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회사에서 가까운 담양으로 돼지갈비 먹으러 고고!!담양 쌍교와 감나무집중 어디를 갈까 하다 가보지 않은 감나무집으로 향했습니다.첨단에서 15분정도 소요되네요. 가격은 돼지갈비, 떡갈비 13,000원냉면 5,000원돌솥밥 2,000원주차장도 넓고 우선 한옥이 멋집니다!!👍👍가게 들어서면 인테리어에 눈이 먼저 갑니다.천장도 높아서 더 좋은 거 같아요. 기본 반찬도 강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샐러드는겨자가 좀 강했어요.😱 테이블이 넓어서 음식놓는 자리가 부족하지 않아 좋긴 했지만반대로 대각선에 있는 반찬 먹기가 좀 힘든... 단점이...애매 합니다잉~돼지 갈비 간은 딱 좋습니다.육즙이 좀 많이 빠진 대신 겉이 빠삭했지만 너무 뻑뻑해 아쉬웠습니다.대신 기름이 적기 때문에 질리지 않았던 거 같아요.나이드신 분들이..
오래전 대학 때부터 있었던 것 같은 햇살치킨지나다닐 때마다 가게가 오랜시간 유지되었던 것 같아 한번 들러보았습니다.메뉴를 고르다 바베큐 플레이트는 조리시간이 30분 걸린다 하여,후라이드로 낙점!!저는 생맥 친구는 스텔라 아르투아로 주문~기본으로 치킨무, 샐러드, 과자는 닭다리, 콘칩, 감자깡소스는 머스타드, 양념 2가지가 나옵니다.설탕이 많이 들어간 커피도 한잔 주시는데 맛납니다!!😍후라이드가 치킨은 양이 둘이 먹기에 생각보다 많습니다.양동 후라이드 저리가라네요 ㅋㅋ생각보다 빠삭하며 고소합니다.👍👍👍 스텔라 맥주는 전용 잔에 나오는데 잔이 고급지네요 ㅎㅎ 생맥도 맛있고 요것도 맛있네요.둘이서 먹다 반 남겨서 싸갔는데치킨무와, 소스를 또 주시네요 ^^ 센스👍 오래된 가게는 왜 오래 가는지 다녀오면 그 이유..
허허벌판이던 호남대학교 앞이 이제 어마무시한 가게들이 들어섰네요.불과 몇달 전에도 뭐가 없었던 것 같은데...첫번째 들어간 곳은 철판 볶음을 먹기 위한 "국밥에 철판볶음"!! 건물이며 가게들이 새로생겨서깔끔합니다. 순대국에 철판 볶음이라...서비스로 순대국을 줬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욕심이죠?ㅋ 메뉴판입니다.닭갈비와 순대곱찰 철판볶음을 많이들 드시더군요.저희는 사리 추가는 안했어요. 기본 밑반찬들사진 포커스가 나갔네요 😭😭 철판볶음이 나왔습니다.판은 넓은데 뭔가 횡한느낌 ㅎㅎ 곱창에서 잡내가 조금 나긴 하지만 양념이랑은 괜찮네요.양은 많은건지 적은건지 아리송해요.밥먹고 결정해 보기로~ 2명이서 밥 2개 먹었더니 배 터지려 합니다.양이 적은게 아니라 불판이 큰겁니다! 😅소화도 시킬겸 호대 산책에 나섰습니다...
가볍게 1차 돈내고돈먹기에서 삼겹살 회식 후 당구장을 거쳐3차 맥주집을 찾던중 들린 용구비어!!보통은 생맥을 먹지만 이날은 특이한 술이 많아 마셔보기로 합니다. 안주는 오징어 꽃 튀김, 고딩감자로 주문!!셋트메뉴판이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메뉴판 뒤에 보니 커볶 할인해준다는 문구가 뙇!!😍기본 안주로 건빵튀김을 주는데뻑뻑하지 않고 바삭하니 가볍네?고소미 고소미합니다. 👍기본 맥주인 크림생맥주!대부분 크림 생맥주를 드시더군요. 저는 레몬 비어리타!!알고보니 2인용 이었어요.. ㅋㅋㅋ저거 들고 짠!!~~ 다들 웃는다는 ☺️맥주 슬러시에 레몬KGB 섞은듯한...여름에 커플끼리 먹기 좋을 듯 요즘 맥주집 기본안주인 감자~~치즈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저는 감자는 그냥 감자튀김만 먹는게 가장 맛있는듯소스는 맛이 ..
