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여러번 나온 라면포트!!기안84 덕분에 많이 사셨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ㅎㅎ신기하기도 하고 가격도 만원대라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처음 쓸 경우 식초를 몇방울 넣고 물 넣고 끓인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생각보다 쇠냄새가 나거든요.장점은 방에서 조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특정 부분만 가열이 되기 때문에 계란을 넣을 경우 저렇게 탑니다. ㅠㅠ탄내가 탄내가...물이 심하게 끓기에 계란 본래 형태를 찾기 힘들정도로 부서지는 건 좀 아쉽네요. 라면을 다 먹고 나서 보니 저렇게 새까맣게 타있네요. 총평을 하자면 냄비에 라면 끓이는 것과 많이 다릅니다.온도 조절을 잘 해야 하고온도를 높게 할 경우 마구 끓어 넘쳐 흐릅니다. 가장 귀찮은 건 전기로 하기 때문에 설거지가 불편합니다.하단부에 물이 ..
예전 첨단에서 오리탕을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집에서 가까운 유동 영미오리탕을 들렀습니다.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오면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네요.사람이 붐빌 것 같아 일찍 갔는데도 2/3가 벌써 차있네요.주차장은 가게 옆과 맞은편에 있어 찾기 쉽습니다.주말이라 그런지 알바가 4명인데 아주머니들만 일하고젊은 친구들은 어리버리 ㅎㅎㅎ주문 하자마자 1분안에 모든 걸 차려주시네요. 오리탕이 걸죽하고들께가루 덕에 고소하면서미나리덕에 상큼하고오리고기는 살이 야들야들 할 것 같은데기대와는 다르게 전반적으로 그저 그랬습니다. ㅎㅎ 고기와 육수 맛으로 먹은 게 아니라 들께가루 섞은 초장 맛으로 먹었네요. 친구들과는 처음으로 같이 갔는데 부모님들 공통된 말이거기 맛 별로라고 예전에 훨씬 맛있었다 라고 하셨는..
이 영화를 접한건 어느 라디오 프로에서다.아마도 주말 오전 11시에 하는 시네마타운으로 생각난다.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를 직접가서 보고 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영화를 보기전 OST부터 유투브를 통해 일하는 종종들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처음에는 호기심이 그리고 그 익살스러움과 자연미, 풍경미 등에 점차 빠져든다.타키가 미츠하의 몸으로 들어가 가슴을 만지고 있으면 동생이 문을 여는 장면이나도 모르게 케릭터와 동화되고 순수해지는 기분이다.현실에 상상을 집어 넣은듯 상상이 현실이 되는듯 그런 간극이 좋다.그래서 애니메이션이 좋다.나중에 다시금 찾아볼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섬뜩하지만 날카롭고 왠지 나의 내면을 들킨듯하다. 단편인듯 보이는 이 소설은 하나의 장편이며 어묘하게 잘 흘러간다. 어느날 채식주의자가 된 영혜예술감독인 형부언니의 시선에서 이야기는 끝이난다. 이 소설이 더 무서운 점은 누구나? 혹은 나조차 생각해 봤던 어떤 상상이나 생각에 대해 깊이있게 파고든다.가볍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결말을 보여줌으로써 가상이지만 현실같은 체감을 할 수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섬뜩 하면서뭔가 시원하다. 정신을 놓은이예술에 빠진이모든걸 감내하는이 그들의 이야기이다.
오늘 대한민국과 우즈벡의 축구경기가 있어남자 둘이서 치맥을 하기 위해교촌 허니오리지널을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늘 오던 쇼핑백에 오긴 왔는데젓가락이 없네요... ㅠㅠ 기존 교촌 오리지널보다 상자 크기가 커졌습니다.이제 드디어 치킨집이 정신을 차린 것일까요?아니면 허니오리지널만 큰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닭 크기가 커진듯 합니다.대신 치킨 옷도 같이 두꺼워 졌네요.친구가 느끼하고 달아서 몇개 못먹는다고 하더니정말 남자 둘이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다음부터는 시켜 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먹는 도중 김치 가져다 같이 먹었네요. 저녁늦게 먹기엔 굽네 오리지널이 좋고스트레스 받으면 교촌 레드 오리지널이 좋은듯합니다. 가격은 15,000원
요즘 한참 선전하고 있는 슈슈버거를 먹어보았다.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보아야만 한다. 단품 4,000원셋트 5,500원 생각보다 뭔가 두툼해 보인다.위에 뿌려진 가루가 빕스에서 주는 빵을 연상케 한다.위에 올려진 빵이 씹어보면 통밀빵 같은 거친 느낌이 든다. 새우 페티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안에 소스가 강하지 않아 새우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 토마토와 조화가 좋은듯 !!토마토 슬라이스 하나 더 넣으면 더 상콤하니 감칠맛 나지 않을까? 상하이를 즐겨 먹었는데 슈슈도 괜찮은듯하다.
