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한 번씩 가는 북한강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4명이서 갔기에 새우튀김까지 주문~ 쭈꾸미주꾸미 볶음 (소, 중, 대)와 아래 쭈꾸미 볶음 1인분이 다르긴 한데 다들 볶음 2인이 가면 소, 3명 중, 4명 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밥값해서 개인당 만원씩 내면 계산이 깔끔하지요 ㅎㅎ 밥은 쌀밥과 보리밥중 선택하실 수 있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늦게가면 자리도 없는... 주문하면 금방 나옵니다. 생각보다 매우니 비벼가며 양을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된장국 빠지면 섭하죠 비빔밥 먹다 목이 자주 맥히거든요 ㅋㅋ 비벼 먹는 것보다 따로 먹는 게 더 맛있긴 한데 그것도 계속 먹으면 물려서 비벼 먹다 따로 먹다 합니다. 사실 이곳은 쭈꾸미 먹으러 오는 것보다 새우튀김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
그 유명하다던 명화 식육식당을 이제야 처음 가봤습니다. 주말이라 11시 30분 안에는 갔어야 했는데 12시에 가니 웨이팅이.. 그래도 6번이라 1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네요. 기본 밑반찬 그리고 나온 애호박돼지찌게 국물이 정말 빨갛네요 고기도 많고 호박도 큼직큼직합니다. 국물도 달달하면서 적당히 맵고 밥만 따로 주면 좋았을 거 같아요 고기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여자친구꺼 고기까지 더 먹다가 밥은 남기고 나왔네요 ㅋㅋ 그만큼 푸짐합니다. 비게는 느끼해서 살코기만 먹었는데도 배불러요 입가심으로 설빙에서 딸기빙수로 마무리했네요 점심만 먹었는데 하루가 다 간 것 같은 기분 식당 주변에 밥 먹고 산책하거나 좋은 카페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찾다가 결국 선운지구까지 넘어갔네요
매번 섬진강 추어탕만 가다가 직원의 추천으로 처음 와본 남가네 설악추어탕 메뉴판을 보니 프렌차이즈 답게 메뉴도 많고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도 있네요 순댓국과 족발, 감자탕을 같이 파는 건 특이점이 오네요 ㅋㅋㅋ 추어탕 해장국, 순댓국 돌아가면서 먹어도 될 거 같긴 합니다. 특이한 점은 추어탕에 소면을 말아먹는 게 재미있네요. 깍두기, 김치도 덜어서 먹게 되어있는데 맛있었어요 다진 양념을 1인당 하나씩 주십니다. 추어탕엔 역시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야 맛나죠 산초와 들깨가루는 테이블마다 있어서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둘 다 넣었지요 ㅎㅎ 섬진강이랑 비슷한데 더 전통 추어탕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맛있습니다. 소면 먼저 먹고 밥 말아서 또 먹고 마무리로 누룽지 아시죠? 남들 다 밥 풀 때 저는 좀..
지인의 적극 추천으로 가게 된 산포반점 혁신도시 처음 생겼을 때 점심에만 가게를 하셨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경쟁자가? 많아져 저녁 장사도 하신다네요. 중국집에서 보기 힘든 무채가 있네요. 반찬 추가는 셀프예요~ 짜장면 3천 원이 가성비를 말해주고 있지요 다른 테이블 보니 대부분이 콩국수를 드시더군요 빨강탕수육 우려와 달리 매콤 달콤 맛있었어요 삼선짜장은 면과 소스를 따로 주시네요. 기본 짜장 소스에 해물만 추가한 느낌? 일반 자장면 3천 원이면 뭐 가성비는 좋다고 밖에 할 수가 ㅋㅋㅋ 면발이 두껍고 탱탱한게 특징이네요 점심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안이 넓은데도 자리가 다 차더군요 지역주민부터 혁신 근무하는 분들까지 다음엔 콩국수와 탕수육을 먹어봐야겠네요
초밥이 땡긴다고 하여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효비초밥을 반차 쓰고 들렀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돼서 깔끔합니다. 역시 점심엔 점심셋트죠? 먹다 부족할 경우 단품으로 시키면 될 듯 점심 1개 연어 1개를 할까 하다가 처음 왔으니 점심특선으로!! 연어 샐러드 가격이 착하네요 다음에 도전해 봐야 할 메뉴로 킵!! 기본 샐러드 맛있게 잘 먹었던 우동 생각보다 양이 좀 되네요. 1인당 1개 초밥이랑 같이 나오더군요 기다리던 초밥!! 소라 초밥은 입안 가득 쫄깃함을 선사하고 역시 새우는 좀 느끼해요. 역시 진리는 연어인가 봅니다 대체적으로 괜찮네요 다만 점심 특선을 먹기 위해선 휴가를 써야 ㅋㅋㅋㅋ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이른 시간 또는 늦게 가야 해요
아웃백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과 5년 만에 가는 것 같은 사람이 점심을 먹기 위해 고고한 아웃백 점심 메뉴와 셋트를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왔으니 세트로 시켰지요~ 주문한 에이드가 나오고 자몽은 색상이 전혀 자몽이 아닌 것 같은 맛은 건강한 맛이구요 ㅋㅋ 식전 빵은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소스가 달콤 느끼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느끼하기만 하고 ㅠㅠ 고등학생 때 누나가 포장 해오면 좋다고 먹곤 했었는데 말이죠 몇십 년 전이네요 ㅋㅋㅋㅋㅋ 수프는 옥수수는 껍질이 많아서 먹기 좀 번거롭고 양송이가 괜찮네요. 불쑈를 한번 하고 난 후 투움바 파스타 극찬을 하길래 일부러 아웃백 온 것도 있는데 같이 오신분에게 호평을 받진 못했습니다. 꾸덕하다며? 이 한 질문으로 망... 새우가 검다는 리뷰..
