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밖은 못나가니 집에서 배달을 찾아보다 떡볶이로 범위를 좁힌 후 찾은 오떡후 까르보나라 떡볶이!! 배달 금액 맞출려고 튀김 세트도 추가~ 보기에는 뭐가 없어보이지만 안에 오뎅과 길쭉한 떡, 소세지, 치즈등이 숨어있습니다. 튀김은 오징어, 어묵, 만두, 김말이중에 오징어가 가장 맛있네요. 특징은 소스가 매콤하니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밀떡에 오뎅도 길죽해서 잘라서 먹어야 하지만 오뎅은 호로록이 가능하지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용물 다 먹고 나서 소스에 파스타까지 해먹었다는 ㅋㅋㅋㅋㅋ 매번 엽떡만 먹었는데 오떡후도 적극 추천!!

빛가람에서 고기 먹으러 가는 곳 중 하나인 금돼지브라더 더워서 괜찮을까 했는데 에어컨에 선풍기가 있어 시원시원~ 이곳의 특이점은 생맥을 시키면 옆 맥주집에서 가져오는? ㅎㅎ 주소 : 전남 나주시 문화로 216 도원빌딩 1층 141호 목살과 삼겹살중 삼겹으로 스타트!! 여기는 저 깻잎에 고기 싸 먹거나 김치 구워 먹는 게 핵심입니다. 물론 저 푸짐한 겉절이가 메인입니다. 된장국은 뭔가 아쉬운 맛?이 춈 나네요 두툼한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다 같이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구워주다 보니 먹는 속도가 빠르다는 단점 또한 ㅋㅋㅋ 주먹밥에 김이 많이 들어가 있어 고소하니 괜찮네요. 먹다가 부족해서 갈매기살 2인분 추가했는데 어째 고기가 구우며 구울수록 더 두툼해지죠?ㅎㅎ 고기는 담백하니 오랜만..

점심에 리조또가 먹고 싶어 들렀던 팬스테이크 2046 산책하면서 지나가다 보기만 했는데 드디어 들렀다. 지하 1층 주차장이 진입 진출도 비좁고 주차장도 작기에 밖에 주차하는 걸 추천한다. 주소 : 전남 나주시 중야2길 14 레이크뷰빌딩 5층 가격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맥주를 많이 드시는 것 같기에 우리는 크림 리조또에 연어 샐러드, 팬 스테이크로 주문 맥주를 마시고 싶지만 운전을 해야 하기에 패스~ 스테이크에 찍어 먹을 소스와 느끼함을 잡아줄 양배추와 무 연어 샐러드는 귤과 토마토가 잘 어우러져 상큼상큼 하다 리조또는 청양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주어 맛있다. 다만 양이 쵸금 아쉬운? 곱빼기 없나? ㅎㅎ 스테이크는 사각으로 나오기 때문에 먹기에 편했다 저 야채..

두암동에서 비 오면 생각나던 술집 자리에 또 술집이 바뀌었다. 밤실로 183 찾아보니 도로명 주소로도 밤실로 183이다. 가계명과 주소가 같다니 재미있군 육전을 먹을까 고민하다 해물파전에 막걸리로 주문 메뉴가 적당하다 술먹기에도 막걸리 먹기에도 솜씨만 있다면 손님 여럿 만들겠다 싶다. 술집 기본 안주로 육개장??? 요즘 동명동 가면 기본안주라며 여자 친구는 날 무시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해물파전에 밀가루 떡이 되는 것 보단 이렇게 적게 들어가고 바삭한 게 더 맛있다. 조금 더 바삭하면 좋겠지만 내 혈관을 생각하자 ㅋㅋ 그렇다 순식간에 막걸리 3병과 파전을 뿌시고 친구와 각자 집으로 향했다. 20대와 60대가 공존하는 술집은 간만이었다.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손님도 많고 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

자주 가던 쌍교를 오랜만에 쉬는 날 들렸다.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봉산면 양지리 2) 봄에 벚꽃 피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좌식에서 테이블로 전체가 바뀐 것 같다. 오랜만에 들렀더니 여러가지 가격 포함해서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예전에 자주 왔음에도 뭔가 어색하다 그릇도 도자기에서 놋그릇으로 바뀌었다. 상차림은 예전만큼이나 많아서 좋다 ㅎㅎ 가장 좋아하는 및반찬 고기도 예전 그대로다 다만 예전에는 직접 잘랐는데 이제는 직접 잘라주시는 정도? 주말엔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지만 평일에는 이렇게 바로 와서 먹고 갈 수 있어서 좋다. 좌식보다 테이블이 역시 편하다. 후식으로 나오는 푸딩은 여자 친구에게 모두 양보했다. 맛있으니까~

