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오일장 문흥지구에서 가 본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처음이네요. 먹자골목에서 살짝 벗어나면 있습니다. 가장 많이 드시는 메뉴는 단연 돼지 막창구이더군요. 기본 밑반찬들 잠시 후 나온 선짓국 저에겐 다소 심심했어요~ 술 마시기 전 좋아라 하는 계란찜!! 요걸 먹어줘야 뒤탈이 적어요~ 그리고 나온 돼지 막창구이 초벌이 되어서 나오기에 노릇노릇 구워졌다 싶음 바로 드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먹은 기름진 막창이 입에서 고소함으로 요동치더군요 소주 안주로 진짜 요만한 게 없다는 생각을 이 날 했습니다. ㅋㅋ 추가로 주문한 소야채곱창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알아서 해주시니 성질 급하신 분들은 참으세요~~~ 😁 바로 요렇게 전문적은 솜씨로다가 해주십니다. 곱이 나가지 않게 말이죠~ 처음에 먹었을 ..
저자의 이름이 특이했다. 그리고 샾이 붙었다. 2017년 출간이다. 이 3가지 이유로 책을 꺼내어 읽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었다. 3가지 주제 어느하나 가벼운 것은 없었다. 저자의 나이는 어릴 것이다. 그리고 그 저자의 일상과 생각이 책에 담겨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 같은 아재는 더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그 여름의 소문, 서툰 배웅, 구멍 3가지 내용으로 책은 쓰여져 있으며 각각, 도둑질, 죽은 친구, 치매걸린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글은 가볍게 흐르듯 쓰여있어 빠르게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피식피식 하는 부분이 특히 좋았다. 내 중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게 만든다.
친구에게 한턱 쏘기로 한 날이다.원래 2만원대 뷔폐를 가려다 그렇게 마구 먹고 싶은 욕구가 없어차라리 양보다 질을 선택했다.그래서 찾은 어나더키친! 고기에 파스타 하나는 먹어줘야지 않겠나그래서 베이컨 크림 파스타 안심 스테이크나 토마호크를 추천하던데가장 기본인 안심과 동일한 것 보다 나눠서 먹어보자며눈꽃 살치살 스테이크로 시켰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식전 빵 살치살 스테이크뭐 적당한 비쥬얼과 크기 맛이다.네모난 스테이크라 느낌이 좀 요상하다 ㅋㅋ 안심 스테이크 살치살과 다르게 둥글둥글 큰 주먹밥 같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요렇게스톤 위에 익혀먹으면 된다.생각보다 에어컨 바람 때문인지 스톤이 빨리 식어버려막판엔 거즘 레어로 먹었다.그냥 스톤 하나 더 달라고 할걸 ㅋㅋ아니면 완전 레어보다 미디움으로 전체 익혀..
졸업 후 오랜 세월이 흘렀다.스무살 갓 넘긴 친구들이 게임에 빠져 놀러만 다녔던 시절이 있었고, 군대를 다녀와서는 취업을 하기 위해서 모두가 고군분투 했었다.그 후 8년이 지나서 오랜만에 못보던 녀석들까지 모일 기회가 생겼다. 다들 똑같으면서도 사뭇 달라져 있었다.누군가는 부모님 사업을 물려받아 약간 껄렁해졌고, 세월의 흔적이 남보다 빠른듯 머리숯이 많이 없어진 녀석, 대학 때 찌질하던 녀석이 완전 훈남에 멋쟁이가 되기도 하고, 대학 때 그대로인 녀석, 살이 쑥 빠져 아픈듯이 보이는 녀석 모두들 가지각색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공통 사항이라 하면 나이들어 보인다는 것과 살이 쪘다는 것 정도가 되겠다.반 정도는 전공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나머지 반은 전혀 다른일을 하고 있다. 사는 업무적 특성 때문에 서울에..
요즘 광주에 많이 생기고 있는?이미 많이 생겨난 쳥년다방입니다.주 메뉴는 떡볶이, 튀김, 맥주와 커퓌?신박한 조합입니다.저희는 차돌 떡볶이 중/다모아튀김/쫀득치즈 추가요렇게 주문차만 없었다면,생맥주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지만파절이, 차돌, 만두튀김, 떡, 라면사리가 들어가 있네요.뭔가 허전하다 싶어 치즈 추가!필터 때문에 양념이 꼭 케첩같군요 ㅋㅋ파절이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떡은 길죽~~~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튀김이 나왔는데...떡볶이 먹느라 정신팔려 포커스가 날라갔군요..튀김이 완전 바삭바삭합니다.입천장 다 벗겨지는줄...가위로 자르는데 파편들이 여기저기 날라다녔다는!! ㅋㅋ 떡볶이 양념에 뿔려먹었습니다.튀김에 맥주 먹어도 괜찮을 거 같네요..
