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1단지 앞에 새로운 가게가 생긴 단지에서 모임이 있어 들렀습니다. 가게가 이제 생겨서 깔끔합니다. 이 동네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닭 숯불갈비를 파네요. 두테이블 우선 3인분씩 주문~~~ 요렇게 밑반찬이 나오고 밑반찬에 소맥으로 목을 축입니다. 숯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소맥 3잔쯤 하니 불판을 주시네요. 버섯에 단지라고 쓰여있는 게 먹기 아까운 듯 아깝지 않은 버섯입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닭 숫불갈비 담백하니 술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굽기도 어렵지 않고 자주 뒤집으며 가위로 잘라보면 금방 익습니다. 대신 그만큼 오래 기다렸기에 금방 먹는 ㅋㅋㅋㅋ 그렇게 숯불 3인분 갈비 2인분을 먹고 후식으로 타이거 새우를 시킵니다. 마리당 4천원... 후식 때 나오는 밑반찬 배불러서 후식은 패스했습니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갈 무렵 문뜩 시를 읽고 싶었다. 나태주 시인의 유명한 풀꽃1 때문인지도 모른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 시를 오래도록 되읇어 보았었다. 책을 읽고나니 이 시가 또 마음에 박힌다. [그리움] 햇빛이 너무좋아 혼자 왔다 혼자 돌아갑니다. 시라는게 참 계속해 구절을 되뇌이게 만들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풀 꽃 한 줌은 사진으로 시를 표현해 주고, 꽃을 보듯 너를 본다에서는 일러스트 이미지가 시와 어우러진다. 중복되는 시가 많아 복습하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러스트 이미지가 더 좋았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에서는 특히 사랑과 연예에 대한 시가 많아 더 공감이 갔던 것 같다.
여름에 슬랙스에 신을 운동화를 찾던중아이다스는 너무 흔하고~나이키는 발 볼이 좁고...그나마 발 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뉴발란스를 선택!!찾아보니 CRT300시리즈가 가장 많이 보임. 300이 대세인가..그중에서 300CH 모델이 가장 무난하여 구매!!가격은 89,000원할인해서 78,000 원에 구매쿠폰질!!ㅎㅎ예상했던 색상과 디자인무난하게 어디에나 신을 수 있을듯 일반 워킹화나 런닝화 보다는깔창이 다소 아쉽긴 함뭔가 좀 엉성하다 할까? 요부분도 재질이 쫌 애매함뭔가 쌈마이스러움..가까이서 볼 때만 그러니 패스!아무래 봐도 무난하니 괜찮음잘 샀음 ㅋㅋㅋ재질이 세무라 때가 타긴 하지만 나이키 고무 보다는 훨~~~씬 덜 할 것 같음~ 신어보니 확실히 발 볼이 넓어 편함스니커즈 ..
화워에서 5천원 주고 산 산세베리아3개월만에 옆에 뭔가가 쑥 하고 자라더니한달 좀 넘으니 이렇게 커버렸다.분갈이를 해줄까 말까 하다가 얼마나 크겠어 했는데 금방이다.장식돌을 걷어내고 뿌리를 살살 털어주며 얽혀있는 뿌리를 풀어준다.뿌리가 많이 상하면 주변 잎이 시들 수 있으니 살살 털어주자~ 뿌리에서 새로 자란줄 알았는데메인 기둥 옆에서 자랐네?과감하게 톡!! 하고 분질러 주었다. 뿌리가 부실 했으면 고민좀 했겠지만 나름 많이 붙어 있어 다행이다.그대로 분갈이 해놓고 경과를 지켜보며큰 화분에 분양시켜 주기로~ 물빠짐이 좋은 황토 화분에다 우선 분갈이 했다.물빠짐도 좋고 사이즈가 좀 작은 면이 있지만화분에 비해 잎이 더 크기 때문에 다른 화분이 필히 필요해 보인다.겨울이 되기 전에 아마 한번 더 분갈이 해줘..
역시 더운 여름에는 집보다 카페죠?저만 그렇게 생각했던게 아닙니다.이벤트 덕분인지 점심 때 가면 좋은 자리는 없네요..해년 마다 하고 있는 별 추가적립 이벤트작년에 자주 이용했었는데 올해는 딱히 땡기는 음료는 보이지 않습니다.음료는 총 3종류 (딸기 요거트 블랜디드, 코코넛 프라푸치노 위드 샷, 코코넛 워터 수박 피지오)8월1일 월요일 까지입니다.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는 작년에 먹었던딸기 딜라이트 블랜디드와 차이가 있지만 맛은!! 비슷해 보입니다. 시럽에 절인 딸기와 곱게간 얼음 그리고 우유?딸기 딜라이트는 믹스해서 준 음료라면 딸기 요거트는 섞어서 먹어야 하네요.작년 딸기 딜라이트를 먹을 때 빨대로 먹기 힘들었던 기억이...이번에는 그래서 큰걸로 주는 것 같네요.달달 상콤하니 맛있습니다. 가격은 그란데..
오랜만에 스타벅스 들렀더니 영수증에 "쿠폰 : 1" 이라는 내용이 있어 확인해본 결과 이벤트 중이네요. ㅎㅎㅎ 👍 이름하여 조각케익 구매 시 아메리카노 or 레몬머랭frap 증정. 그래서 진열대에 조각케익이 없는거였군요~ 다음날 사용하러 고고! 다행히 조각케익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ㅎㅎ 티라미수와 카스텔라중 더워서 그런지 그 좋아하던 초코를 잠시 오늘은 멀리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카스텔라는 먹어본적이 없네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과연 두근두근! 🤔🤔 신박하게 생긴 레몬머랭trap입니다. 머랭이 뭔가 두산백과를 찾아보니 머랭 : 달걀 흰자에 설탕과 약간의 향료를 넣어 거품 낸 뒤에 낮은 온도의 오븐에서 구운 것. 직원분이 위에 휘핑 올려드릴까요? 라고 2번 물어 봤을 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본래 맛..
슬랙스와 7부 바지에 맞춰입을 단화나 슬립온이 필요하여여러곳을 둘러 보던중 ABC마트에서 그나마 마음에 드는 반스를 선택5만원대와 10만원대 상품을 비교하던중 여름 한철만 신을 것 같기에 반스 에라 블루 265로 선택!!가격은 49.000냥색상이 검정이나 남색에 맞춰입을 수 있을 것 같아 구매.점원은 검정슬랙스에 검정슬립온을 추천하였지만나이도 있고, 중고딩이나 어린 대학생들이 그렇게 입기에 패스~시원해 보이는 블루로 선택. 사이즈나 색상등 다 괜찮았는데 뒤쪽에 저 빨간색 꽃자수가 참...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신발이라 생각됨. 색상이나 안감 컬러등 참 마음에 드는데...전면 고무 성형이나 뒷면 자수가 참 걸린다. 검정 슬랙스에도 잘 어울린다.검정 슬랙스에 검정 슬립온은 정말 아닌듯 저녁에만 입겠다면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