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나 아무것도 보지 않고 가장 가까운 롯데백화점에서 11시 영화를 관람했다.사람은 적었지만 역시 아침 일찍가면 어르신들이 통화를 하는둥 옆사람과 대화를 하는둥 집중력을안드로메다로 한번씩 보내신다...쩝. 돈은 있는데 교양은 없는 사람들이 참 많다. 영화는 살인사건부터 시작하지만이틀전 보았던 홍길동 보다 몰입력이 더 뛰어났다.웃음 소재도 있고, 관객이 머리 회전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왜? 뭐때문에? 그래서 뭔데? 재는 왜 저러는거야?한편인가? 누가 적인거냐? 무섭다가도, 농기구에 머리 찍히는 좀비가 나오질 않나영화가 끝난 후 가만히 정리가 필요한 영화이다. 잔인한 장면이 나오진 않지만 긴장감 속에 섬뜩한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움찔거렸다.내 나름대로 해석을 적자면 이렇다.가장 많이 혼동되는 부분이..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춘부집 오늘은 첨단점입니다. 메뉴판이 벽에 없고 여기는 책받침 형태로 테이블마다 있더군요.껍데기가 맛있기에 소금구이와껍데기로 주문~ 기본 셋팅은 다른 춘부집과 비슷비슷하지만역시 맛과 가지수는 각기 다르네요~ 저희동네는 삶은 달걀을 주는데 여긴 계란찜을 기본으로 주네요.술마실 때 계란찜에 마시면 확실히 속이 덜 불편하다는~ 2인분 셋팅이 이렇네요 고기는 한덩이지만양은 무시 못하죠?ㅋㅋ 춘부집은 어딜가나 고기 맛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고기보다 껍데기가 더 맛있었네요. 후식으로 해장라면 시켰는데 라면은 완전 비추~면도 덜익고 맛도 라면에 된장만 푼거 같고...맛이 이도 저도 아닌 그런 맛 마무리가 참 안타깝네요. 춘부집전화번호 : 062-972-9295주소 : 광주 광산구 월계동 ..
첨단이나 문흥지구에서 차로 10~15분이면 갈 수 있는 담양 맛집 쌍교숯불갈비 입니다.담양에 갈비집이 승일, 감나무등 쌍교등 여러곳 있지만 쌍교가 가장 깔끔하고 가까워서 좋은 거 같네요.대신 가격은 다른곳에 비해 조금 더 비쌉니다. 입구에 요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갈비에 싸서 먹는 버섯, 고추 장아찌와 마른김입니다. 코다리 찜이거 생각보다 좋아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풀맛이 나던 동치미라고 해야 할까요?자연의 맛이 음~~~ 햄에 싸서먹는 샐러드였는데보기에는 좋은데 맛은 평범해요~ 연근은 그릇에 비해 양이...그래도 건강에 좋으니 하나씩~ 에피타이져용 샐러드강하지 않고 땅콩덕에 고소하니 먹기 좋아요~ 고기에 곁들여먹는 샐러드입니다.양념이 약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저는 자극적이지 않고 좋던데...야채 싫어하..
이전 황톳길 글 보기 ( 메뉴판 참조 ) 요즘 격주로 가게되는 황톳길입니다.친구를 대리고 가서 도토리묵잡채를 맛보여 줬더니 맛있다고 이제 마다하지 않고 갑니다. ㅋㅋ 나오자마자 따듯할 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종종 먹으면 완전 맛있습니다.!! 지난번 해물파전은 두어번 먹어봤지만 아닌거 같아새로 도전해 본 녹두빈대떡!!역시 좋은 평을 주긴 아깝지만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ㅎㅎ 겨울에 눈내릴 때도 좋고봄에 갔더니 동백이 펴있어 또 새로운 느낌이네요.마당이 좀 더 넓었다면 경치가 정말 좋았을 거 같습니다. 위치는 동명동 주민센터를 찾아서 오시거나 카페 다담을 아시면 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참고로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첨단에 유명한 한정식 집이 있다죠?이름만 알고 있다 이번기회에 가본 넓으실입니다.방에 걸려있는 가격표입니다.저희는 평일 점심 떡갈비/홍어삼합 해서 22만원 나왔네요. 입구는 아담하게 생겼어요.한국적인 아이템이 곳곳에 있습니다. 상을 준비해서 한번에 가져다 주는 구조였습니다.비쥬얼만 봐도 비싼값 하네요. 👍 쭈꾸미, 배, 소면, 미나리를 초무침 해논게 새콤한게 입맛을 돋웁니다. 위에는 샐러드 가운데 족발과 오리고기 특히족발? 쫄기하면서 부들부들하니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입니다.기본 반찬으로 젓갈류 와 봄나물들 장아찌가 나오는데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좋습니다. 상을 준 후 닭죽같은걸 주던데향이 좀 있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먹을게 많아서인지 떡갈비는 사실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너무 많은걸 먹었기에 그래도 고..
