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일째(확진 전)
목이 간진간질 하다 별다른 증상은 없는데 몸살 기운이 살짝살짝 있다.
2일째(확진 전)
키트 검사를 해도 음성으로 나오며, 어제보다 몸살 기운이 좀 더 돈다. 기운이 조금 빠지는 느낌이 들고 목은 계속 간질간질하다
3일째(확진)
저녁부터 열이 올랐다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리지 않는다. 오한이 미친 듯이 온다. 새벽에 한 시간마다 자다 깨다 반복. 덥고 춥고 병원 문 여는 시간에 맞춰 신속항원 결과 양성이다. 약국에서 준 약을 먹어도 똑같다.
4일째
열이 내렸다 올랐다 37~39.5도를 넘나 든다. 미각이 사라졌다 생겼다 이상함
5일째
열은 계속 자는 도중 목이 미친 듯이 아프다. 아침에 따듯한 물과 죽을 먹으니 좀 가셨다.
6일째
자고만 일어나면 목이 너무 아프다. 죽과 따듯한 물로 또 내려본다. 가래가 나오기 시작한다
7일째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아프지 않다. 어느 정도 괜찮아진 거 같아 약을 끊었다. 정신이 몽롱하다.
가래가 많이 나온다. 점점 더 끈적해진다.
8일째
약을 안 먹어서 그런가 갑자기 꼬리뼈가 무척이나 아프다. 파스 붙이면 좀 나아지다가도 다시 아파온다.. 진통재 한알만 빼서 먹으니 한 시간 뒤부터 괜찮다. 미각 후각은 사라져서 아무 맛도 향도 나지 않는다..
9일째
가래도 조금 줄었고 꼬리뼈만 아프다. 신기하게 저녁에만 아프다. 추워서 그런가 원인을 모르겠다.
내 코와 혀는 오늘도 무소식이다. 밥 먹기가 귀찮다. 맛도 못 느끼고 ㅠㅠ
반응형
'푸념 끄적끄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 네이트, 아이폰, 아이핀....해킹 시도가 어마무시 하군... (0) | 2016.10.31 |
---|---|
아침에 커피숍에는? (0) | 2016.10.11 |
오늘 하루 그리고 새해 두번째 날 삽질. (0) | 2016.01.02 |
오랜만에 배드민턴 상무지구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0) | 2015.12.03 |
카페모카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구나 (0) | 2015.10.13 |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