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왕의 흥행으로 줄줄이 나오는 짜장라면들거기다 이연복셰프가 모델인 팔도짜장면!!5봉 끓여먹은 후 후기를 남긴다.다른 라면보다 액상스프덕에 무게와 두께가 상당하다. 면이 두껍기에 내 취향에 맞게 조리법에 쓰인 4분 30초보다 더 끓여줬다. 라면 무게의 정체인 액상스프 생각했던 것 보다건더기가 그렇게 실하진 않더라.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청량고추 투척!! 면에 간을 들이기 위해 4분 정도 끓인 후 물을 붓고 액상을 넣은 후 다시 끓여준다. 생각보다 액상에 물이 많기에면을 삶은 후 물기를 쫙 빼줘야 한다.그렇지 않을경우 물이 많아 이도저도 아닌 라면이 되더라.3번 째는 물을 쫙 빼고 짜장면 처럼 끓여 먹어보았다.결론은 너무 짜다. 마무리는 찬밥 넣고~ 요로코룸 비벼서 김치에 먹으면 그게 짜장라면이지헌데 밥 넣..
여자 없는 남자들저자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4-08-2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우리가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설령 그...글쓴이 평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오랜만에 훑어 보던중 하루키의 책이 있었다. 책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여자 없는 남자들" 나를 두고 하는 말인가 싶었다.이전에 하루키의 반딧불이를 읽고 그에게 매료가 되었고, 그의 다른 책이 읽어보고 싶었다. 목차부터 제목들이 독특하다. 연관된 내용일까?각기 다른 단편일까? "드라이브 마이 카"를 읽고 난 후 그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었다. 그만큼 내용에 나 스스로가 빠져들고 뒷 부분이 궁금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각기 다른 단편이었다. 그런데도 그 단편들 마다 나를 이 소설에 매료되게 만들기 충분했다. ..
지난번 버거킹에서 슈프림 치즈버거를 먹은 후 아쉬움을 토로 했었는데아직 이벤트를 진행중이라 다른 셋트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광고 가장 메인으로 있는 스위트 갈릭!!600원을 추가할 경우 사이즈 업을 해주어서당연히 업!!! 하였다.결론은 600원 추가에 콜라와 감자튀김이 많이나온다.이번에는 매장에서 바로 시식을 해서 그런지한 입 배어물자 숯불 향이 느껴지며, 식욕이 뙇!!!맛있다. 역시 음식은 따듯 할 때 먹어야 하나보다.좋다고 감자튀김에 햄버거를 순식간에 해치워 버렸다.따듯해서 그런건 지 종류가 다른 햄버거 여서인 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위트 갈릭 맛있게 냠냠~가격은 사이즈 업 해서 4,500원 가볍게 한끼 때울 때 좋을 것 같다.단 따듯 할 때 드시길 권해드린다.
떠나라, 외로움도 그리움도 어쩔 수 없다면저자이하람 지음출판사중앙북스 | 2011-12-28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서른 살, 당신을 위로할 책스물아홉과 서른. 실제로는 딱 하루 ...글쓴이 평점 여행을 가고 싶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를 마치고 바로 떠나는 게 계획이었다. 부산으로 말이다. 그 계획은 일 마무리가 늦어지고, 입사할 거냐 묻는 전 직장과 전전 직장 덕택에 무산되었다 할 수 있는 건 핑계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은 나의 계획에 하루하루 아무 일 없이 생산적이지 않은 활동만 하고 있다. 그러다 책을 오랜만에 보자 마음먹게 되었고, 여행 관련 서적에서 발길이 멈추었다. 도서관 책장을 서성일 때 제목부터 나의 눈길을 휘어잡고, 책 표지를 보는 순간 확정이다. 그리고 읽어내려갔다. 비슷한 나이에..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저자이혜린 지음출판사소담출판사 | 2012-05-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는 무엇...글쓴이 평점 제목에 끌려서 지나가다 책장에서 무작정 들고나왔다. 국내 작가의 요즘 소설이 읽고 싶기도 했고,요즘 사회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지 알고 싶었다.책은 발행년도가 2010년이라 지금과 격차가 좀 있어보이지만 읽어보니 요즘과 다를바 없어 보인다. 내용은 기자와 인턴으로 살아가는 요즘 세대의 이야기,기자 생활에 대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어 흥미롭고 재미지다.거기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연예계 기자이야기~기자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가볍게 읽어보면 좋은 소설일 것 같다.그리고 한편으론 우리 사회가 불쌍하..
