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정문에서 가장 핫한 분식집이라는 대왕김밥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 다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저희는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계속해서 3팀정도 기다리고 있더군요.기다리면서 메뉴판 보고 주문할 거 고르면 됩니다. ㅋㅋ 앉아서 물 좀 먹고 메뉴판 좀 보는데바로 나온 새우튀김 초밥안에 새우튀김이 들어있어서 기름기름한 맛과 날치알 터지는 식감까지왜 인기 메뉴인지 알겠더군요. 라볶이는 처음 먹었을 때진짜 맛있다 하면서 허겁지겁 먹었는데특히나 바삭한 라면 면발이 👍특이하더군요하지만 먹을수록 너무 단 소스 때문인지 점점 물렸어요.그래도 다 먹고 나옴 ㅎㅎ 🐷 모두들 먹고 있는 돈까스5천원에 이정도면하~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싶었음.소스가 좀 찐하긴 했지만 가성비 정말 최고였습니다.👍👍결국 둘이서 먹었는..
"82년생 김지영" 흔한 이름에 나이가 나와 비슷하다.이 책은 읽기 전부터 페미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다.그럴거면 페미고 한남이고 핏대 세우는 사람들 모두 남자 여자 지역을 정해놓고 서로 모여 살지 왜 서로 온라인 상에서 으르렁 거리는지 모르겠다. 이 책에서 나오는 남자들이란 인물을 다 비정상적이다.아빠부터 할아버지 남자친구 따지면 다 남자 때문이다.헌데 주인공은 남자를 만나 연애도하고 결혼도 한다.남자가 싫다며? 어떤 남자는 좋고 어떤 남자는 싫은건가?그렇게 따지만 좋은 여자도 나쁜 여자도 존재하는 것 아닌가?결국엔 다 같은 사람인데 남녀를 가르고 다시 내편 니편을 갈라 싸워야 하는 이유가 뭔지 도통 모르겠다. 결론을 말하자면 한 때 자주 갔던 커뮤니티의 혐오글들을 성장 배경에 맞춰 잘 짜집은 소설같다...
남자라면 전기면도기, 또는 습식 면도를 해야한다.나같이 털이 상위 1%인 사람들은습식 면도기 날이 2주도 못갈 때도 있다.임시방편으로 면도가 끝난다음 손등이나 팔에면도날을 쓸어주면 좀 더 오래 쓰는거 같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3주 이상 쓰기 어렵다. 그러다 커뮤니티에서 자주 봐왔던 razorpit모델이 3개정도 있었는데가장최근에 나왔던 제품으로 구매!!가격은 27,500원 비싸긴 하다.하지만 면도날 가격 생각하면 수명을 2배로만 늘려줘도이득!! 재질은 금속인줄 알았더니전체가 다 고무재질이다.그냥 면도날을 밀면 밀리지 않고 쉐이빙 크림을 발라서밀면 그냥 쓱쓱 밀린다. 그리고 다음날 써보는데... 어라?정말 새것은 아니지만 몇 일 쓰지 않았던 것 처럼 잘 밀린다.2주 썼던 면도날인데 지금 그 상태로 3주 더..
한 때 많은 인기를 얻은 미움받을 용기 게다가 아들러의 심리학이라니 헌데 저자가 일본인 두분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에 기초를 둔 자기개발서라.. 원서를 번역한 책인줄 안 내가 바보다. 그래도 큰 인기를 누렸기에 읽어보기로 한다. 책은 철학자와 청년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쓰여있다. 읽기 쉽게 되어있는 동시에 삶에서 겪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지만 너무 큰 흐름을 만들려고만 하는듯 하다. 책 한권에서 특정 상황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서술하긴 하지만 너무 억지로 써져있지 않나? 그 상황에서 철학자의 생각이 옳다고만 되어있어 너무 강압적인 책이 아닌가 싶다. 읽다가 내 상황에 맞춰 나에 대해서 생각해 절 시간을 주는 책임에는 맞지만 그렇다고 계속 읽기에는 철학자의 주장이 너무 강하다. 모든 상황이나 입장에 대해 서술 하..
요즘 한참 선전하고 있는 슈슈버거를 먹어보았다.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보아야만 한다. 단품 4,000원셋트 5,500원 생각보다 뭔가 두툼해 보인다.위에 뿌려진 가루가 빕스에서 주는 빵을 연상케 한다.위에 올려진 빵이 씹어보면 통밀빵 같은 거친 느낌이 든다. 새우 페티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안에 소스가 강하지 않아 새우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 토마토와 조화가 좋은듯 !!토마토 슬라이스 하나 더 넣으면 더 상콤하니 감칠맛 나지 않을까? 상하이를 즐겨 먹었는데 슈슈도 괜찮은듯하다.
