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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앞 청원모밀 옆 큰집 나주곰탕
회사 지인들로 괜찮다는 말을 여러 번 들어 구도심 가기는 멀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고만고만 하기에
도전!!!
이른 점심시간인데 사람은 벌써 1/3이 차있다.
한편은 좌식 한편은 테이블로 되어있다.
곰탕 3개 주문
수육도 야들야들 맛있다면 저녁에 포장해서 막걸리에 캬~
밑반찬 김치와 깍두기는 소소~
곰탕은 노안집 뻑뻑한 고기보단 더 부드럽고
국물도 시원해서 구도심 보다 나았던 거 같다.
청양고추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다.
고기가 뻑뻑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아서 맛있음
그렇게 같이 오신분이 남긴 거 까지 1.5인분을 끝장내 버렸다.
굳이 구도심 갈 필요가 없는듯하다.
해장하기에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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