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누구든 볼 영화!!J.K롤링의 저서 "신비한 동물사전"이 영화로 나왔다. 매체에서 너무많은 광고를 하기에졸작일 수 있겠다 싶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영화관람을 하였다.해리포터는 책을 본 후 영화를 봐서 그런지 책보다 영화가 모두 별로였다.이번 동물사전은 영화를 먼저 본 후 책을 봐야 할듯하다. 영화 시작부터 폭팔이 일어나면서 긴장감을 깨워준다.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를 보고 좀 어리숙해 보이고 걸을걸이가 이상하다 느꼈는데 볼수록 호감형 캐릭터다.영화를 보는동안 어떠한 새로운 것을 만나게 될지기대감이 생기게 한다. 판타지에 걸맞는 다양한 동물들과 해리포터를 봤던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호그와트", "덤블도어","머글", "오러"등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극 중반부에..
요즘 한참 선전하고 있는 슈슈버거를 먹어보았다.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보아야만 한다. 단품 4,000원셋트 5,500원 생각보다 뭔가 두툼해 보인다.위에 뿌려진 가루가 빕스에서 주는 빵을 연상케 한다.위에 올려진 빵이 씹어보면 통밀빵 같은 거친 느낌이 든다. 새우 페티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안에 소스가 강하지 않아 새우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 토마토와 조화가 좋은듯 !!토마토 슬라이스 하나 더 넣으면 더 상콤하니 감칠맛 나지 않을까? 상하이를 즐겨 먹었는데 슈슈도 괜찮은듯하다.
우연히 식사하다 커피한잔 하러 들어갔던La borne 입니다.건물입구부터 하~~뭔가 좋습니다. 열어보고 싶게 만드는 문이네요. 입구부터 피아노로 기선제압!하~~ 😱분위기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곳곳에 인터레이어 화분들이 차분함 속에 화려함 화려함 속에 차분한 느낌을 주네요. 곳곳에 걸린 그림, 장식품이 👍오른쪽 깡통을 보면 커피는 에스프레소 원액을 쓰는듯 보입니다. 데이트나 소개팅 하기에도 좋을듯합니다.제가 찍었지만 예쁘네요~☺️1층에는 테이블이 있다면2층에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시멘트벽과 조명의 콜라보가 돋보입니다. 커피 주문 후 천천히 둘러보니 좋네요. 2층 파노라마 컷~ 야외에는 이렇게 숨겨진 공간이 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작은 문을 열면 요런 곳이 있지요~ 2층 갤러리 문을 열고 나가면 테라스가 ..
문뜩 소설책이 읽고 싶어 어떤 책이 좋을까 생각하다 나미야 잡화점이 떠올랐다.재빨리 저자를 확인하고 "히가시노 게이고"를 검색!최근 발간한 책 "라플라스의 마녀"가 눈에 띈다.500페이지 넘는 분량의 이 소설책은 살인사건과 연관된 추리소설이라 할 수 있다. 첫 시작은 등장인물이나 사건의 시발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해가 필요하지만각각의 독립적인 챕터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부터 호기심은 높아져 간다.우하라 마도카라는 특이한 소녀와 온천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계기로각각의 역할을 맞은 새로운 인물과 사건의 조합이엉성하지도 너무 복잡하지도 않게 이야기 막바지까지 잘 이어진다.특히 아오에 교수의 호기심과 우연한 계기로 사건을 수사하는 나카오카 형사로 사건의 실마리를풀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우하라 마도카와 아마..
중국집에서 소주 해보셨습니까?밥도 먹고 술도 먹고 생각보다 괜찮은 차이나궁입니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갈 때마다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자리하고 있더군요. 보통 3~4명이서 가기 때문에주로 셋트 3, 4번을 먹게 되는 것 같네요.이번에는 셋트 4번에 송이덮밥을 추가!! 짬뽕탕은 갈 때마다 야채가 너덜너덜 하거나, 싱싱하거나 둘중 하나.소주에는 국물이 필요하기에 먹게 되지만 손이 많이 가지는 않네요.그날그날 짬뽕국물을 만들지는 않는 거 같아 아쉽네요. 찹쌀 탕수육~쫄깃하면서 바삭하니 좋습니다.시간이 지나도 바삭바삭해서 더 좋은 거 같네요. 양장피 요번에 가서 첨 시도해봤는데 가격대비 훌륭합니다.코가 펑!! 뚤리지만 ㅋㅋ 야채를 좋아하는 저에게 더 좋은 술안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빈속에 소주를 달리면 ..
