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 춘추전국시대에 잘 팔리지 않는 라면들은 끼워 팔기를 한다.계중에 자취남에 눈에 들어왔던 진짜장4+1+진짬뽕이것이야 말로 개이득이 아닌가!!바로 장바구니에 담기었다. 짬뽕라면도 마찬가지로 짜장라면 만큼이나 비싸고, 면이 두껍다. 나트륨 보소...짬뽕이라 어마무시하다. 라면 내용물은 다음과 같다.다만 스프가 액체스프에 유성스프까지 들어있다.짜장라면과 구성이 같다. 건더기양이 오징어 짬뽕과 비슷한듯.대부분 파, 당근으로 보이고, 새우 한두개, 오징어 몇개가 눈에 뛸 뿐... 면이 두껍기에 역시나 오래 끓여야 한다. 권장 5분이지만 냄비나 불 세기에 따라 시간은 바뀐다는거~~쫄깃함을 위해 면이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것이지만내 기호에 맞게 살짝 불투명한 것이 남아있을 때 까지만 끓여주는 센스!! 라면 고유..
오랜만에 와인이 마시고 싶었다. 저렴한 와인에 한번 맛을 들이니 빠져나오기 힘든 매력이 있더라.하지만 내가 맛보았던 와인들은 팔지않는게 함정... 아웃백에서 선물로 준 와인인데 마트에서는 구매할 수 없었다.이마트 와인 코너에서 두리번 거리다 최종적으로 말벡과 조세피나 둘중 고민끝에 조세피나를 선택하였다.이마트는 와인명 옆에 그래프로 맛과 깊이를 표기해둔 표를 보고 선택 하였지만 아무래도 실패한듯 하다. 구입처 : 이마트 구입 가격 : 9,900원총평 : 가벼운 느낌에 달콤한 와인이지만 내겐 너무 가벼운 와인.
생일 쿠폰도 생겼겠다. 이벤트 중인 음료중 고민끝에 바닐라 라떼를 시켰다. 정식 명칭은 "크리스마스 바닐라 티 라떼" 이름 한번 거창하다. 맛은 카페라떼인지 바닐라 라떼인지 우유에 카라멜 시럽 넣은 것인지 순간 당황했다. 우유를 데우며 생긴 거품 때문이라 믿으며 한모금 깊게 마셨는데 바닐라 티벳을 넣었다 뺀건지 맛이 연하다. 그렇다 맛이 이도 저도 아닌듯 하다. 역시나 한정 메뉴는 90프로 실패다. 가격은Tall 5,300원 역시나 오늘의 커피나 마시던데로 마시자.
개봉 전부터 예고편에 매료되어 보고 싶던 영화였다. 그러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늦어지고 내부자들이 개봉하면서 극장에서는 감상하지 못하였다.흔히들 영화의 작품성을 떠나서 "강동원의 영화라고들 하였다."너무 강동원 인물 중심적인 영화인 것 같아 흥미나 기대감이 사라져 버렸었다.그리고 얼마나 강동원이 멋있게 나오는지 나름 평가할 준비를 하고, 영화를 봤지만 내 눈엔 강동원의 영화라 하기엔 과장이 심했다.오히려 남자 관객에게 반감을 많이 준 수식어지 않나 싶다.나부터 말이다. 시나리오 흐름이나 악령에 대한 소개 구마의식등 생소한 것들을 쉽게 풀어주었다.이해할 수 있기에 거부감도 없어지고 영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중 구마의식을 치르는 장면이 가장 하이라이트라 생각된다.왠지 한국어는 다소 ..
