 들어오기에 다소 더울 수 있음 토스트에 생각보다 과일이 많이 올라가 있어 겁나 좋았음 다만 시나몬 가루가 너무 많아 맛을 오히려 반감시켜 죄금 아쉬웠음 요즘 아인슈페너에 빠져 가는 곳마다 마셔보는데 여기는 내 입맛에 보통? 다만 아인슈페너 종류가 여러 가지라 몇 번 더 와봐야 될 것 같다. 생각보다 회의룸이 크고 넓게 되어있어 회의나 모임하기 좋을 것 같다. 낮에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자리도 분위..
비온 뒤 맑은 하늘을 보며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오후 5시가 넘어가던 찰라 집에서 쉬고 있기 그래서 노을이나 볼까 하고 팔각정 산책을 갔다.시야가 비온 뒤 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이정도면 경치는 훌륭했다.오랜만에 팔각정 내부에서 노을을 구경하는 것 같다.올 봄에 왔을 때는 입구를 막아놨더니 요번에 가보니 커피집 조그마한 간판이 달려 있고 문도 열어두었길래다른 포인트 갈 필요 없이 바로 올라갔다. 구름 사이로 나오는 태양 빛줄기는 보고만 있어도 황홀하다.뭔가 나타날 것 같은 기분? 팔각정 뒤편에 무등산 풍경도 보고다음달부터는 매주 산에 가도 될듯하다. 좌측 축구장 우측 야구장 모두 경기를 하나 보다.해가 지기 전인데도 하얀 불빛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바람도 시원시원하니 불어주고~구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