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재미있지만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서 뒤늦게 영화를 감상했다.
내용은 스릴러인데 그렇게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곡성을 본 후라
뭔가 등꼴이 오싹하다.
동시에 같은 장소에 칼을 찔리고 수술을 받은 후
꿈속에서 서로의 현재를 본다라
재미있는 소재이긴하다.
영화가 한가지 맥락으로 쭈~~욱 몰고가지 못하고
중간에 맥이 한 번 끊긴 기분이다.
그리고 그 맥을 너무도 친절한 해석을 통해 다시금 봉합시켜준다.
쌩뚱 맞기도 하고, 스릴러 이지만 스릴러 같지가 않다.
긴박함이나 추리할 여지를 관객에게 별로 주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 친절하게도 다 해설해주고 감성적으로 마무리 한다.
그래서 감성추적 스릴러인가?
범인 선상에 여러명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중간에 노출시켜 버리고,
대략적인 인물구도와 결말 까지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끝나기에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
영화를 보고난 후 스릴러를 본건지 멜로를 본건지 혼동이 온다.
영화에 복선을 좀 더 두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리고...
임수정은 역시 예쁘다.
반응형
'나만의 여가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액션]수어사이드 스쿼드/할린 퀸이 살린영화 (0) | 2016.10.10 |
---|---|
[2016][판타지]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감상 후기 (0) | 2016.06.18 |
[2016][미스터리] 곡성 - 나홍진/곽도원/황정민/나만의 해석 포함 (0) | 2016.05.15 |
[2016][한국영화] - 탐정 홍길동/판타지 액션/이제훈/감상균 (0) | 2016.05.13 |
[모험,드라마]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자연영화 (0) | 2016.04.16 |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