친구 추천으로 광천동 매드포갈릭에 왔습니다. 주차장을 잘못들어가 한바퀴 돌긴 했지만 신호등 바로 뒤 건물이기 때문에 국민은행 사이 첫번째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는 1시간 무료~ 1층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쉽네요. 평일 점심에도 테이블이 반이상 차더군요. 대략 테이블이 20개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조명과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네요^^ 테이블마다 셋팅이 다 되어 있더군요. 물티슈도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남자 둘에 여자 한명해서 총 셋이 갔지만 많이들 먹기에 4인 SET로 시켰습니다. 음료는 와인 또는 에이드 커피등이 되었던 것 같은데 레몬, 자몽, 오렌지 에이드로 시켰습니다. 에이드는 역시 자몽이죠!! 맛있어요 ㅎㅎ 처음으로 나온 시저 샐러드 (Caesar Salad) 치즈 그..
회사에서 점심으로 뷔페를 가자하여수완지구 스시&그릴로 향했습니다.역시 가본 사람들은 주차!!가 가장 힘들다며 투덜거렸지만 평일이라 염려와는 다르게 한산 하더군요.그래도 그 좁은 길에 2중 주차 + 주차장 출입구 1개는 심했어요..저희는 평일런치 성인 1인 15,900원에 이용했습니다.평일임에도 2/3는 자리가 채워져있었습니다.대기 손님이 많을경우 1시간 30분으로 제한 한다고 하니참고하세요.모두들 초밥과 롤로 향할 때 저혼자 유유히 샐러드와생선회 종류로 한접시 담아봤습니다.혹시나 하고 담았던 삼겹살이 가장 맛남 +_+날씨도 추운데 망고 샐러드는 너무 차서 깜놀!!😱😱따듯한 무언가가 필요한데 손이 가는게 없었어요. 몸좀 녹일까 따듯한 수프가 생각나 조금만 떠왔는데 역시 맛이 연합니다.뷔페는 역시 조금씩 조..
핸드드립 커피가 맛있었다면서 점심에 지인과 들른 카페 혜윰입니다.첨단병원 옆에 있는데 입구부터 특이합니다.로스팅 카페!! 문구가 눈에 뛰는핸드드립 기대됩니다. ㅎㅎ 입구가 양 방향에서 오를 수 있도록 철제 계단으로 되어 있어 특이하던군요. 입구부터 많은 다육이와 꽃, 열대 식물까지플라워 카페 겸 드립커피 전문점이라는걸 들어서자마자 깨닫게 되네요. 저희가 다 핸드드립 커피를 시켜서 직접 내려주셨는데시간 재가면서 정성 껏 만들어 주시더군요.시간이 다소 오래걸리긴 했지만 맛있는 커피를 먹기 위해선!!원두는 4가지중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저는 콜롬비아!원두 담겨있던 통 사진이 없네요. ㅠㅠ 드디어 나왔습니다.시음해보시고 추출된 양에 따라 물 부어서 농도를 조정 하시더군요.먹어보니 역시 맛이 다릅니다.같은듯 다른..
오랜만에 배드민턴을 것도 한시간 넘게 쳤더니 팔이 얼얼하다. 감각이 둔해진 것 같은 기분이랄까?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나른하다. 상무지구 518공원에 있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처음으로 가서 30분이나 기다리고 쳤기에 한시간 내내 치다보니 너무 무리한 것 같다. 코트는 3개이며, 반코트씩 쓰게하는 것 같다. 하나를 온전히 쓰려면 4명이서 가야 편하게 칠 수 있다. 대부분 그렇게 와서 치는 듯 보인다. 겨울임에도 실내에 체육관이 있고 1인당 1,500원이면 괜찮지만 사람이 많으면 기다려야하기에 다소 아쉽다. 탁구장도 있던데 번갈아 가면서 해도 좋을 것 같긴 하다. 배드민턴은 라켓을 가져가야 하지만 탁구는 배치가 되있어서 바로 칠 수 있기에 시간되면 친구와 가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