사랑의 습관 A2Z저자야마다 에이미 지음출판사사흘 | 2013-12-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파격적인 성애 묘사와 감각적인 문체, 탄탄한 스토리로 오랫동안 ...글쓴이 평점 바쁘게 살다보니 책이 읽고 싶다.특히 소설책 반복적인 내 삶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보고 싶었나 보다.도서관에서 시험 막바지에 끝나면 보려고 제목만 보고 책을 골랐다."사랑의습관 A2Z" 아마도 'A2Z' 라는 제목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 같다. 내용은 결혼 한 부부 나쓰미와 가즈히로의 애인에 대한 내용이다.어찌보면 막장이고 어찌보면 서로 감내할 수 있기에 부부라는 관계를 놓치 않은 상태에서애인을 사귀는 걸 수 있지만,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애인을 사귀는게 아닌지 싶기도 하다. 주변 인물, 상황, 묘사 참 디테일 하다.그 디테일..
인턴 (2015) The Intern 8.4감독낸시 마이어스출연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르네 루소, 냇 울프, 애덤 드바인정보코미디 | 미국 | 121 분 | 2015-09-24 글쓴이 평점 앤 해서웨이 주연이라는 말에 보고 싶었고,70세 할아버지가 인턴이라 또 기대되었던 영화. 생각보다 유쾌하고 사실감있게 표현해준 영화다.영화를 보는 내내 전에 다녔던 여자사장님이 떠올랐던 건 왜일까?그 분의 생활이나 회사에 대한 노력이 어쩌면 주인공 줄스와 많이 흡사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영화 초반에 유쾌한 장면들이 많이나와 흐뭇하게 웃을 수 있었고,마지막엔 끝난건지 모르게 영화가 끝나서 그냥 깔끔했던 영화다.후반부로 갈 수록 내용이 무거워지거나 주인공 내면의 모습들이 나오면서영화의 깊이를 한층 더 높여주었던 ..
사이렌 오더 보너스 스타 이벤트 덕에 스타 기본1개 +2개를 더 받고,광복 70주년 이벤트로 여름음료 주문 시 아이스 커피를 한 잔 더 받을 수 있다. (8월 31일 까지)이벤트 2개가 같이 적용되어 요즘말로 개이득!! 다만 음료를 2잔이나 마시려니 버겁다.다만 사이렌 오더 보너스 스타 이벤트는 24일까지 즉 오늘까지...ㅠㅠ달달한 것을 먹을 땐 입가심용 물을 한잔 떠 가져오는 센스~~~~~~필요하다. 다크 모카 프라프치노는 자바칩과 비슷한 초콜릿 칩이 든 초콜릿 음료라 생각하면 된다.둘이 차이가 있나??자바칩에는 모카시럽, 초콜릿 드리즐이 들어가고다크 모카에는 토핑과 얼음이 들어가는게 다르긴 한데...자바칩 맛이 기억이... 위에 휘핑크림과 모카 가루가 뿌려져 있어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휘핑크림과 ..
대인시장 큰 골목길에 있는 대풍식당점심에 갑자기 국밥이 먹고싶어 부모님 추천해 주신게 생각나 들렀네요.메인은 모듬국밥 되겠습니다.가격도 동일하고 부위를 가리지 않는다면 모듬이 가장 무난할 것 같아요. 맑은국물 오랜만에 보내요 ㅎㅎ역시 뚝배기는 바글바글 끓는 상태에서 주는게 식욕을 자극하지요~맛이나 볼겸 한수저 떠 먹다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길래 계속 먹고 있으니사장님이 다대기 잘 풀어서 드시라고 말씀해주시네요.허파 머리고기, 막창, 간, 순대등 모듬답게 들어있네요.다대기를 풀고 국물맛을 보니 또 맛이 확 바뀌네요.매운맛이 입안에 도는게 보기에도 더 맛깔스러워 보이고 제 입에도 맞네요.다음엔 다대기 없이 깍두기 국물에다가 먹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 반찬은 오이고추, 청량고추, 양파, 깍두기, 김치, 초장..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저자요시모토 바나나 지음출판사민음사 | 2004-02-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 이 책의 몇몇 단편은 내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합...글쓴이 평점 요시모토 바나나 이름부터 끌리는 저자다. 글이 왠지 명쾌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반대로 허무 맹랑한 내용일 수 있지만 그러기엔 저자의 책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빌린 책이 "몸은 모든 것을 알고있다" 이 책이다. 처음 읽는 저자의 작품이다. 첫 주제부터 무언가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구석이 있다. 얼마전 병원이서 만난 아저씨의 말이 떠올랐다. 옥상의 나무에게 이야기를 건넸는데 흔들림으로 답을 해주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을 읽고나니 나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병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