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3일 드디어 무등산에 첫눈이 왔습니다.금요일마다 가는 산행이 첫눈이 와서 더 설레더군요.산장에 도착했을 때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10여분 만에 그쳐서 다행입니다. 이번 코스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코스로 가보았습니다.이로써 산정을 통해서 갈 수 있는 길은 다 가본듯 하네요.^^;산장 - 규봉암 - 장불재 - 서석대 - 옛길 2구간 - 산장 코스입니다.총 소요 시간은 5시간정도네요. 다음은 부분 코스별 이동 시간입니다. 무등산장입구(10:23) - 꼬막재(11:02) - 신선대억새평전(11:20) - 시무지기갈림길(11:34) - 규봉암갈림길(11:58) - 지공너덜(12:11) - 석불암갈림길(12:19) - 장불재(12:37) - 입석대(12:44) - 서석대(12:56) - 점심..
코스는 정하지 않은체 무등산장 가는 버스에 몸을 싫고 산을 오르다 꼬막제 코스를 잘못 가는 바람에옛길 3코스에서 산장 비포장도로 올라가는 길을 타고사람이 잘 찾지 않는 북봉을 문뜩 가보고 싶어 향했습니다. 이번 산행에서 소요된 시간입니다.산장(13:40)-중봉(14:44)-북봉(15:09~16:02)-목교(16:25)-중봉(16:29)-중머리재(17:15)-토끼등(17:40)-바람재(17:57)-늦재(18:05)-산장(18:25)산장에서 중봉까지는 코스에 따라 40분 ~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비가 온 후였지만 생각보다 시야는 넓지 않네요. 중봉에서 북봉을 가는길은 나무에 막혀 볼거리가 없다는게 아쉬운데사람조차 지나다니지 않습니다.종종 군부대 차만 지나가는데 ~ 매연이 매연이.. 싫다. 중봉에서 대략 ..
담양 많이 가봤다 생각했는데 아니네요.관방제림 오늘 처음으로 조카 둘(4살, 7살)대리고 다녀왔습니다.자전거를 싣고 말이죠~담양은 광주에서 참 가깝죠? 30분 이내에 주차장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국도로 가도 차가 조금 밀릴뿐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지팡이 아이스크림 조카들 하나씩 물고 한참을 먹었네요.가격은 3,000원 죽녹원 가기전 돌다리가 3개정도 있는데 오리들이 인기가 좋습니다.뻥튀기를 잘 먹더군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고 걸어다니는 분도 참 많습니다.갈때는 관방제림길이 아닌 아래길로 갔습니다.참고로 관방제림길은 애완동물 대리고 다니면 안됩니다.아래길로 다니세요^^ 중간중간 의자가 있으며 10월 말경 지금이 관방제림 거닐기 제일 좋은 날씨 같습니다.이길을 따라 쭉 가면 메타세콰이어 길이 ..
바다는 보고 싶고...영광 백수해안도로와 목포 평화광장을 고민하던중목포로 오후 3시 출발~~ 1시간만에 도착!! 함평 국화축제 때문인지 차가 많음남자 둘이 할것도 없고 저곳이 어딘지 걸어가기로 함 다리 위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몇분 보이는데불쌍한 고기들 손가락 두마디정도인데어린놈의 자식 그냥 살려주지... 흠~~~생각보다 먼 거리 다리만 왕복 3.5키로뜨거운 햇볓 그냥 걷기로 함 ㅋㅋ바람이 솔솔 불기에~ 10월인데 생각보다 더워서 혼남삼호대교에서 바라본 평화광장가는길에 표지판이 요렇게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보임자전거 타기 최고의 장소인듯! 새로 지어진거 같은데 막상가보니 뭐가 없음...무려 1.7Km 걸어왔는데 ㅠㅠ허무함~ 건너편에 보이는 영산호사진에는 없지만 우측에 영암 월출산도 보임~ 돌아가..
비가 온 다음날 시야가 쫘악~~~~~ 그래서 비가 온 후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도 좋습니다.시간은 늦고 가볍게 갈 마음에 집에서 가까운 지산유원지 코스를 가볍게 돌기로 합니다.산수동, 지산동 사시는 분들이 아침 새벽부터 산책이나 운동하러 많이들 가시는 코스가 되겠습니다.새벽에 이곳을 지나가면 또 다른 풍경이 있습니다.이날은 느즈막히 5시쯤 올랐던 거 같습니다. 장원봉에서 본 증심사 방향이 되겠네요.예전엔 깃대봉이라 불렀던 거 같은데 표지판이 다 바뀌어 있더군요. 생각보다 시야가 넓지는 않았으나 상쾌한 바람과 구름은 예쁩니다. 장원봉 유래에 대해 표지판이 새로 생겼네요.국립공원 되고나서 길이며 표지판이며 많이 생기는데 다소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여기에도 첫 문단부터 "사이다" -> "산이다"..
