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진의 정치카페 듣다가...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현대사회대로 되풀어 쓰자면 개같이 벌어서 개처럼 쓴다. 개같이 벌었는데 개가 사람되면 이상한거 맞다. 그리고 돈의 맛에 들리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모든 사업가 자본가 재벌들은 개같은 몹쓸 놈들이라는 말이 먼지 모르지만 내 안에서 크게 울린다. 나도 만약 돈을 그렇게 벌게 된다면 그들처럼 개로 변할까? 과연 부자가 되어 돈을 쓴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큰 돈을 버는데 그 돈이 남의 것이 아닌 내것일 때의 그 기분이라는게 뭘까? 겪어본 사람으로써 들려주시는 이야기 하나 하나가 새롭다. 내가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내용의 콘텐츠다. 나도 누군가와 똑같이 자본가 밑에서 월급쟁이 하고 있는데 같은 월급쟁이끼리 줄 세울 필요 경쟁할 필요 있나? 다만 보다..
방황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무엇에 매진하지도, 무엇에 이끌리지도, 무엇을 하고 싶지도아니하다. 그 끝을 알 수 없을 때 표류해야 한다.그래서 표류하고 있다. 그러다 문득 자괴감이 몰려오고,자존감은 한없이 작아질 때헛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다시 작은 것에서부터 희망을 찾기 시작한다.그러다 잠시 꺼졌던 불꽃을 되살려 보고자불쏘시개는 없는지 머릿속 이곳저곳을 염탐하다. 이거다!! 하는 무언가를 찾아낸다.약속도 필요 없다.다짐도 필요 없다.걱정도 필요 없다. 그냥 표류하자.그러다 문뜩 이거다!! 싶을 때표류하던 배에 돛대를 달고밤낮없이 나아가자. 그러다 힘들면 그냥 표류하자나는 이미 먼 곳을 향해하였고,어딘가로 나아갔다. 신대륙을 찾을지 보물을 찾을지 굶어 죽을지나아가보지 않고 알 수 없다. 언젠가 닻을 내리는..
나는 어디까지 왔고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 방향을 항상 정하지만 어느 시점이 오거나 간이 지나면 방황하고 있음을 한번씩 자각하고 만다.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금 나아가고 있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고 필요성에 대해서도 수긍을하지 못하는 오류를 나는 계속 범하고있는중이다. 행복해지기 위하여 나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한순간의 유흥과 편함을 위해 미래의 10년 뒤 어딘가 더 낮은 곳에서 똑같이 반복적인 방황을 하고 있을지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알지 못하지만 내가 10년 전 생활했던 내 과거를 들춰보면 지금 내가 있는 것이기에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10년전에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했나? 군대 있을 때 전역 100일을 앞두고 일기를 썼었다. 딱 10년전 일이다. 내가 쓴..
목표를 세우고 앞을 향해 모두들 나아가라 한다.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무엇을 위해?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인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등의 물음표를 나를 향해 던진다.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하여야하는지에 대해 6하원칙을 정해본다. 그리고 달린다. 그런데 옆에서 누가 치고, 달리다 보니 나를 잡아 당기는것 같고, 발을 거는것만 같다. 그러다 넘어지고 다른 유혹에 휘둘리다 보면 목표가 엉뚱해지거나 제자리에서 머물고 있다. 그렇다고 뛰지 않는 것도 아니다 체력은 계속 소모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목표를 항상 잃어버리는 것이다. 나는 분명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나가고 있었는데 불현듯 뒤로가는 기분과 지쳐가는 체력에 현실을 부정할 수 있다. 잘 달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도 모른다. 잘 달려봤다..
술자리에서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겪게되는 공통사인 노후에 대해 젊은 사람들 보다 더 크게 느끼고 계시는듯 하다. 몇십년을 직장을 다니다가 하루아침에 집에만 있는 생활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삶이 무력해지는 것을 염두하시는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면서 돈을 벌고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열정을 불태우며 재미를 느끼고 점점 매료되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는게 우선일듯 하다. 당연 돈까지 들어온다면 최고겠지만 말이다.이런 생각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기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도전을 통해 결론이 나오고 이익을 주었다면 아마도 일, 직업에 있어서는 자신이 느끼는 최고의 직장이 되겠지? 생각은 넓고 깊게 시야는 멀리 봐야 하는데 현실에 급급하여 서두르다보면 놓치기 일 수 ..
터닝포인트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언제 찾아오는 것일까? 나는 지금이 터닝포인트 시점이라고 생각할만한 상황이 찾아왔다. 5년가까이 다니던 회사를 나가기 일주일 전인 지금이 그렇다. 보통은 회사를 퇴사하게 되면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거나 회사가 자신과 맞지 않을때 자기만의 사업을 새롭게 시작할때 외에도 여러가지 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내 입장에서 선택해 보자면 회사가 나와 맞지않고 회사 구성원들간의 케미도 좋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회사 사정이 3년째 좋지 않다. 신규로 커다란 사업과 중박이상의 사업을 수주하였지만 사업이 끝날 때 까지도 회사는 정상화가 되지 않을것 같다. 이번에 신규로 수주한 사업을 진행하기에 현재 구성원들과 진행하기에는 벅차다. 회사 팀원 내부에 개발관련하여 욕구가 높..
요즘 이것 저것 게시글이나 책, 강의 등에서 버켓리스트 목표 정하기등의 내용을 많이 접하게 된다.나도 알고 있었고, 노력을 했었다... 성공한 사람에 비하면 비할바가 못될거 같지만...직장에서 돈을 벌며, 열심히 준비하면 될것으로 막연하게 생각했었다.결론은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않았고, 나는 사회 구성중의 일부분이며, 회사 구성원중에 일부분이고, 나하나 없다고 회사가 망하거나 팀이 흔들릴거라는 착한 생각은 바보들의 생각이라는것도 뒤늦게 알았다.현실은 받는것 보다도 일을 더 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올뿐이었다.이미 재미도 흥미도 건강도 내게는 별로 남지 않은것 같다.이렇게 해서 내가 대학교때 30대가 되기전에 꼭 사고 싶었던 물건이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당연했다.나는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했을 뿐이다...