슬랙스나 면바지에 신으려고편한 운동화를 뉴발, 나이키, 아디다스 셋중에서 고르다오른만에 에어맥스를 다시 신어보기로 했습니다.흰색은 부담스럽고 Gray 종류의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살짝 밝긴 하지만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만 보고 주문!! 상품은 인터넷으로 볼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뒤에는 좀 못생긴거 같긴해요. 평소 265mm신는데 나이키, 뉴발, 아디다스 모두 사이즈는 맞는 거 같습니다.다만 나이키는 에어맥스는 발 볼이 뉴발에 비하면 좁은 거 같네요. 제품 설명서 입니다.생각보다 제조년월일이 2달밖에 되지 않았네요.ㅎㅎ 착용샷입니다.아직은 똑같은 신발 신고다니는 사람도 본적 없네요. 가볍고 편해서 만족하면서 신고 있는 중입니다.가격은 온라인몰에서 세일받고 해서 8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미친 악당의 미친 존재감 이러면서 조커와 그의 여자친구가 매력이 넘친다는 글들을 SNS에서 많이 접했었다.도대체 어느정도 길래 캐릭터의 매력에 그렇게 흠뻑 빠질 수 있을까?내심 궁금해 하며 영화를 개봉한지 2달만에 감상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할린 퀸은 피규어라도 가지고 싶을만큼 정말 애정이 갈 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는 것이다.영화 중반부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그녀의 매력은 막... 막~~ 막!!! 터진다. 😘그에 비해 영화의 내용은 SF이면서도 황당하기도 하고, 현실과 SF를 좀 애매하게 접목시켜 놓았다.현실감 있다가도 SF적이고, SF적이다가도 현실적으로 다가와 애매한 경계에서 이도저도 아닌킬링타임용? 영화라 할 수 있다.한마디로 캐릭터가 시나리오까지 잡아먹은 영화라 할 수있다.할린 퀸 아니였다면, 졸..
요즘 광주에 많이 생기고 있는?이미 많이 생겨난 쳥년다방입니다.주 메뉴는 떡볶이, 튀김, 맥주와 커퓌?신박한 조합입니다.저희는 차돌 떡볶이 중/다모아튀김/쫀득치즈 추가요렇게 주문차만 없었다면,생맥주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지만파절이, 차돌, 만두튀김, 떡, 라면사리가 들어가 있네요.뭔가 허전하다 싶어 치즈 추가!필터 때문에 양념이 꼭 케첩같군요 ㅋㅋ파절이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떡은 길죽~~~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튀김이 나왔는데...떡볶이 먹느라 정신팔려 포커스가 날라갔군요..튀김이 완전 바삭바삭합니다.입천장 다 벗겨지는줄...가위로 자르는데 파편들이 여기저기 날라다녔다는!! ㅋㅋ 떡볶이 양념에 뿔려먹었습니다.튀김에 맥주 먹어도 괜찮을 거 같네요..
눈먼 자들의 도시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책내용으로도 유명했지만 저자인 주제 사라마구가 노벨문학상을 받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책이 두껍고 제목이 다소 무거워 보이기 때문에 재미없을 것 같은 편견이 있었다. 내용도 모르면서 말이다. 어렸을 적 책장에 있는 책이었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다 문뜩 책장에서 뽑아 들었을 때 흥미가 생겼고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눈먼 자들의 도시 책 제목답게 사람들이 하나둘씩 눈이 멀기 시작한다. 그중 유일하게 한 여인 의사 부인만 눈이 멀지 않고 그들은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생활하면서 인간들의 질서가 무너지게 될 경우 어떤 모습이 닥쳐올지 그리고 헤쳐 나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굶주림 앞에서는 성이나 자존심 따위는 없으며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교양이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