충장로 오래된 중국집!!어른들의 학창시절 추억의 중국집왕자관 3인 셋트메뉴 후기 되겠습니다. 처음 에피타이저로 개인당 샐러드가 나옵니다.물에 담궈진 양배추를 바로 건져 줘서인지물이 많이 흘러 좀 그랬지만... 그래도 먹어야죠~😁 양장피새우와 오징어 해산물 식감이 좋더군요.겨자 소스 곁들여 먹으니 맛있습니다.다만 전분성분의 잡채같은 게 잘 풀어져있지않고 뭉쳐있어서 먹으란건지 말라는건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양장피따듯할 때 먹으니 먹을만 합니다.간도 강하지않고 이게 가장 맛있었네요.깐풍기하 뭔가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그냥 딱 그런 맛입니다. 고기가 찔긴게 하나씩 있던데 별로였습니다. 중국집하면 탕수육인데바삭하지도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은배가 불러서인지 손이 가지 않아서 결국 남긴 탕수육~ 마지막으로 개인..
장미허브 줄기 하나를 분양받았습니다. 제일 윗부분은 따로 화분에 심고 줄기 2개 잎 2개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죽을까봐 화분 하나에 다 심어 놓고 관찰 시작!! 줄기로 심은 것중 하나는 대가 올라오네요!! 장미 허브는 잎이 나는 곳에서 새순이 올라 올라오기에줄기중 새순이 달려있던 녀석이 역시 빠르네요 ^^ 잎은 3주 후에도 아무 변화도 없고 시들지도 않기에 하나 살짝 뽑아보니 뿌리가 잘 나오고 있네요 ㅎㅎㅎ 흐뭇합니다. ☺️결국 줄기나 잎꽂이 한 것도모두 성공하나 봅니다. 확실히 밝고 햇빛을 몇십분이라도 잠깐씩 쐬어주면 더 잘 크네요!!물은 황토 화분이라 일주일에 한번씩 듬뿍 주었습니다.물을 싫어하니 가급적 적게 주고 밝은 곳에서 키우세요.
요즘 광주에 많이 생기고 있는?이미 많이 생겨난 쳥년다방입니다.주 메뉴는 떡볶이, 튀김, 맥주와 커퓌?신박한 조합입니다.저희는 차돌 떡볶이 중/다모아튀김/쫀득치즈 추가요렇게 주문차만 없었다면,생맥주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지만파절이, 차돌, 만두튀김, 떡, 라면사리가 들어가 있네요.뭔가 허전하다 싶어 치즈 추가!필터 때문에 양념이 꼭 케첩같군요 ㅋㅋ파절이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떡은 길죽~~~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튀김이 나왔는데...떡볶이 먹느라 정신팔려 포커스가 날라갔군요..튀김이 완전 바삭바삭합니다.입천장 다 벗겨지는줄...가위로 자르는데 파편들이 여기저기 날라다녔다는!! ㅋㅋ 떡볶이 양념에 뿔려먹었습니다.튀김에 맥주 먹어도 괜찮을 거 같네요..
동림동쪽에 배달해주는 곳은 많은데가서 먹을만한 치킨집은 햇살과 치킨퐁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2년만에 다시 들렀는데 아직까지 가게가 잘 되고 있네요 ^^후라이드 먹기엔 부담스럽고오븐치킨이 따로 있길래 베이크와 갈릭중 고민하다 갈릭으로 선택! 치킨퐁 하면 시원한 맥주와 소스죠?마카롱, 샐러드, 치킨무, 그리고 4가지 소스퍽퍽살은 찍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굽네 치킨과 비슷하지만 좀 더 촉촉합니다. 굽네는 전체적으로 기름이 많이 빠져 담백하고,요녀석은 껍질이 있는 부분이 꽤 부드럽고 담백하니 더 맛있는게 같습니다.밥먹고 가서 남자 둘이서 한마리 금세 먹어버렸네요 ㅋ 8시 넘으니 자리가 거의 꽉 차네요.사장님 장사 수완도 좋으신듯~다음에는 베이크로 먹어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