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가볍게 칭타오에 양꼬치를 먹자며 어디로 갈 것인지 열띤 토론을 벌이다 가게된 빛가람 양꼬치입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니 테이블이 6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양꼬치 기본 2인분에 꿔바로우 그리고 배가 고프니 온면까지 한꺼번에 시켜주는 센스!! 밑반찬으로 볶은 땅콩, 도라지 무침, 개인 앞 접시에는 쯔란을 주시네요. 씨앗같이 생긴 큐민과 고추씨 쯔란을 막 섞어서 찍어먹으면 더 맛있음!! 참고로 큐민이 향이 강하니 적당히 넣으세요~~ 양꼬치가 나오면 하나씩 자리마다 꼽아줍니다. 양꼬치 셋팅이 끝날 때쯤 꿔바로우가 나와서 가위로 잘라 칭타오에 냠냠~~🤤 합니다. 새콤하면서 쫄깃한게 특징이네요. 언제 익나 싶었는데 금방 익습니다. ㅋㅋ 이게 속도 조절이 가능하니 술 마시다 2차로 와도 괜찮을 듯합니다. ..
혁신도시와서 육계장을 3곳에서 먹었지만 이곳이 가장 나았어요~ 그 이름은 송정골 되겠습니다. 주변에 건물이 몇개 없어서 횡하기 때문에 찾기는 힘들지 않아요~ 이 곳의 대표 메뉴는 저기 써진 떡갈비+생선구이+간장게장+해물뚝배기지만 저희는 돼지주물럭과 육계장을 먹으러 간답니다. ㅎㅎ 고기도 다른 곳보다 많고 맛있습니다. 밥 말아서 먹으면 배가 든든합니다. 해장하러 오는 곳중에 한 곳이기도 합니다. 반찬은 보통 4~5가지가 나옵니다. 도라지무침과 김치가 맛있어요. 저는 고기를 몇 점 먹다가 이렇게 밥을 말아서 먹습니다. 그래야 소화가 잘 된다고 하기에 ㅎㅎ 깔끔한 거 좋아하신 분들은 따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국물의 깔끔함이 밥을 말면 희석되기에 종종 따로 먹기도 하거든요. 대부부은 대표 메뉴를 드시러 ..
점심 때 사람이 순식간에 들어차는 곳이 있다기에 들른 옥히네밥상입니다. 생선백반과 뼈해장국이 유명하다더군요. 위치는 도로편 뒷편에 있어서 처음 가신 분들은 찾기 힘드실지도~ 중국집과 편의점 뒷편에 있습니다. 정식은 기본 국 대신 우렁된장찌개가 나옵니다. 메뉴에도 있지만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정식에만 나오는 메뉴들 부침개, 전, 계란후라이 제육이 조금 나올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음 ㅎㅎ 기본 밑반찬도 잘 나옵니다. 간도 적당하고 다만 배불러서 남길 뿐....ㅠㅠ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이렇게 밥과 국만보면 진짜 백반스럽네요. 이날 국 박박 긁어먹었습니다. 메뉴판을 너무 대충 찍기는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네요. 다만 생선백반과 4천원 차이가 나기에 생성백반이 더 가성비 높다고 볼 수 있..
점심에 비가 주룩주룩 오면 생각나는 건 역시 밀가루!! 마침 오고 가다 봤었던 칼국수집을 들렀습니다. 나주 우리밀 칼국수!! 1층에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칼국수는 시간이 걸리기에 김치, 깍두기, 찰밥을 미리 주신답니다. 찰밥은 저에겐 좀 싱거워서 밥 찌실 때 소금을 살짝 넣어주시면 더 맛있을듯 해요~~~ 싸장님! 칼국수엔 깎두기죠!! 바지락 칼국수 2인분 역시나 양이 많아요 면 아래 칼국수가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답니다. 면은 역시 우리밀이다 보니 밀가루 맛과는 다른 맛과 식감이네요. 해감이 안되어 흙이 조금 씹히긴 하는데 이건 어딜가나 그렇기에 패스~ 위에 국물만 먹으면 아무렇지 않으니까요~웃음 😁 어르신들은 팥칼국수를 더 선호하시죠 다만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설탕을 넣어 달달한 맛에 빠져 먹다보면 ..
저녁에 회식하러 갔던 빛가람미촌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네요.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뒷편 도로에~ 음식은 미리 주문을 해놔서 거의 바로 주셨어요. 이 부근에서 아구를 많이 주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며 ㅎㅎㅎ 회식자리 잡으신 분도 드셔보시고 괜찮다고 해서 여기로 오셨다고 하더군요. 아구는 탱탱함이 없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꽃게와 양념이 맛있어서 패스 아구찜에 생각보다 꽃게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계란과 새우 에피타이저로 냠냠 새우를 까드시기 불편한지 먹는 사람이 저 뿐이더라는 술 먹기 전에 계란이 좋긴하죠 밑반찬들~ 밑반찬 2 가격표!! 가격도 광주랑 비슷한 거 같아요. 자리가 넓어서 회식하기에는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다만 회식자리다 보니 음식을 맘껏 먹지를 못했네요 사진..
빛가람 호수공원을 돌다가 저녁을 먹고 갈까 하다 식당 이곳저곳을 보던중 사람이 가장 많아서 들어간 일품왕소금구이 다행히 자리가 딱 1곳 비어있어서 착석~~ 통유리라서 그런지 시선을 더 끄는듯한 느낌도 있음. 백김치에 초절임 무는 고기와 함께하면 사랑이 됩니다. 신기하게 치즈를 주길래 뭔가 했더니 고기를 굽고 불판 위에 올려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된다는~ 명이나물도 이제 삼겹살과 함께하는 필수가 되었죠~ 뒤늦게 나온 계란찜 술 먹기 전에 저거 두어수저 먹고 시작하면 속이 편하지요~ 일단 삼겹 2인분에 목살 1인분 시켰는데 양이 많은 거 같기도 적은 거 같기도~ 우선 먹어보기로 웃음 😁 파절이와 콩나물 초무침 요즘 이거 주는 집이 많던데 새콤하니 고기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고기는 먹을만 할 때까지 구워즈고..
기운이 없는 점심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멀리 삼계탕 맛집이 있다고 하여 가본 약선명가 나주 역시 상가나 건물이 드문드문 있어 찾기는 쉬움 광주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인듯다만 인삼주는 없음 ㅎㅎ 닭 안에 밥이 있지 않고 아래 깔려있음대파가 많이 올라간 것과 국물 색이 인상적임 반찬들은 모두 맛있었음봄동 겉절이가 너무 커서 먹기 부담스럽긴 했지만계란을 마지막에 주셨는데 더 달라 하고 싶었으나배가 너무 불러서 패스~ 먹다보면 요래 걸죽한 녹두죽 같은 죽이 되어 있음닭은 고려조보다는 작은 사이즈맑은 국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 갈릴 수 있음닭이 작아서 그런지 뼈가 입에서 녹을 수 있으나 귀찮아서 같이 씹어먹음 ㅎㅎㅎ 생각보다 혁신 밥값(보통 8천원 이상)이 비싼편인데 이정도면 괜찮은듯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