새롭게 생긴 분식집이 있어 점심 먹으러 찾아간 '얌샘김밥'입니다 김밥을 포장하면 한 줄로 종이 박스에 포장해주는 곳이지요~ 메뉴판을 보지 않고 계산 후 먹는 거라 모다기? 뭐지 하고 저는 시켰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각자 취향대로 돈까스와 라면 김밥 등을 주문~ 역시 처음 온 곳은 기본 김밥을 먹어보면 전체 맛을 알 수 있습니다. 무난합니다. 김밥 옆구리가 잘 터지는 건 좀 아쉽네요. 짬뽕 라면은 오징어 짬뽕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해물과 야채가 더 들어있지요~ 모다기의 정체는 튀김, 떡볶이, 김밥인데 야채 튀김이 제일 맛있네요. 치즈돈까스는 적당한 두께와 치즈가 있긴 한데 저는 잘 모르겠는데 여자분은 고기 냄새가 난다고 해서 제가 다 먹었... 결국 모다기에 치돈까지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요즘 ..
처음 개업하자마자 사람이 장사진을 이뤘던 파주닭칼국수입니다. 개업한 지 좀 되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꾸준히 가는 곳이지요~ 반찬은 저게 다입니다.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건 바로 요 메뉴이지요 안심탕슉 바삭하면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치킨 닭가슴살과는 또 다른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녹아요 녹아 소스는 2가지인데 왼쪽 게 더 맛있습니다. 갈비국수 갈비에서 잡내가 많이 나서 음 비츄하는 메뉴입니다. 들깨닭국수 요 메뉴도 생각보다 닭에서 잡내가 나더라는... 이 집은 역시 매운 닭국수가 진리인 듯 다른 테이블을 보니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대부분 매운닭국수를 드시고 계십니다. 닭국수는 저번에 먹을 때도 느끼한 감이 있어서 매운 게 제일 나은 듯합니다. 칼국수보다 탕슉먹으로 또 가지 않을까 싶은 파주닭국수입니다.
어쩌다 보니 김치찌개 먹으러 가다가 짬뽕집 오픈해서 가게 된 이비가 짬뽕 오픈 첫날이라 사람이 너무 많고, 혼잡하고 덥고... 카오스였지요 ㅋㅋㅋ 이비가를 안가본지라 메뉴도 늦게 나올 거 같고 해서 탕수육 하나와 짬뽕을 시켰습니다. 찹쌀 탕슉은 바삭하니 맛있네요. 찍먹이 바삭하니 더 좋을 거 같은데 오래 지나니 눅눅해져서 조금 아쉬웠음. 대신 빨리 먹음 상관없습니다. ㅋㅋ 짬뽕이 30분만에 나오긴 했는데 비쥬얼이 무엇? 먹다 만거 준건가 싶기도 하고 개업 첫날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야지요? 면도 좀 불고 했지만 국물이 맛있어서 잘 먹었지요~ 밥공기가 되게 작은 게 하나 주는데 국물 말아서 먹으면 딱 좋은 남자분들은 양이 적으실지도.. 개업 첫날이라 혼란의 장소였지만 국물이 맛있어서 잘 먹고 나왔습니다. 지금..
나주혁신도시 CGV안에 식당이 여러 곳 있지요 아는 동생이 가봤는데 생선구이 맛있다면 끌고 간 어소반 생선구이입니다. 구이류나 식사류중 가장 기본인 고등어구이 2인분 주문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꼬막비빔밥을 많이 드시더군요. 전체 상차림입니다. 고등어가 생각보다 커서 아주 좋았습니다. 고등어로 배채울뻔 했습니다. 반찬도 맛있고 이 부근에서 먹은 생선 백반집 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다 뿌시고 발라버린 후 모습입니다. 역시 밥 다 먹고 반공기 남길걸 후회했다죠... 배가 너무 불러서 소화장애가 ㅋㅋㅋ 점심에 사람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구이류 좋아하시면 함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