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에서 소주 해보셨습니까?밥도 먹고 술도 먹고 생각보다 괜찮은 차이나궁입니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갈 때마다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자리하고 있더군요. 보통 3~4명이서 가기 때문에주로 셋트 3, 4번을 먹게 되는 것 같네요.이번에는 셋트 4번에 송이덮밥을 추가!! 짬뽕탕은 갈 때마다 야채가 너덜너덜 하거나, 싱싱하거나 둘중 하나.소주에는 국물이 필요하기에 먹게 되지만 손이 많이 가지는 않네요.그날그날 짬뽕국물을 만들지는 않는 거 같아 아쉽네요. 찹쌀 탕수육~쫄깃하면서 바삭하니 좋습니다.시간이 지나도 바삭바삭해서 더 좋은 거 같네요. 양장피 요번에 가서 첨 시도해봤는데 가격대비 훌륭합니다.코가 펑!! 뚤리지만 ㅋㅋ 야채를 좋아하는 저에게 더 좋은 술안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빈속에 소주를 달리면 ..
광주에 첫눈이 오는날 황톳길에 해물파전과 도토리 잡채가 유명하다 하여 들렀습니다.동명동 주택가 골목길에 있기 때문에 주차와 가게 찾기는 조금 불편하지만한옥을 개조해 만든 곳이라 분위기는 있습니다. 다만 가스난로 하나로 추위를 막기엔 힘들더군요.모든 여성분들은 외투를 입고 계셨습니다. 방에 테이블이 4개 있고,밖에 7개정도 있었습니다.마루바닥이라 겨울엔 많이 춥네요. 메뉴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부들부들한게 가져가고 싶을정도?그냥 정이 가는 메뉴판입니다. 주로 동동주나 막걸리를 먹는 분위기라 메뉴도 파전이기에 저희도 동동주로 시켰습니다. 신기한 메뉴인 도토리묵잡채와 지인이 먹고 싶다던 해물파전으로 주문 했습니다.도토리전이 특이해 보이긴 하지만 처음 왔으니 추천메뉴로 주문하였습니다. 동동주는 먹어서 배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