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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자주 봤던 지하로 내려가는 술집!!
처음에 클럽인가?? 했었는데
3차로... 들렀습니다.
입간판부터 사장님이 여자분일 거 같은 예감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날은 메뉴판만 정독을 3번이나 하는군요.
ㅋㅋ 다 처음 가보는 술집들이라..
1차 막걸리에 파전, 2차 소주에 똥집볶음을 먹었으니 이제
3차는 얼큰알탕으로!!
술 취했나.. 이거 왜 찍었을까요?
ㅋㅋ 노란 양념그릇이 귀엽습니다.
그래서 찍었나..
알탕을 기다리다 뒤에 걸린 문구를
발견!!
인테리어 하나는 두암동 술집중 가장 화사합니다.
홍매화를 표현한 것 같은데
3차라 기억이 이제 가물가물 ㅠㅠ
이날은 이 곳 알탕마저도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은 가는 곳마다 시킨 메뉴마다 맛있었음.
다만 이제는 배가 불러서 못먹었다는 거
😭
술 취하면 밥을 먹는 친구녀석은
결국 공기까지 시켜서 먹고 나왔네요. ㅋㅋ
테이블이 6개 밖에 안되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술집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대학생분들이 많았고
자리는 계속 만석을 유지했던 거 같아요.
그만큼 인기가 좋은 술집이었습니다.
정신이 또렷할 때 다시 들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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