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거나 행복하다고 생각될 때 그런 순간순간에 대한 이야기들이 쓰여있다.한 권의 책이지만 7가지 소설을 다 읽은 것 같은 기분 모든 이야기들이 짧지만 깊이있게 다가와 나를 위로해 주는 것 같다. 모든 주제마다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일본 음식이기 때문에 이름들이 생소하지만 읽는 동안에 궁금해서 찾아보게 된다.기리탄포, 하트콜로릿과 크로켓, 된장국, 빙수, 송이덮밥등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마음이 행복해지고따듯해지는 그런 묘술을 부리는 것 같다. 책은 얇아 금세 읽어 나가지만 마음에 양식은 두께와 비례하지 않다는 것을 달팽이식당의 저자 오사와 이토는 또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독감때문에 몸에 기운은 없고몸살로 힘들때 생각나던 삼계탕!고민없이 가까운 상무지구 고려조로 오랜만에 향했습니다. 밑반찬이 바로 나오긴 했는데김치와 깎두기는 잘 익었고,고추가 오래된듯 아삭함이 덜해 좀 실망입니다. 고려조에서 주던 약주도 예전보다 맛도 연하고양도 적은듯 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삼계탕!!미리 만들어논 닭에 육수만 끓여 주는듯 하기에 빨리 나오네요. 10분만에 먹어치운듯한...닭안에 찹쌀이 좀 만든지 된 것 같긴 했지만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다녀본 고려조중에 첨단이나 노대동이 더 좋았던 거 같네요. 백종원이 TV에서 뚝배기가 지글지글 끓고 있을 때더 우러날 수 있도록 기다리라 하여 기다리는김에 촬영~ 예전에 맞은편 커다란 공터 주차장이 있었는데건물이 올라가면서 사라졌더군요.카메라도 많이 생..
회사에서 점심으로 뷔페를 가자하여수완지구 스시&그릴로 향했습니다.역시 가본 사람들은 주차!!가 가장 힘들다며 투덜거렸지만 평일이라 염려와는 다르게 한산 하더군요.그래도 그 좁은 길에 2중 주차 + 주차장 출입구 1개는 심했어요..저희는 평일런치 성인 1인 15,900원에 이용했습니다.평일임에도 2/3는 자리가 채워져있었습니다.대기 손님이 많을경우 1시간 30분으로 제한 한다고 하니참고하세요.모두들 초밥과 롤로 향할 때 저혼자 유유히 샐러드와생선회 종류로 한접시 담아봤습니다.혹시나 하고 담았던 삼겹살이 가장 맛남 +_+날씨도 추운데 망고 샐러드는 너무 차서 깜놀!!😱😱따듯한 무언가가 필요한데 손이 가는게 없었어요. 몸좀 녹일까 따듯한 수프가 생각나 조금만 떠왔는데 역시 맛이 연합니다.뷔페는 역시 조금씩 조..
문흥지구 SM마트를 지날무렵 피자가 먹고 싶어 피자 먹을래?물으니 바로 전화를 걸던 누이~문흥지구 고가 오르기전 우측에 있는 피자마루 되겠습니다.바로 옆에 있는 난타 5000과 이곳중에 누이는 이곳이 더 맛있다며,이미 먹어봤다는듯 스테이크 불갈비 피자를 시키더군요.15분 뒤에 오라고 하여 주차하고 가니 시간이 딱! 좀 일찍가서 오른쪽 오븐에서 피자가 나오고 있었죠~ ㅎㅎ사장님이 열심히 뿌려주고 잘라주시더라는~손놀림이~~~역시 빠르십니다.이벤트 중이라 마마무 수첩도 주시네요.포장을 참 깔끔하게 잘 하신다는..👍👍 비쥬얼은 좋네요 ㅎㅎ먹음직 스럽습니다. 도우 두께나 치즈양등 품질은 가격대비 무난했지만저에게는 좀 짜더군요. 재료는 너무 많이 넣어주신건가?😉그래도 조카들은 맛있다고 잘 먹더군요.😻다음에는 고르곤..
엠씨더맥스 노래가 우연히 들린다. 예전 전곡을 다 들어보고 좋아하는 노래들만 따로 모아서 즐겨듣곤 한다. 목소리는 이수의 목소리인데 노래는 처음 듣는 것 같다. 내 감성을 파고드는 그 노래가 궁금해 제목을 봤지만 "모래시계"라는 이름은 첨보는 듯 하기만 하다. 노래는 내 감정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르게 들린다. 때론 더 슬프게도 즐겁게도 무미건조하게도 들린다. 어쩌다 한번씩 오는 컨디션 난조이지만 내 시야의 모든 것들이 슬프게만 보인다. 내가 작아진다. 날씨마저 날 더 깊은 곳으로 안내 한다. 내 내면의 외로움을 끄집어 낸다. 그리고 다음날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어제의 그리움을 잊어 버린다. 음악은 내 감정선에 따라 달리 들린다. 사람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