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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볼만한 영화가 없다.
그러던중 빈 디젤 + 판타지라는 점을 감안하여 라스트 위치 헌터를 관람!!
기대는 사실 되지 않지만 일단 고고!!
반지의 제왕에 현실을 섞어놨다.
마녀도 나오고, 마녀 퀸도 나오고, 마녀 사냥꾼도 나온다.
중세시대 빠질 수 없는 십자군도 나오니 말이다.
딱히 지루하지도 복잡하지도 않고 그냥 볼만 하다.
전투씬과 시나리오는 좀 아쉽다.
어거지성이 다분한 흐름이 이어진다.
좀 더 시간을 두고 다듬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운 영화이다.
판타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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