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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서재에서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다.
책을 읽다가 이건 도저히 못 읽겠다 생각하여 덮은 책이 있는가? 바로 이 책이 그렇다.
책을 읽다 읽다 도저히 내가 볼 책은 아닌듯하여 1/3 읽고 덮고 말았다.
원작이 재미없는 것인지 번역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내 스타일과는 전혀 맞지 않는 책이다.
디테일한 설명은 작가의 머릿속에 있고 잔가지만 써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등장인물도 계속 바뀌고 연관성도 사실 모르겠다.
머 이런 소설이... 이렇게 애매모호한 소설은 처음이다.
내용은 결혼해서라도 여행을 통한 일탈을 하라는 것인지... 그 뒤에 내용은 무슨 내용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문학적으로 숙제를 내주거나 골탕을 먹이고 싶거든 이 책의 독후감을 써도 좋을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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