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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책 제목에서부터 뭔가 아련아련하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는 요코와 그의 남편 에지
부인의 유언을 위해 떠난 여행
그리고 새로운 만남과 일상
이미 이 소설은 소재만으로 멋지다.
아내의 죽음과 유언이라는 소재를
우체통과 여행이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무겁지만 가볍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여행을 하고난 뒤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랄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기억에 남는 글귀은 산토카의 시
"그것도 좋겠지, 풀은 피었다"
요코의 좌우명
"타인과 과거는 바꿀 수 없어도, 나와 미래는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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