12월부터 티비에서 광고하던 맥도날드 행운버거셋트!!햄버거를 즐겨먹지 않지만 나를 자극하고 있다.마침 근처에 맥도날드도 있겠다 저녁밥으로 고고!!▲ 셋트는 버거, 콜라, 컬리 후라이 요렇게 나온다. 사이즈업은 +500원 체리에이드는 +400원 하면 된다.주문 후 400원 더 내고 체리에이드를 먹을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맛 없다는 평이 많아 주문대 앞에서 🤔... 🤔... 🤔...고민 끝에 도전 하였다!!▲ 이게 매장마다 튀기는게 다른가? 꽃소금이 어마무시하다.너무 오래 튀긴 것 같기도하고, 내 입에는 너무 짜다.결국에 반 남겼다. 그냥 감자튀김이 더 좋다. ▲햄버거 대충 만들었니?양상추는 겹겹이 통으로 들어있고 거기다 한쪽에 쏠려있다.버거 종이 한겹 펴자마자 옷 위로 양상치가 떨어지지 않나...좀 잘 ..
컵홀더와 펀치로 이름을 날렸던 플로리다.요즘은 고구마라떼에 빠져 여기저기서 바닐라 라떼와 고구마라떼를 섭렵하고 있습니다.오늘은 플로리다에서~▲ 고구마 라떼떼 😍😍따듯한 음료는 일회용컵이 아닌 머그잔에 주는 곳이 역시 좋아요일회용컵은 오래 두면 종이향이 난다고 해야하나그래서 음료는 머그잔이 좋더군요.맛은 너무 달지도 또 밍밍하지도 않은 저에겐 딱 좋았습니다.마지막에는 고구마랑 우유 먹을 때 느낌이 들더군요 ㅋㅋ흠이라면 양이 좀 적은 것 같습니다. 머그잔이라 그럴지도..ㅠㅠ그것 말고는 달달한 라떼가 먹고 싶었기에 대만족~ ▲오션에이드 사실 겨울에 먹을 음료는 아니지만 시원한게 땡겼다는 친구덕에 시켜 맛 보았지요.전반적으로 가격도 있고 해서 플로리다 에이드는 양+맛이 보장 되는 것 같아요.펀치처럼 과일을 먹는..
짜장라면 춘추전국시대에 잘 팔리지 않는 라면들은 끼워 팔기를 한다.계중에 자취남에 눈에 들어왔던 진짜장4+1+진짬뽕이것이야 말로 개이득이 아닌가!!바로 장바구니에 담기었다. 짬뽕라면도 마찬가지로 짜장라면 만큼이나 비싸고, 면이 두껍다. 나트륨 보소...짬뽕이라 어마무시하다. 라면 내용물은 다음과 같다.다만 스프가 액체스프에 유성스프까지 들어있다.짜장라면과 구성이 같다. 건더기양이 오징어 짬뽕과 비슷한듯.대부분 파, 당근으로 보이고, 새우 한두개, 오징어 몇개가 눈에 뛸 뿐... 면이 두껍기에 역시나 오래 끓여야 한다. 권장 5분이지만 냄비나 불 세기에 따라 시간은 바뀐다는거~~쫄깃함을 위해 면이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것이지만내 기호에 맞게 살짝 불투명한 것이 남아있을 때 까지만 끓여주는 센스!! 라면 고유..
다시 회사를 다니려니 기존에 다녔던 회사라 그런지 별 거부감은 없다. 다만 사무실이 바뀌고 사람이 없어져 먼가 휑한 기분이 든다. 7일 째인 오늘 뭔가 기분이 묘하다. 갑자기 몸과 마음에서 거부 반응이 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괜찮을거라 생각했지만 적응기가 필요한 모양이다. 그 잠깐의 휴식이 나태함을 너무 축적한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좀 더 나만을 위한 많른 것을 했어야 했는데 한게 없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아마 다음달에나 어느정도 적응이 될 것 같다. 생각해보니 사무실 거리가 멀어진 것도 한 몫 하는 거 같긴 하다. 무언가 활력소를 찾아야 할 것 같다.
바쁘게 살았다.평소 생활 습관에 비춰보면 이것 저것 많은 것을 하고 있었다. 자격증 시험, 기술면접 준비, 프리랜서, 집안일 평소 해야할 것들과 거기에 새롭게 추가된 것들 그 무엇하나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최선을 다 했다고 나를 스스로 높인다. 냉정하게 보면 자기 합리화를 가장한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그래놓고 애써 결과가 좋지 않으면 운이 나빴다거나 노력이 조금 부족했다고, 아니면 시험이 어려워서 떨어졌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가 '노력'이라는 단어에 부합하기는 하지만 얼마만큼의 노력인지에 대해서는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다. 많은 노력? 현명한 노력? 어쩔 수 없는 노력? 내 최대치의 노력? 이 모든 것은 다 핑계이다. 급작스레 생기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