느즈막한 주말 오후 가뿐하게 운동이나 할결 무등산을 가기로 하였습니다.옛길 1코스로를 시작으로 무등산장과 바람재를 거쳐 다시 장원봉으로 오는 코스를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걸어서 출발하여 걸어서 집에 올 수 있기도 하거니와 일몰!!을 보고 내려오면 시간이 딱 맞을거 같아 2시쯤 출발 하였습니다.옛길 1코스 시작지점입니다. 순환도로 진입로와 지산유원지 올라가는 도로 굽어진곳에 있어 건너실 때 차가 오는지 잘 살피셔야 합니다. 전망대를 지나 내리막이 시작할 때 요롷게 앉아서 야경 구경 하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야밤에 남녀가 자주 오더군요.. 30분 이상 걷다보면 4수원지가 보입니다.지난 여름에 비해 물이 만수위 까지 차있네요.이 나무 다리를 건널 때마다 왠지 기분이 좋아짐~ 청풍쉼터에서 300미터 가다보면 이..
불현듯 일출이 보고 싶어 오랜만에 서석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좀 더 빨리 출발 해야 했는데 늦은 감이 있습니다. 집에서5시20분에 나와 무등산장 주차장에서 5시 45분 출발누에봉에서 일출을 느긋이 보려면 4시에는 일어나 준비해야 겠더군요.헤드라이트나 후레쉬는 필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이 트면 문제없으나 더 일찍 나오면 어두울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는 차가 달랑 1대 있었습니다. 산장 비포장도로 길을 오르다 중간쯤 해가 구름에 보일락 말락 하더군요.산행하며 보는 일출도 나름 멋있습니다. 오르다 보니 누에봉에 걸친 해님이 저를 반깁니다.더운 바람, 습한 바람, 차가운 바람이 제 살결을 스치는데 새벽 산행도 나름의 묘미가 있더군요. 비포장 도로를 오르다 보면 중봉 부근에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중..
광주 인교 바람도 쐴겸 맛난 음식점도 새로 개척할겸 떠난 담양 여행광주에서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올레맵을 사용하여 갔는데 역시 티맵이 진리인가봅니다.여러 번 담양을 가봤지만 이상한 골목길을 안내해 주내요. 날씨 좋고~바람 좋고~승일식당 도착!!승일식당은 너무 유명해 사진 메뉴 패스!!그래도 리뷰를 하자면 주차는 승일식당을 지나 보이는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뒤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1인분 가격은 13,000원이며, 성인 남자 2명이서도 2인분 충분합니다. 양이 많아요~주문할 때 기호에 따라 물냉, 또는 비냉 같이 시켜 드셔도 좋습니다.개인적으로 먹다보면 달아서 많이 못먹기에 인분대로 시키시고 후식 드시는걸 추천드려요~승일식당 / 육류,고기주소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226-1번..
봄이되면 무등산 산행을 가게되는 이유가 있다.봄 꽃 꽃내음이 솔솔~~ 불어오니말이다. 봄향기도 느낄겸 무등산 옛길 1구간을 시작해서 지산유원지로 내려오기로 마음먹고 출발!! 산수오거리에서 지산유원지 가는방향으로 가다보면 2순환도로 빠지는 곳 바로 위에 옛길 시작 지점이 바로 있다. 4수원지 가기전에 이련 표집판도.. 1구간을 도는데 처음엔 2시간이 걸렸었다.이번엔 쉬엄쉬엄 산행을 해서 그런지 2시간 30분정도 소요했다.중간중간 쉬는곳이 있으니 쉬엄쉬엄 자연을 만끽하고 걸어도 좋다.길이 험하진 않으나 그래도 약간의 언덕과 돌길이 나오니 주위는 필요하다.광주에서 2~3시간 산을 돌면서 산책하기엔 이만한 산길은 없는것 같다.다만 도로와 인접해 있어 차가 다니는 소리가 들리는 구간이 많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2013년 3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느즈막하니 출발한 쌍계사 구례 산수유 축제와 맞물려서인지 차들이 어마어마 하다. 벚꽃이 핀 섬진강을 따라 1키로 가는데 10분씩 걸리다니...거북이 걸음이지만 벚꽃을 만끽하며 가니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주차할 곳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갔지만 생각보다 주차공간은 많이 있었다. 주말에 차가 막힐 경우가 많으니 구례에 진입하기전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갔다 오는것이 좋다. 섬진강을 따라 벚꽃을 만끽하며 가다 보면 쌍계사로 접어들기 위해 남해에서 올라오는 차와 대전 서울 광주에서 올라오는 차들이 맞물려서 진입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것 같다. 시간이 늦어 바로 예향식당으로 고고씽!! 참게탕 소를 시키고 공기 2개를 시켜 먹어보니!!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