점심을 먹으러 가던 식당에 이름 모를 잎사귀가 버려져 있길래 냉큼 주어다 빈 화분에 심었습니다.처음엔 이름도 모르고 호기심에 물만 일주일에 한번씩 주면서 상태를 보았지요.삽목은 3월 말에 했던 것 같네요. 물주는 타이밍을 확인하기 위해 이쑤시게를 꼽아두는 센스!! 호기심에 뿌리가 나나 하고 들춰봤는데훗!!! ^^이주정도 지난 후에 뿌리가 살짝 내렸습니다.가망이 있겠다 싶어 정성들여 물을 주었지요~이때가 4월 9일 이었네요. 한참 정성을 들인 후 겨울이 다 오고 나서야 새싹이 보입니다.중간에 화분이 떨어져 잎사귀가 반토막 났다는 ㅠㅠ햇빛에 두고 키웠더니 앞사귀가 파랗게 변하는 신기함도 보았네요.12월 초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녀석은 이렇게 새싹을 2개나 보여주었지요~화분을 떨어트린 것 때문에..
소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를 읽으면서 박보영 주연이라 기대했던 영화이지만 여화를 보는 내내 인물에 대한 소개 해설은 다 무시하고 뭔가 영상만 바삐 움직이는 느낌이다.책을 읽었기에 영화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느낌이나 분위기 상황을 알고 있어서 그나마 스토리 전개에 있어 이해가 갔지만 책을 읽지 않고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당혹스러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읽었음에도 당혹스러웠다. 이 영화가 왜이리 비디오로 빨리 나왔는지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혹스러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책에서는 하재관과 연예부의 기싸움 끝에 선배들이 퇴사하고 하재관이 국장으로 진급하는 장면등과 같은 이야기는 빠져있어 뭔가 이야기를 만들다 만 느낌이다. 나는 새로운 영화를 본 것일까? 소설을 원작으로 ..
요즘 가장 많이 접하는 미디어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이 유시민 작가이다. 그에게 매료되어 노유진의 정치카페나 그의 저서들을 하나씩 탐독하고 있는중이다. 그중 최근에 나온 신작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다. 그의 화법이나 토론을 보고 있노라면 뭐랄까? 속이 시원해 지고, 정치에 있어 어떻게 상황이 진행되며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알 수 있다. 그의 책을 통해서는 그가 살아 온 과정이 깃들여 있어 어떤 분이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책을 한권씩 현재에서 부터 과거순으로 읽어가고 있는지 모르겠다.이번 글쓰기 특강을 읽은 후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보자면, 글쓰기도 근육이다. 근육이 발달한 사람이 더 잘 쓰는 것은 당연하다. 글은 말하듯 써야 한다. 소리 내 읽었을 때 ..
요즘 우리 사회에 대한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중 올해 가장 핫 한영화가 내부자들이 아닐까 싶다.우선 내가 좋아하는 배우 조승우에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키기는 했지만 이병헌이 나온다. 배우들 덕분에 기대가 된다. 하지만 영화에 대해 일체 아무 정보도 듣지도 보지도 않고 영화를 관람해야 한다. 기대감은 모를 때 배가 되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역시 등장부터 멋있다. 사생활에 있어서는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연기는 연기로만 받아들여야 하겠다. 조승우의 역할이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나왔던 인물 기동찬과 겹치는 듯한 인상을 주긴 했지만 영화 암살을 생각한다면 카리스마가 너무 강해 뇌리에 너무 오래 남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전작의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겹쳐보이는 것은 좋지 않지만 비슷한 류의 캐릭터를 노무 계속해서 ..
날씨가 쌀쌀해진 기념으로 얼큰한 국물에 소주를 먹기위해 상무지구 헤물의제왕을 찾았다.주말에 붐비는 것에 비하면 평일에는 한산하다.8시 무렵 되었을 때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해물전골(중) 겉보기에는 아주 푸짐하다~남자 3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이모님이 알아서 조개며, 꽃게등을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딱 하나씩 들어가는, 꽃게, 오징어, 낙지, 가리비 외 홍합과 조개 등등이 있다.해물은 건져먹다 절반쯤 먹었을 때 국물이 간이 딱 맞다.해물을 다 먹고난 뒤 면사리 추가해서 먹고나면 포만감이 아주 그냥 어마무시하다.국물이 짜니까 육수를 넣던, 기본 국물로 주던 홍합탕 국물을 넣던지 해야한다.총 금액 64,000원낙지, 홍합만 싱싱하고 조개나 고동류는 비리비리 했었던 것 같다.기본 밑반찬이 푸짐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