계림동에 가서 먹을 수 있는 치킨집이 거의 없는데 썬더치킨이라는게 떡!! 하니 생겨서 들렸습니다.만계치킨도 싸다 생각했는데 더 싸네요?가게 매장도 넓고 집도 가깝고 좋습니다.Take OUT은 천원 더 할인해 준다는군요 ㅎㅎ메뉴에는 없지만 반마리도 5,500원에 판매 합니다.음료도 요즘 다 4,000원인데 3,500이라 좋네요. 치킨무에 먼저 소맥으로 입가심~~여름에 자주오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기다리던 치킨과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치킨 크기는 작은데 부위가 큼직큼직하네요.감자는 통감자와 섞여 있습니다.옆에 셀프바에서 소스 및 무, 샐러드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네요.👍남자 두명이서 저녁에 소맥에 치킨 하기에도 좋고집에서 혼자 치맥 할 때 반마리 시켜서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만계는..
실화로 만들어진 영화 자연광으로만 촬영했다는 영화디카프리오가 오스카 상을 받게한 영화등등의 수식어가 많이 붙어있는 영화였다. 영화 상영 시간도 156분으로 꽤 긴편이다.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생존인지 복수인지 인간의 탐욕인지애매하긴 하지만 포커스를 유도하고 몰입하게 되는게 아닌다큐멘터리와 영화를 같이 본 것 같은 느낌이다. 원주민과의 삶 그리고 낳은 아들 그리고 아내의 죽음 이후 시간이 흘러 아들의 죽음 그리고 죽을 것 같은 상태에서 살아난 생존기마지막으로 아들에 대한 복수를 이루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전체 70%는 생존 20%는 복수 나머지 10% 이야기 전개이지 않나 싶다.좋은 영상미 만큼 좋은 BGM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뭔가 배경 사운드가 없기에영상에 몰입은 되지만 그것만으로 채워..
요즘처럼 볼거리 없는 영화 시장에 액션영화는 그래도 중박이상은 가기에 시청한 런던해즈폴른이다. 영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5분안에 느끼는건이거 미국 영웅주의 영화 같은데?라는 필이 딱!! 어김없이 가족애와 국가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자국의 권익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출동하는 마이크 그리고 그 때 울려퍼지는 BGM조차 역시 미국영화라는 느낌이 뙇!! 그래도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 런던과 CG 그리고 계속되는 액셕은 통쾌하지만모든 포커스가 마이크(제라드 버틀러)에게만 집중되어 아쉬웠다. 혼자서 찾고 싸우고 해결하는 영웅그리고 무사 귀환!! 울려 퍼지는 BGM 이런 것좀 없애면 좋으련만 그래도 킬링타임 영화로는 안성맞춤이다.
달팽이 식당의 저자로 유명한 오가와 이토 그의 글에서는 따듯함을 느낀다. 이번 (초초난난: 작은 목소리로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나 남녀가 정답게 속삭이는 모습) 책에서는 남녀의 사랑을 말하지만 3자의 시선에서 볼 때 옳은 일인지 그릇된 일인지는 나 스스로도 알 수 없다. 그건 독자가 생각하는 기준에 의해 다를 수 있기 때문이고, 나는 그런 상황을 겪어보지 않았기에 답 또한 내리지 못하겠다. 그리고 이 기준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으니 말이다. 주된 내용은 다도와 기모노 옛연인 유키미치 그리고 새로운 연인 하루이치로와의 플라토닉 사랑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시오리의 삶은 잔잔한 호수에서 행복의 바다로 커져 가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기쁘다. 마지막 잇세이씨의 연륜에서 느껴지는 조언까지도..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없는 영화죠!!와호장룡!! 왜 영화로 개봉안했나 봤더니 중국, 미국만 상영했군요. 시나리오 전개 및 액션이 너무도 깔끔하니 킬링타임으로 딱입니다.보는내내 흐름이 끊기지 않고 액션과 흐름을 잘 이어 가지만 마지막은 쵸큼 아쉬웠어요.마지막에 죽은 것 같던 설빙이 말타고 나오는 건 후속을 위한 밑그림이라 할 수 있겠네요.아마도 3탄에서 청명검을 차지하기 위해 무당파를 치는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영화에서 최고의 장면을 꼽으라면 호수 위에서의 액션이 아름다웠던듯.사랑도 이루어지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