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3단락으로 나뉘어있는 책이다. 첫번째 단락은 자신이 사랑했던 연인 다마키, 히코노, 오요를 바라보며 그때 그때의 생각들을 시집으로 만들어 놓았다. 두번째 단락은 프랑스를 여행하며 보고 느꼈던 생각들을 짤막하게 스케치와 함께 기록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마지막으로 그가 살라오며 느꼈던 생각을 찔막하게 적은 글들이 나온다. 대체적으로 짧지만 깊이가 있다. 시대적 차이는 있지만 남자와 여자 새로운 곳에서의 여행에 대한 그의 느낌은 지금 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은듯 하다. "달이 참 예쁘네"하고 그녀가 말할 때,고개를 들어 달을 보는 남자는 바보다. 재치있으면서도 정확한 사실이기 때문에 미소 짓게하기도 한다.
30 중반을 바라보고있는 요즘 어쩌면 나는 혼자서 살게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문뜩문뜩 하게된다.20대에는 어리다는 생각과 아직 결혼을 멀었어 라고 생각 했지만 30이 넘어서면서 내가 변한 모습을 느끼지 못하고알 수 없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괜찮다 합리화 시키고 있다.그러다 문뜩 초라한 모습인 내 모습이 비춰졌을 때 나를 바라보는 내 모습이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과 일치하는지나는 어떻게 비춰지는지 문뜩 궁금해졌다. 나이를 먹고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과 얼굴 표정 말투를 보면 대강 그 사람이 보이기 시작한다.처음에는 외모로 그 다음 사소한 행동부터 말투까지 점점 내가 보았던 상대에 대한 시각적인 데이터를 좀 더 단단하게 굳히고 있다.간혹가다 그 수치의 폭이 큰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음 본 시각에..
슬랙스나 면바지에 신으려고편한 운동화를 뉴발, 나이키, 아디다스 셋중에서 고르다오른만에 에어맥스를 다시 신어보기로 했습니다.흰색은 부담스럽고 Gray 종류의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살짝 밝긴 하지만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만 보고 주문!! 상품은 인터넷으로 볼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뒤에는 좀 못생긴거 같긴해요. 평소 265mm신는데 나이키, 뉴발, 아디다스 모두 사이즈는 맞는 거 같습니다.다만 나이키는 에어맥스는 발 볼이 뉴발에 비하면 좁은 거 같네요. 제품 설명서 입니다.생각보다 제조년월일이 2달밖에 되지 않았네요.ㅎㅎ 착용샷입니다.아직은 똑같은 신발 신고다니는 사람도 본적 없네요. 가볍고 편해서 만족하면서 신고 있는 중입니다.가격은 온라인몰에서 세일받고 해서 8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첨단에 맛집이 있다고 하여 점심에 회식을 가볍게 하고자 보쌈마루에 들렀습니다.메뉴는 보쌈이 기본이고 나머지 여러가지가 있더군요.우선 메뉴판 부터~살펴봅니다.먹을건 정해져있지만요! ㅋ 저희가 먹은 문어튀김과 바베큐스페셜은 여기 있네요.후식으로 겸해서 먹은 차돌 막국수3명당 메뉴 1개씩 시켰습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더군요.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만족 시키려면 어쩔 수 없지만요. ㅎㅎ 기본으로 반찬을 주셨는데 튀김에 보쌈이 나오다보니 소스가 퓨전이네요. 케찹에 간장마요, 양념소스, 마늘에 쌈장, 쌈거리까지...야채 상태는 좀 삐리~ 아삭해야 될 고추가 말랑거렸어요. ㅠㅠ 그리고 오뎅국은 셀프바가 따로 있던데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관리가 안되어 차갑습니다.ㅠ사장님이 중간에 한번 리필겸 데워주셨다는 ㅎㅎ 술먹을 ..
향기로 사람이 기억된다는 것을 알게된 후외출 전 향수를 조금씩 뿌리고 다닙니다.처음에 접했던 향수가 불가리 블루였기에 또 주문을 하게 되었네요.가격대도 그렇고 자주 사는 것도 귀찮아항상 100ml를 주문합니다.가격은 옥이네에서 53,800원에 구입더 저렴하고, 사은품 주는 곳도 많군요. ㅠㅠ소량만 뿌리기 때문에 2019년까지 쓸 것 같네요.생각보다 용량이 많기에100ml 사면 3년정도 쓰는 것 같네요. 제품 포장은 그냥 단순합니다. 블루 답게 병 또한 시원해 보입니다.향 또한 시원한 느낌이 들지요.여름에 뿌리기 좋은 향수이지만 4계절 다르게 쓰지 않기에 하나만 쓰네요 .ㅎㅎ 익스트림, 뿌르옴므, 오리지날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으니참고 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진 기념으로 얼큰한 국물에 소주를 먹기위해 상무지구 헤물의제왕을 찾았다.주말에 붐비는 것에 비하면 평일에는 한산하다.8시 무렵 되었을 때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해물전골(중) 겉보기에는 아주 푸짐하다~남자 3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이모님이 알아서 조개며, 꽃게등을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딱 하나씩 들어가는, 꽃게, 오징어, 낙지, 가리비 외 홍합과 조개 등등이 있다.해물은 건져먹다 절반쯤 먹었을 때 국물이 간이 딱 맞다.해물을 다 먹고난 뒤 면사리 추가해서 먹고나면 포만감이 아주 그냥 어마무시하다.국물이 짜니까 육수를 넣던, 기본 국물로 주던 홍합탕 국물을 넣던지 해야한다.총 금액 64,000원낙지, 홍합만 싱싱하고 조개나 고동류는 비리비리 했었던 것 같다.기본 밑반찬이 푸짐하다고..
암살 (2015) Assassination 8.6감독최동훈출연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39 분 | 2015-07-22 글쓴이 평점 요즘 한국영화들이 핫하다. 그 시작은 암살이었고, 배테랑까지 이어지고 있다.8.15에 맞춰 개봉한 암살 오늘 아침 조조 8시 30분 영화임에도 사람이 많아서 놀랬다. 우선 출연진부터 화려하다.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승우, 오달수, 조진웅등특히 전지현 영화상에서 고등학생부터 중년의 모습까지 다 어울리더라.갓지현이라 불릴만 하겠다. 영화의 소재부터 피를 끓게 만드는데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내가 순간 그 시대에 있었나 싶을 정도의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그 정도로 영화에 몰입했다. 지루한 부분도 없었고, 다소 어색할라 치면 적절..
비빔면 하나로는 부족하고 2개 먹기엔 양이 부담스러울 땐?쌀국수나 국수를 추가로 넣어 끓이면 됩니다.밀가루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것도 있고 라면을 좋아 하지만 밀가루가 좋지 않기에저는 쌀국수를 자주 이용합니다. 쌀국수를 더 오래 끓여야 하기에 비빔면 면보다 1분정도 먼저 넗어 끓여주다딱딱한 면이 풀어지면 그 때 비빔면 면을 같이 넣고 끓입니다.그러다보면 쌀국수 면때문에 거품이 넘치는데 물 반컵 넣고 끓이다또 다시 끓어오르면 한번 더 나머지 반컵 넣고 끓이시면 면이 쫄깃하게 익습니다. 그렇게 기호에 맞게 끓여주시다.채반에다 찬물로 행구 주시면 면 삶기는 끝. 비빔면 소스 넣고 기호에 따라 여러가지 넣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고추나 피망, 당근, 오이 등 넣어서 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요즘은 오이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