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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랑코에는 햇볕만 좋으면 계절 상관없이
꽃이 활짝 핍니다.
그 때 시들어가는 부분의 잎사귀 달린 부분을
화분에 꼽아두웠습니다.
요건 제작년에 찍었던 사진~
대략 저정도 되는 녀석들을 빈 화문에 꼽아두고
일주일에 1회 물주기를 반복~
대략 1/3만 남기고 나머진 시들어서 죽습니다.
중간에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5개월쯤 키우니
이렇게 잎사귀가 쑥쑥 자라
꽃망울을 맺었네요.
12월 5일
이제 꽃이 필 준비를 합니다.
꽃망울이 두툼해져요~
그리고 마침 꽃이 하나씩 활짝~
만개 하지는 않았지만
2번 실패하고 3번째에 성공한 카랑코에라 애정이 깊습니다.
꽃대가 길긴 하지만
꽃망울을 보인지 한달이 지나서 꽃이 하나씩
피기 시작합니다.
대략 7개월 걸렸네요 ^^
꽃망울이 맺히고 화분이 너무 작아
분갈이 한 번 해줬습니다.
황토분에 한달 좀 넘었는데 석회질이 엄청나군요.
물은 1주일에 한 번 듬뿍 줍니다.
화원에서 파는 것 만큼 잎이 크고 두툼하게 자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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