담양 놀러 갔다 오는 길에 들른 푸른하늘 모퉁이라는 카페입니다. 주소 : 전남 장성군 진원면 진원1길 17-12 이렇게 구석에 카페가 있나 싶지만 있네요? ㅋㅋ 신발 벗고 들어가는 점에서도 특이하지요~~ 홍차 맛집답게 다양한 홍차와 유명한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1, 2층 둘러보는 시간도 즐겁네요. 다양한 찻잔이 많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구경을 했지요 ㅎㅎ 테이블이 많지가 않아요 복도며 방이며 곳곳에 소품이 많습니다. 저희는 저 우측 창가에 앉았는데 평일 오후라서 한적하게 여유 부리다 오기 좋았네요. 길가에 한참 수국이 피고 있어서 정원을 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에요 저희가 주문한 홍차와 밀크티, 다과로 마카롱도 주시네요. 밀크티가 평소 먹던 밀크티와 다릅니다. 홍차 전문점 답게 향이 아..

점심 먹으러 나갔다 갑자기 쌀국수 먹자는 말에 차 세우고 들어갔던 에머이입니다. 매번 쌀국수는 바푸리포만 가다가 에머이는 처음 와보네요. 셋이 갔는데 저만요... ㅋㅋ 점심에 갔는데 절반은 예약석이더군요 일찍 가서 다행이지 늦게 갔으면 자리도 없었을 뻔 처음 감자튀김인 줄 알았던 단무지 쌀국수 고추 넣어서 먹어야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생각했던 맛입니다. 볶음밥 밥알이 입안에서 살아 움직여요 ㅎㅎ 특유의 향과 맛이 이곳이 베트남이쥬~ 분짜는 고기가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ㅋㅋ 셋이서 메뉴 3개 시켰는데 양이 적당하네요. 제가 많이 먹긴 했지만 ㅎㅎㅎ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곳 보다 가격이 있지만 그만큼 맛은 확실하네요. 영수증 들고 투썸에 가시면 아메리카노 할인도 해준답니다.

매번 섬진강 추어탕만 가다가 직원의 추천으로 처음 와본 남가네 설악추어탕 메뉴판을 보니 프렌차이즈 답게 메뉴도 많고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도 있네요 순댓국과 족발, 감자탕을 같이 파는 건 특이점이 오네요 ㅋㅋㅋ 추어탕 해장국, 순댓국 돌아가면서 먹어도 될 거 같긴 합니다. 특이한 점은 추어탕에 소면을 말아먹는 게 재미있네요. 깍두기, 김치도 덜어서 먹게 되어있는데 맛있었어요 다진 양념을 1인당 하나씩 주십니다. 추어탕엔 역시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야 맛나죠 산초와 들깨가루는 테이블마다 있어서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둘 다 넣었지요 ㅎㅎ 섬진강이랑 비슷한데 더 전통 추어탕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맛있습니다. 소면 먼저 먹고 밥 말아서 또 먹고 마무리로 누룽지 아시죠? 남들 다 밥 풀 때 저는 좀..

지인의 적극 추천으로 가게 된 산포반점 혁신도시 처음 생겼을 때 점심에만 가게를 하셨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경쟁자가? 많아져 저녁 장사도 하신다네요. 중국집에서 보기 힘든 무채가 있네요. 반찬 추가는 셀프예요~ 짜장면 3천 원이 가성비를 말해주고 있지요 다른 테이블 보니 대부분이 콩국수를 드시더군요 빨강탕수육 우려와 달리 매콤 달콤 맛있었어요 삼선짜장은 면과 소스를 따로 주시네요. 기본 짜장 소스에 해물만 추가한 느낌? 일반 자장면 3천 원이면 뭐 가성비는 좋다고 밖에 할 수가 ㅋㅋㅋ 면발이 두껍고 탱탱한게 특징이네요 점심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안이 넓은데도 자리가 다 차더군요 지역주민부터 혁신 근무하는 분들까지 다음엔 콩국수와 탕수육을 먹어봐야겠네요

노랑통닭에서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그런지 초기 생겼을 때보다 배달 주문이 엄청 많네요. 신메뉴는 바로!! 알싸한 마늘치킨 뼈로 주문!!!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 팝콘, 무 이 조합이 참 맘에 듭니다. 비가 와서 팝콘이 눅눅하긴 했지만 리필도 했지요 ㅋ 소스를 부어서 먹어도 되지만 저희는 찍먹!! 마늘 후레이크가 미각과 혀를 마비시키는 느낌 ㅋㅋ 빠삭한 치킨에 달달한 마늘 소스를 찍어먹으면 느끼함 없이 담백하고 맛있긴 합니다만 마늘을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비추인 메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치킨 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입에서 마늘향이 나는 것을 보면 ㅋㅋㅋ 마늘이 내 몸을 지배한 느낌입니다. 마늘을 사랑하시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