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때문에 몸에 기운은 없고몸살로 힘들때 생각나던 삼계탕!고민없이 가까운 상무지구 고려조로 오랜만에 향했습니다. 밑반찬이 바로 나오긴 했는데김치와 깎두기는 잘 익었고,고추가 오래된듯 아삭함이 덜해 좀 실망입니다. 고려조에서 주던 약주도 예전보다 맛도 연하고양도 적은듯 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삼계탕!!미리 만들어논 닭에 육수만 끓여 주는듯 하기에 빨리 나오네요. 10분만에 먹어치운듯한...닭안에 찹쌀이 좀 만든지 된 것 같긴 했지만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다녀본 고려조중에 첨단이나 노대동이 더 좋았던 거 같네요. 백종원이 TV에서 뚝배기가 지글지글 끓고 있을 때더 우러날 수 있도록 기다리라 하여 기다리는김에 촬영~ 예전에 맞은편 커다란 공터 주차장이 있었는데건물이 올라가면서 사라졌더군요.카메라도 많이 생..
상무지구 번화가에는 치킨집이 전무하지요. 그나마 오랜시간 남아있는 치킨퐁에 들렀습니다. 기본으로 샐러드, 무, 소스 4가지, 과자를 줍니다. 소스를 여러가지 준다는게 이집의 매력이죠. 치킨은 뼈 없는걸로 반반 주문했습니다. 양념은 흔히 먹던 맛이고 첫 3~4개는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에 역시 물리더군요. 따듯할 때 먹은 후라이드가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어차피 소스를 따로 주시니깐요!! 마지막으로 치킨퐁 하면 바로 이 맥주 홀더지요!! 맥주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 테이블마다 있는 아이스 홀더 첨에 신기방기 했는데 ㅋㅋ 치킨보다 이 아이스 컵홀더 덕분에 유명해진 치킨퐁 역시 진가는 여름에 발휘되는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배드민턴을 것도 한시간 넘게 쳤더니 팔이 얼얼하다. 감각이 둔해진 것 같은 기분이랄까?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나른하다. 상무지구 518공원에 있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처음으로 가서 30분이나 기다리고 쳤기에 한시간 내내 치다보니 너무 무리한 것 같다. 코트는 3개이며, 반코트씩 쓰게하는 것 같다. 하나를 온전히 쓰려면 4명이서 가야 편하게 칠 수 있다. 대부분 그렇게 와서 치는 듯 보인다. 겨울임에도 실내에 체육관이 있고 1인당 1,500원이면 괜찮지만 사람이 많으면 기다려야하기에 다소 아쉽다. 탁구장도 있던데 번갈아 가면서 해도 좋을 것 같긴 하다. 배드민턴은 라켓을 가져가야 하지만 탁구는 배치가 되있어서 바로 칠 수 있기에 시간되면 친구와 가도 좋을 듯 하다.
예전에 종종 날씨 추워지면 들렸던이모네 연탄구이오랜만에 갔더니 건물이 허물어져서 깜놀!!다행히 옆에 줄줄이 있던 상가 옆으로 가게를 옴기셨다.예전보다 더 넓고 깔끔해져서 좋았다.가자마자 셋팅 해주신다. 김치찌게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기본 안주도 바로 주시고~ 가장 좋아하는 깻잎 장아찌고기에 싸먹으면 ㅎㅎㅎ 고기를 한번 구워서 다시 연탄에 구으면 되기에먹는 속도에 따라 연탄에 올려주면 된다.두툼한 크기는 여전하다. 굽는데 스킬이 필요하긴 하지만이 고유한 연탄+목살 조합은 술을 부르지이요~ 메뉴표~한줄이 가렸네요 ㅠㅠ 대략 3~4천원이라 보시면 됩니다.오랜만에 갔지만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추워지면 또 한번 들러야겠네요.
1차로 이모네 숫불구이에서 목살을 먹고난 후선술집 3곳에서 자리가 없어 방황하다 들른 오징어나라!!이곳도 자리가 없어 5분 기다려야했다.앉자마자 안주를 마구마구 준다.꽁치에 튀김이 먼저 나왔다.먹기좋게 가시를 발라 주시고~ 비빔밥 5개정도 나오는 분량의 밥을 주는데열심히 비닐장갑끼고 뭉쳤다.맛도 괜찮고 안주로도 괜찮은 메뉴~ 유일한 국물인 미역국~맛은 그냥 그랬다. 메인인 낙지와 광어회가 나왔는데 만들어 논걸 주는거 같다.나오는 속도가 너무 빠르더라.낙지는 싱싱한데 회는 그저그랬다. 느즈막히 접시에 비해 크기가 애매한 김치전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낙지 철판 볶음이 나왔는데 이게 가장 맛있었던거 같다.어차피 쓰끼다시가 많이 나올거라면 단일메뉴를 먹을걸 그랬다.맛을 위해 찾아간 곳이 아닌 사람구경하러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