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선전하고 있는 슈슈버거를 먹어보았다.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보아야만 한다. 단품 4,000원셋트 5,500원 생각보다 뭔가 두툼해 보인다.위에 뿌려진 가루가 빕스에서 주는 빵을 연상케 한다.위에 올려진 빵이 씹어보면 통밀빵 같은 거친 느낌이 든다. 새우 페티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안에 소스가 강하지 않아 새우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 토마토와 조화가 좋은듯 !!토마토 슬라이스 하나 더 넣으면 더 상콤하니 감칠맛 나지 않을까? 상하이를 즐겨 먹었는데 슈슈도 괜찮은듯하다.
요즘 광주에 많이 생기고 있는?이미 많이 생겨난 쳥년다방입니다.주 메뉴는 떡볶이, 튀김, 맥주와 커퓌?신박한 조합입니다.저희는 차돌 떡볶이 중/다모아튀김/쫀득치즈 추가요렇게 주문차만 없었다면,생맥주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지만파절이, 차돌, 만두튀김, 떡, 라면사리가 들어가 있네요.뭔가 허전하다 싶어 치즈 추가!필터 때문에 양념이 꼭 케첩같군요 ㅋㅋ파절이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떡은 길죽~~~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튀김이 나왔는데...떡볶이 먹느라 정신팔려 포커스가 날라갔군요..튀김이 완전 바삭바삭합니다.입천장 다 벗겨지는줄...가위로 자르는데 파편들이 여기저기 날라다녔다는!! ㅋㅋ 떡볶이 양념에 뿔려먹었습니다.튀김에 맥주 먹어도 괜찮을 거 같네요..
재미있지만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서 뒤늦게 영화를 감상했다.내용은 스릴러인데 그렇게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곡성을 본 후라뭔가 등꼴이 오싹하다. 동시에 같은 장소에 칼을 찔리고 수술을 받은 후 꿈속에서 서로의 현재를 본다라재미있는 소재이긴하다. 영화가 한가지 맥락으로 쭈~~욱 몰고가지 못하고중간에 맥이 한 번 끊긴 기분이다. 그리고 그 맥을 너무도 친절한 해석을 통해 다시금 봉합시켜준다.쌩뚱 맞기도 하고, 스릴러 이지만 스릴러 같지가 않다.긴박함이나 추리할 여지를 관객에게 별로 주지 않는다.그리고 너무 친절하게도 다 해설해주고 감성적으로 마무리 한다.그래서 감성추적 스릴러인가? 범인 선상에 여러명 있었으면 좋았겠지만...중간에 노출시켜 버리고,대략적인 인물구도와 결말 까지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
주말 아침에 해주는 영화가 좋다를 보고 이건 꼭 보고싶다라고 느낀 순간머리속에서 고민이 되었다. 🤔이렇게 예고편에 혹해서 본 것중에 혹평일 받은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재훈 핫한 배우에 외모 목소리가 예고편만으로 멋지다!!👍 어!! 고아라가 나왔었나?예고편에서 누군가 했는데 화장이 진해서 몰라봤다.국내에서 흔히 보지 못했던 영상미가 기대된다. 흠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래딧이 나오기 전 영상은 멋지더라.근데 영화 내용은 역시나 예고에 비해 크게 벗어나지도 기대되지도 않는 아쉬움이 남는다.이래서 영화 예고편은 함부로 보면 안되는 건데....쩝 😭 역시 이 영화는 아역이 살린 영화다.그 말투 그 귀여움 그 깜찍함~ 영상미나 CG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했더라면 어땠을까?시나리오도 흡입력이 약했던 것 같..
계림동에 가서 먹을 수 있는 치킨집이 거의 없는데 썬더치킨이라는게 떡!! 하니 생겨서 들렸습니다.만계치킨도 싸다 생각했는데 더 싸네요?가게 매장도 넓고 집도 가깝고 좋습니다.Take OUT은 천원 더 할인해 준다는군요 ㅎㅎ메뉴에는 없지만 반마리도 5,500원에 판매 합니다.음료도 요즘 다 4,000원인데 3,500이라 좋네요. 치킨무에 먼저 소맥으로 입가심~~여름에 자주오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기다리던 치킨과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치킨 크기는 작은데 부위가 큼직큼직하네요.감자는 통감자와 섞여 있습니다.옆에 셀프바에서 소스 및 무, 샐러드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네요.👍남자 두명이서 저녁에 소맥에 치킨 하기에도 좋고집에서 혼자 치맥 할 때 반마리 시켜서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만계는..
요즘처럼 볼거리 없는 영화 시장에 액션영화는 그래도 중박이상은 가기에 시청한 런던해즈폴른이다. 영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5분안에 느끼는건이거 미국 영웅주의 영화 같은데?라는 필이 딱!! 어김없이 가족애와 국가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자국의 권익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출동하는 마이크 그리고 그 때 울려퍼지는 BGM조차 역시 미국영화라는 느낌이 뙇!! 그래도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 런던과 CG 그리고 계속되는 액셕은 통쾌하지만모든 포커스가 마이크(제라드 버틀러)에게만 집중되어 아쉬웠다. 혼자서 찾고 싸우고 해결하는 영웅그리고 무사 귀환!! 울려 퍼지는 BGM 이런 것좀 없애면 좋으련만 그래도 킬링타임 영화로는 안성맞춤이다.
요즘 광주에서 핫!! 하다는 접시꽃에 갔습니다.맛있다는 소문이 여기저기 들리더군요.저희는 수완지구에 있는 접시꽃으로~ 주말 점심에 생각보다 한산해서 핫플레이스인지 의심스럽긴 했지만우선 비쥬열은!! 합격!문어가 메인이고 반찬이며, 모든게 그릇 하나에 나오더군요. 같이 나오던 조개국, 묵냉체저는 둘 다 그냥 그저그랬습니다. 곤드레밥도 양념장에 찍어 먹었는데흠...뭔가 뜸을 덜들인 것인지 아쉽네요. 4명이서 문어보쌈+조개탕 셋트에 곤드레 밥 2인분 먹었더니 77,000원 나왔네요.생각보다 문어와 오징어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남겼어요....ㅠㅠ포장 해가기도 애매해서 다른 분들은 포장해가시더군요. 그리고 바로 주변에 좋은 카페가 있다해서 들린 카페보노입니다.2층 올라가니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더군요 ㅎㅎ 신기..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우연히 반납한 책 위에 놓인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유시민이라고 검색해서 도서관에 있는 책을 찾아본 기억은 있는데 "후불제 민주주의"라는 제목은 떠오르지 않는다. 마침 마땅히 볼 책도 알아보고 가지 않았기에 바로 대여를 하였다. 유시민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시대적 배경과 그에 따르는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정치에 있어 거쳐간 과정과 그런 결정을 왜 하게 되었으며, 어떤 결과를 초래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스스로가 평가했다.내가 접하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이고 생각이고 경험들을 책으로 볼 수 있음에 좋았다.책 본문에서 인용한 구절이지만 나 또한 좋았기에 발췌했다. 어리석은 자를 견딜 줄 알라, 똑똑한 자들은 언제나 참을성이 없다.지식이 많을수록 참을성이 없기 때문이다. 통..
영호 제목으로 호감을 사는데는 성공했지만 내용은 아리송 했던 조선 마술사.유승호 제대 후 첫 영화라 기대했던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고아라 역시 응팔이후 또 하나의 흥행을 성공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흥행에는 실패했다.총평을 하자면 환희와 청명의 연예 스토리에환술과 조선시대를 집어 우겨 넣은 느낌.멜로에 시대적 배경을 넣긴 했는데 뭔가 아리송해진 느낌이랄까? 시대적 인물에 배역이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영화를 보긴 봤는데 뭔가 여운에 남지는 않다. 배우들은 다 좋은데 시나리오가 에러였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가벼운 연예 드라마 한편 본듯한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결론은 이펙트가 없었다.
대호 말 그대로 엄청난 호랑이!!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흥행이 잘 되지 않았기에 기대감 보다는 왜 실패 했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영화를 감상했던 것 같다. 어마무시한 크기와 포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 했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모습이 약했던 것 같다.지리산의 산군 대략 4~5미터 이상의 몸집일거라 생각했는데 사람 크기보다 조금 더 큰 모습에 사실 실망... CG 좋았는데 크기가 의도된 것일까? 개인적으론 실망이다. 시나리오도 사냥에만 초첨이 맞춰진게 아니라 호랑이와 사람의 교감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사냥을 기대하고 봤는데 휴면다큐가 나온 느낌이라 먼가 감상 포인트에 대한정체성을 잃은 것 같기도 했다. 도 아니면 모이길 바랬는데 너무 욕심을 부린게 아닌가 싶은 아쉬운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